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김포시 공직자 전원 응급처치교육(CPR 및 AED)과 관련해 “저를 비롯한 김포시청 공직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위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시민을 살리는 기적을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 지시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직자 전원의 ‘재난대비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에 나섰다. 실습 교육 대상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공직자다. 해당 교육은 김포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시 자율방재단의 협조 아래 진행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지시는 지난 10월 말 발생한 초유의 압사 사건(10·29 이태원 압사 사고)과도 연관이 깊다. 당시 사건은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 속에서 정상호흡을 하지 못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게 중론이다. 연장선상으로 ‘CPR 및 AED 사용 보편화’가 예방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주목할 부분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일정’이다. 실제 시는 시청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q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마다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사례관리사 업무 안정화 △의료급여제도 적극적 홍보 등 13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급여 향상을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올해 10월말 현재 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총 2만 638명이다 제주도는 장기입원 대상자 의료이용 실태파악을 위한 도내·외 의료급여기관 전수·서면조사 및 의료급여 사업 향상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다양한 노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주시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6일 2022년 노인의치(틀니)지원 사업 수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치 사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의치(틀니) 지원 사업은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또는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가 심한 장애인(연령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의치(틀니) 사후관리교육은 올해 틀니 지원하여 시술이 완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의료원 치과의사 이건우 공중보건의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구강상식 바로잡기 △올바른 의치관리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및 어르신 입체조 운동 등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없을 때는 음식물을 잘 씹지도 못했는데 틀니를 하고 나서는 음식 먹기가 매우 좋아지고 잘 먹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의치(틀니)를 하고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순창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치(틀니)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치매안심센터 분소(고산보건지소)가 ‘기억튼튼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기억튼튼 뇌 활성화’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매주 다양한 인지 자극프로그램(음악, 미술, 원예, 도예)으로 진행됐다. 청각, 시각, 촉각의 자극을 통해 감각기능을 증진하고 냅킨아트, 공기정화식물 꾸미기 등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뇌운동 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을 병행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90%이상의 참여율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지남력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달력을 보며 날짜를 확인하고, 원예 시간에 만들었던 반려식물에게 물을 주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마을 주변을 걸으며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이 습관화가 되도록 도움을 줬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도록 더욱 힘쓰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달 29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응급환자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체육사업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영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현장 대응 상황을 익히고,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응급상황 대응훈련으로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방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비상벨 작동 시 행동 요령 ▷골절 부상 환자 응급처치 등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과 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전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이용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군민들의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전 군수가 이날 맞은 2가 백신은 올겨울 유행 예정인 오미크론 BA1과 BA4/5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백신으로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다. 전진선 군수는 “백신 접종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을 접종해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 후 9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든지 맞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치매안심경로당(1호~24호)에 방문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꾸러미를 전달했다. ‘치매안심경로당’이란 관내 주민 중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지정·운영하여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도모하는 경로당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중단된 치매안심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압매트와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경로당에서도 지압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신경 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안전한 치매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흥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과정은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 차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실습지도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공작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영민 군수도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 공직자가 이번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달서구는 6일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을 시상했다. 달서구는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기여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일상생활 속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캠페인 및 교육 등 대면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대기실 모니터에 심뇌혈관질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공사장 가림벽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관내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 의료기관과 연계해 영양·비만,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영역별 교육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 징검다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하는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 4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기본교육을 이수한 데에 이어 지난 2일 3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3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역학조사관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추후 역학조사관 지속교육 이수, 유행‧감시 보고서 작성 등 수료요건을 충족하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다. 그동안 시는 2020년 공중보건의사 중 한의사 2명을 수습 역학조사관과 한시적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역학조사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자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양성하게 됐다. 공중보건의사가 담당해오던 역학조사관 업무를 시 소속 공무원이 대체하면 기존 감염병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연속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교통편의 등 인구 이동이 많은 도시이기에 감염병 발생 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문인력인 역학조사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로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1,8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80,000마리 사육)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농장주가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시설·차량 등에 존재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11. 23일부터 12. 20일까지 4주간 ‘일제 집중소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수본은 해당 기간 동안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및 기본적인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반사항이 확인됐을 경우 과태료 부과·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12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행복한 산모 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6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산모 교실에는 임산부 47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임신 관리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임산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전․산후 건강관리 및 태교 정보, 분만 과정의 이해와 편안한 출산(호흡법), 행복한 모유 먹이기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예방 등 다양하고 유익했다. 또 요가, 웃음 치료, 꽃꽂이,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튼살 크림 만들기, 원목 도마 만들기 등이 임산부들의 정서와 태교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상경 원장은 “참여 임산부들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태아와 교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더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경상대병원 의료진이 진료에 나선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상대병원이 7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4시간 내분비내과 교수진이 당뇨, 갑상선, 골다공증 등 분야에 대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부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8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 부분에 대한 의료 인력지원을 통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류 및 지원, 공공의료 증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대병원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미개설 진료과 진료 등 보건의료원의 운영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탄저, 두창, 야토병 등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연구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안전 장비와 물리적 밀폐구역 실험실로 구성된 ‘음압 실험실’을 말한다. 엄격한 조건이 필요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은 「유전자 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시설의 안전관리와 운영상태를 확인·점검해 재인증을 받는다. 최수미 연구원장은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으로 생물테러 발생 대비 대응 및 고위험병원체 진단 체계를 유지 관리해 국가재난형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5년간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에 검사 79건, 양성 27건(양성률 34.2%)이었고, 2021년에 검사 124건, 양성 93건(양성률 75%), 2022년(12월 1일 기준) 검사 179건, 양성 152건(양성률 84.9%)으로 검사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가장 강력한 장내세균 치료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또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