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3일 알코올 및 기타중독에 문제가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 단주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열린 단주기념식은 ‘다시일상, 다시회복’을 주제로 회원, 가족, 직원이 함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주기념식 이후에는 직원과 회원이 진행자로 나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단주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오늘 단주기념식을 통해 일상이 회복되고 단주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중독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단기개입(SBIRT)를 통한 조기 중재, 치료연계, 재발방지, 회복프로그램지원 등의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열린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행사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사업) 중 ‘맞춤형 인허가 지원’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행사이다.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는 범부처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하여 의료기기의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본 플랫폼은 사업단과 식약처를 중심으로 범부처사업에서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등 범부처사업 중 식약처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한 기술지원을 위하여 범부처사업 전체 과제에 대해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 기반으로 분석하고 제품화 준비 단계부터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단계별 통합기술, 규제 대응, 신뢰성 평가, 표준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4곳에‘치매등대지기 현판’을 설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치매 등대지기’뜻은 치매 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김동욱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상황인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찾아가는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접종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접종을 독려하고, 기동력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거주하는 대상자들의 접종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접종 기관을 보건지소까지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역의 17개 보건진료소와 7개 보건지소가 연계해 거주지 관할 보건진료소에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를 마을에서 보건지소까지 보건소 버스로 이동, 접종 후 다시 마을로 모셔다 드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주간 총 649명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2가백신 접종인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면 집중 접종기간에 관내 7개 보건지소(서종, 단월, 양동, 강하, 청운, 개군, 국수)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동구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올해 강동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온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동구는 그간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발굴 체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복지공동체 활성화 노력 ▲취약계층 지원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대응 노력 등 선제적인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을 운영하며 코로나 기간동안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챙기는 한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공동체 강화와 민관협력 사례관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러한 점들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뽑힌다. 구는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18개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밀착업종 종사자들을 명예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간석4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선포하고,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구는 간석4동이 60대 이상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검사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지원,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 치매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 “간석4동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만큼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53,800마리 사육) 및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약 36,000마리)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함평군 산란계 농장과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남도) 및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2일 23시부터 12월 1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경상남도 전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주원산오리 계열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본원과 북부지원이 함께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다아아지논 등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성을 평가받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며, 올해는 국내 80여 개 기관을 포함한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올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 시험‧검사기관,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 127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며, 평가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으로 나뉜다. 이 평가는 검사원의 분석능력 뿐만 아니라 검사기관의 분석장비, 시약관리, 실험실 환경관리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운영시스템 전반의 적절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 의약품의 위해항목에 대한 분석역량 관리로 지속적인 분야별 전문성을 확대하고, 첨단 분석 장비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12~17세 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12월 19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지속에 따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자이며, 접종은 12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시작되고, 예약접종은 19일부터이며, 감염시 중중, 사망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적극 권고 대상자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BA.1 및 BA.4/5기반 2가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보건소·읍면동)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SNS 서비스(네이버, 카카오)와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하여 잔여백신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청소년은 성인과 비교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많이 걸리고 2회 감염도 1.8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 관계자는“청소년는 3차 접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중구는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2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대회’에서 부산광역시 중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하여 자긍심 고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보건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대규모 모의훈련에서 중구 보건소는 생물테러 초동대응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비축물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바탕으로 한 대응체계 마련 전반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아 생물테러 대응 지자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생물테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초동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충북C&V센터에서 열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신속한 대처와 교육·홍보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포항시는 야외작업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 요인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보건소와 협업해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요인의 50%가 농작업으로 나타난 만큼 농업인들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 도래는 전년대비 17% 증가하고 야생조류 분변검출지역도 금년 초 대비 3.5배 증가하여 전국적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의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생석회 차단벨트 또한 10곳을 추가로 설치해 철새 도래지 등 주요 진출입로 6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및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과 해남군 소독차량10여대를 동원, 가능한 모든 방역장비를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을 매일 집중소독 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 35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개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약 1.4톤 및 생석회 63톤을 공급했다.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주 1회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기온하강시 소독여건 악화로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어 가금농가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각종 AI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에는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광주경찰청을 비롯한 국립나주병원, 지역 정신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시장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조은용 첨단종합병원장, 김상대 광주시립정신병원장, 김영철 광주제일병원장, 강승범 보은병원장과 함께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응급입원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24시간 응급입원 요청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정신보건 자살중독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첨단종합병원, 광주시립정신병원, 광주제일병원, 보은병원을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정신응급환자의 즉각 치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를 비롯한 7개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시 기관별 역할과 체계적인 공조로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긴밀하게 협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응급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