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1일 나주를 방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병원성과 전파력이 매우 높고, 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위험도가 6배 이상 높아 각별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지자체장의 관심과,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방역상황을 설명한 후 “비상 대응 조치로 고위험지역 위험통제, 오리 밀집도 해소, 농장 중심 방역과 소독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15개 시·도가 함께한 자리에서 ‘2년 연속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2022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 간(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해 올해로 5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년 1월 개정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내용을 중심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해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Table Top Excercise)과 현장응급의료소(텐트) 설치 등 재난현장 응급의료지원 활동에 대한 현장대응 종합훈련으로 구성해 참가 시·도별 재난 현장 응급의료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달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영남대학교병원 DMAT 4명, 강서소방서,수성소방서 119구급대 각 1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으며 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관계자는 “대구시는 현장에서 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와 3개 구가 6개 분야에서 8개 상을 수상해 상금 2억 2천만 원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대구시는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운영을 평가하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구 부문에서는 달서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1년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구는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시와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8개 구·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42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현장 복지행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농장에서 기본적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위반농가에 과태료 및 정책자금 지원 배제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장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7일 만에 7개 시군에서 14건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조사를 한 결과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미시행, 농장 사양관리 도구(로타리 등) 세척․소독 미흡, 전실 미운용, 하나의 장화로 전 축사 출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농가 경각심 차원에서 위반 농가에 과태료 부과는 물론 살처분보상금 감액과 정책자금지원을 배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를 발생 농장별로 면밀하게 분석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80%까지 추가로 살처분보상금을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산 및 방역 관련 정책자금 지원을 5년 동안 배제할 방침이다. 지난겨울 시즌에 발생한 11농가 모두 위반 사항에 따라 살처분보상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송파구가 오는 12일 오후 5~7시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구보건지소에서 자살유가족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체계적인 관리도 부족한 상황이다. 자살유가족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상실감을 넘어 극심한 죄책감까지 느끼면서 일반인보다 우울장애 발병 위험이 약 18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구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와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아픔을 해소하고 2차 자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살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은 ‘갑작스러운 이별 ▲나의 삶 나누기 ▲나의 감정 살펴보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김혜정 대표는 자살예방 전문 강사 및 자살예방 사회 활동가이자 ‘자살유가족과 따뜻한 친구들’이라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유가족뿐 아니라 특강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자살유가족이 건강하게 애도의 과정을 보내고 일상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남권 지역인 경남․울산지역 대기분야 민간 검사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아스콘 제조시설 등 대기 배출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주기적으로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를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6월 부산지역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시료채취 및 분석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으며, 경남․울산 지역 대기분야 민간검사기관 20개 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료채취 과정 실습 ▲전처리 과정 실습 ▲가스크로마토그래프법 분석 및 결과 도출 과정 실습 등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인 연구원의 수준 높은 분석기술과 비법(노하우)을 전수할 계획이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이옥신 전문 검사기관으로 우리 연구원이 축적한 고도의 분석기술을 교육 참여기관에 전수함으로써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사증후군 관리에 최첨단 스마트미러 도입, 누적 관리구민 8만2천명 달성... 서초구의 올해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성과다. 서울 서초구가 ‘2022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0년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서초구가 건강관리 으뜸 도시임을 계속적으로 입증한 쾌거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3개 이상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2010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특화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금까지 대사증후군 건강관리를 받은 누적 구민들은 총 8만 2천여명이다. 이 외에도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스마트미러를 보건소에 이어 방배보건지소에도 1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화사업 부문에는 △보건소에 설치된 스마트미러를 전문운동사와 1:1로 지도받는 ‘스마트미러 1:1 맞춤 운동’ △S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를 제작하여 심리지원에 나선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광명시민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재난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제작하는 ‘마음회복 키트’는 ▲마음건강 안내서 ▲목베개 ▲감정스티커 ▲말랑 인형 ▲새싹 마사지기 ▲아로마스틱 ▲식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회복 설명서를 통해 키트 구성품을 활용하여 재난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대상자에게 이달 12일부터 ‘마음회복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자가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서비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하안동 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시흥시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인 시흥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 입주민들과 지난 9일 '건강아파트 만들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는 2022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치있게 같이놀자 ▲플로깅 챌린지 ▲가족운동회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건강정보 게시 및 퀴즈 ▲계단걷기 조성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써 주민의 비만 예방 및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목감 네이처하임아파트 주민협의체위원 및 입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건강아파트 조성을 위해 실시한 각종 건강역량 강화 프로그램 최종평가와 성과공유를 함께하며, 2023년 건강아파트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건강아파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 본격화 조짐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지역은 올해 49주(11월 27일~12월 3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20명으로,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45~49주 기간 동안 평균 10.7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9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4.9명)의 4배를 기록하며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14만 5,100여명으로, 접종률은 71.7%다. 제주도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임산부와 어린이, 만 60세 이상 등 면역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포함한 미 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9.21.∼), 임신부(10.5.∼)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10.12.∼)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1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일부터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2가백신을 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수능 수험생 면접 등 이동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10월 5주 이후 5주만에 감소했던 확진자가 12월 1주에는 소폭 감소했으나 10~19세 연령대에서는 지난주 대비 29.2% 증가한 상황이다. 9일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주간 확진자 수 증가세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만큼 화이자 2가백신 참여 의료기관 추가 모집과 백신 공급량 확인 등 확대 실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이다.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우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 천안 JEI연수원에서 개최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2022년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 참가, 보건복지부장관산(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시 대표팀은 동구보건소장을 포함한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하여 다수사상자 모의상황에서 도상훈련, 술기(텐트, 통신망 등) 등에 참여하여 사고 현장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우리시는 2022. 11. 17부터 3주간 유관기관등의 적극 협조를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과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우리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도상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DMAT,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하여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리지역에서 대다수 사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9일, 전남 곡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12,5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2월 7일 곡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농장에서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가능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바이러스가 외부에 퍼져있어도 농장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또는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농장에 진입하는 차량은 고정식 소독기와 고압분무기로 2번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또는 시설에 처음 들어갈 때 소독하고,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3시에 한 번 더 집중적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5회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특별상과 국립중앙의료원장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난 발생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보건소・소방서・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전북도 재난의료팀은 도와 남원시보건소로 구성한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전라북도 소방본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시도별 총 1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를 가장한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 등 재난 현장 대응 관련 응급의료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전북도는 술기부문(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및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능력)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와 신속한 재난대응능력을 인정받아 복지부장관 특별상도 수상했다. 이정우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대형 사고 및 재난 상황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수원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디지털시대 대전환기 정신건강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정신건강관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보건소·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아주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 소개로 시작해 전문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마로’를 소개한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라며 “실제 상담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제공하는 디지털정신건강 플랫폼이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관리가 디지털 영역으로 변화하는 것을 넘어 헬스케어의 한 부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 정두영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기존 정신건강시스템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디지털 전환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개입으로 정신 건강 진단·치료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