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며,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57백만원과 도비 5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또한, 병원 측에는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7,770원이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도와 청주의료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담직원 교육 및 전직원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는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하여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장애친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5일 아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에 나서며 시민들의 백신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진행 중이나, 90%에 달하는 기본 접종(1~2차)에 비해 참여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백신의 안전성과 필요성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 및 중증 예방 효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종교시설(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예방접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접종 독려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변이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할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서비스 관련 학계, 제공기관 단체, 종사자 단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와 유형의 적정성, 민간이 참여하기 어렵거나 공급이 부족한 분야 등 우선 위탁이 필요한 사업의 적정성 등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위촉식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적인 대응과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하는 전환점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5일,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경북 김천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기관별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가축질병 방역 현장, 공항만 동식물 검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공비축용, 시장격리용 검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과 직접 영상통화를 통해 격려를 표했다. 각 기관은 직원복지와 함께 가축질병 방역, 농약 유통관리, 공익직불금 관리, 종자원 수도권청사 운영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업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에서 분리된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세포 생장 억제에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 5종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개이상 결합된 분자로 대략 50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인 단백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구조로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효과와 관련된 서열만 남기고 짧고 간단한 펩타이드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펩타이드는 여러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신규 펩타이드 5종은 간암세포(HepG), 폐암세포(A549), 대장암세포(SW480) 모두에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폐암세포를 대상으로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펩타이드를 직접 합성하고 개량하는 방식으로 미생물이 생산하는 펩타이드를 직접 추출하는 기존 연구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주로 미생물을 생균 형태로 활용(식품 등)하거나 유용 대사산물을 정제하여 활용(의약, 화장품 등)했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과 관련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온 만큼 자율화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불가능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 유럽 등 6개국 정도를 방문했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아이들도 마스크를 수년간 착용하면서 발달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새롭게 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도의 입장을 오늘(5일) 중으로 검토해서 내일(6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 중인 각종 농업정책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함평의 산란계 농장(8만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4일 축산농가가 폐사 증가로 함평군에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2명을 긴급 파견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은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내 사육 가금 2농가 12만 7천 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 32농가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 농장에서는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 현재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전남 9, 경북 2 등 8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센터장 예정자인 구본대 신경과장, 한영란 계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송영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백신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추가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검출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 BA.5가 80.6%를 차지하는 상황으로, 이는 현재 접종 중인 2가 개량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 2차) 완료자로 기존 접종차수와 무관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동절기 우선 접종 대상자로 ▲6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 50대 및 기저질환자와 보건의료인에 대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최종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상 경과해야 한다. 단, 확진자는 격리 기간이 종료되고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후 수 주간은 재감염 위험성이 낮으므로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해도 된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당일 접종은 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7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간 전파가 쉬운 편이고 특히 어린이집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고양시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했다. 관리원은 관계자에게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을 교육·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져도 식중독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같이 단체급식을 하는 기관에서는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AI 발생 저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처음 검출됐다. 또 경북 예천을 시작으로 8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보다 2주 이상 빨라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매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동진강과 고부천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한편 광역방제기 2대로 AI 취약 축종인 오리, 산란계 농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가금농가와 농가 진입로, 마을 입구 등을 소독하며 차량으로부터 전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 시설과 소독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출입 인원·차량 통제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예찰하고 방역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금 농가는 방문객과 차량에 대한 출입 자제와 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5일 0시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의 접촉자 감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를 통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9명, 저위험군 20명으로 분류됐으며 노출수준에 따라 21일간 능동 및 수동 감시를 시행했다. 지난 11월 22일 고위험군 접촉자 1명이 능동 감시 중 확진됐으며 이외 다른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감시기간 중 없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접촉자와 국민들,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4번째 확진환자의 완치와 향후 추가 유입 가능 사례들의 조기 발견 및 국내 추가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추가 확진자 발생 시 별도의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내 발생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요양시설에 방문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각각 88.3%, 95.2%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오산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접종 백신은 코로나19 기존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 BA.1백신, BA4/5백신으로 분류된다. 겨울철 재유행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열쇠인 백신접종은 1, 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누구든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 및 예약 접종하면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오는 18일까지 2가 백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하고,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6배 더 효과적으로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가 입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정부시는 독감 고위험군에 대해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9월 21일(수)부터 기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에는 국가지원 대상자인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정부시 자체 지원 대상자(의료취약계층)인 관내 만 14세~만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가 포함된다. 최근 2년간 거리두기, 개인위생의 준수 등의 사회적 분위기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차단됐으나, 올해의 경우 9월 16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11.20.~11.26.)에 따르면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이지만 11.13.~11.19.에 13.9명, 11.20.~11.26.에 15.0명으로 전주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입원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센터장 예정자인 구본대 신경과장, 한영란 계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송영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