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식중독 예방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및 위생단체 등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식중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및 문제점과 각 기관별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3년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집단급식소, 뷔폐, 대형음식점 등의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다소비 식품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급식소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운영 등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중독 의심 신고 발생시 신속 대응 할 수 있는 원인·역학조사반 비상연락망 정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노인 및 아동관련 시설 점검시 정보 공유 △위생단체 교육시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민‧관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 식중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 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낸 사례로 참가했다. 사례관리 운영 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칩거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는 집에만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수요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이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과 변화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부문(우수)의'다함께 만드는 치매 보듬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경북형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웃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곳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일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평택권 미충족 의료분야인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의 중증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울산대학교병원 박동휘 교수의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의학, 안성병원 고진영 교수(분당서울대학교 파견교수)의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아재활 관련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병원에서 처음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안성, 평택시민,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진료권에서 의료기관 소아재활치료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 했는데, 앞으로 점차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건강한 병원, 시민의 병원을 모토로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안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은 “의료기관에서 주최하는 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관내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에 대해 12일부터 3일간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 등 점검반을 구성하여,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해 하반기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실시 전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관련법령 교육 및 점검방법 등 사전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예방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생활방역 수칙 이행점검과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 광고표시 기재 위반, 불법 의료기기 취급 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의료기기 지도점검 실시로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과 과대광고 등 표시기재 관리 강화로 올바른 의료기기 유통질서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가 11월 15일 장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12월 들어 매일 한 두 건씩 발생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겨울철새가 매일 전남 전역을 오염시키고, 특히 순천만에서 이어지는 영산강과 서해안 주변이 집중 오염돼 철새 이동 경로와 발생 상황이 일치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강하고 오염도도 6.3배 높음에도 농장의 방역 수준이 확산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 특히 철새 유입이 가장 많은 12월부터 1월까지는 언제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 예산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가금농장의 방역수칙 실천력 확보와 오리 밀집도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나주, 영암, 무안, 함평을 고위험지역으로 선정해 방역대내 산란계 및 오리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소독 차량을 집중 배치해 통제와 소독을 강화한다. 오리 밀집도 해소를 통한 방역거리 확보를 위해 고위험지역에 대해 사육제한을 추가 확대하고, 계열사와 협의해 5일 이상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있다. 가금농장의 방역수칙 실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고임석)와 함께 12월 9일 10시 '2022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치매관리사업을 펼친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에 대한 사업 기획과 운영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경상북도 치매센터 연합(경북광역치매안심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사례관리 및 치매친화환경 조성 분야에서 각각‘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각 분야별로 수상기관 및 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례관리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는 칩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주1회 8회)을 실시하고, 보호자 상담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은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강동구 치매종합 돌봄 안전 플랫폼 구축사업',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강원지역 6개 치매안심센터의 '공공병원 퇴원환자 치매안심센터 연계사업'이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가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광역치매센터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자 선정 적절성, 서비스 제공주기, 활용 및 확산가능성, 사업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남원시는 2021년도에 전국 최초로 작업치료학과 교수 4명이 참여해 9개 영역 인지학습 18,000문항이 탑재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기억하리’ 앱을 개발하여 보급해 왔으며, 현재 4,100여명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굳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수요자가 편안하게 치매예방교육을 받는 시대가 펼쳐졌다. 또한, 사업을 평가한 결과 ‘기억하리’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인지저하 자 가 나타난 반면,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에게서는 인지저하 자 없이 인지능력이 향상됐으며‘기억하리’ 앱의 9개 영역 중 지남력, 기억력, 언어력 등에서 난이도 단계가 두드러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 송년회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뷔페 및 호텔식당 등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위생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대상은 뷔페 및 호텔식당 등 대형음식점 60여 개소다. 중점 단속사항은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재사용 기준, 준수 여부도 철저히 살필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교육을, 중대하고 고의적‧악의적 불법행위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신병기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각종 송년 모임이 집중되는 대형음식점에서 위생관리에 자칫 소홀해진다면 겨울철이라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12일 2022년 김제시 1인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로 15명의 김제여자고등학교 상담동아리 학생들과 관내 우울위험군 어르신 15명의 6회기 멘토링 사업 평가회를 아래와 같이 가졌다. 코로나 장기화로 특히 1인 노인가구의 소외현상 문제가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자살위험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 8월 17일, 1회기(생명지킴이 양성교육)를 시작으로 2회기(우울예방법 카드놀이), 3회기(그때 그시절 그랬지 해시태그판 만들기), 4회기(멘토·멘티 커플사진 촬영), 5회기(커플사진 꾸미기, 활동소감문 작성), 6회기(멘토링 사업 평가회)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6회기의 여정을 담은 활동수기집 증정식과 활동 소감을 나누며 참여자 모두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손주같이 예쁜 학생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진모 학생은 “할머니와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마지막 시간이 다가와서 정말 아쉽고 잠시나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아동·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남싹이의 일일매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안·우울·자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교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과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사전 모집에 가장 많이 참여한 만수중학교, 만수북중학교 총 9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판넬 전시, OX퀴즈, 간식차 제공, 추첨을 통한 선물 제공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마음 건강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 간식 차가 학교로 와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더욱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혁재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학생들에게 이번 자살 예방 캠페인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 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안전한 의약품 공급 관리를 위해 애쓴 6개 우수기관 및 유공자(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약무자율감시원은 도내 부족한 약무 감시 인력 보강을 통해 감시 강화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위촉해 운영해 왔다. 이들은 약사로 구성(60명) 돼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서 대상은 야간약국 운영 및 의료환경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단 활동을 펼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와 의약단체 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병성감정 : 죽은 가축이나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에 대하여 임상검사, 병리검사, 혈청검사 등의 방법으로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정도관리 평가 대상은 병성감정 질병 6종(브루셀라병(2),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2), 병리진단)과 국가재난형 질병 4종(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해 총 10개를 검사했다. 평가 결과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항목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진단능력 보유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병성감정 진단기관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 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전남 나주·영암 지역에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인 무안·함평에서도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하여,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家禽)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전남 나주와 영암뿐만 아니라 무안과 함평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발생상황, 오리농장 밀집도 및 철새 도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다만, 중수본은 이번 살처분 적용 기간인 12월 24일 이전이라도 추가 확산 등 발생 양상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도 평가를 통해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신속히 조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8,7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고, 전남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약 15,700마리 사육) 및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약 29,000마리 사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암군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 및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0일 22시부터 12월 11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전라남도 나주·영암·무안·함평군 전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농업회사법인 ㈜다솔·㈜제이디팜 계열 가금농장 및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