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색채를 활용한 심리 프로그램이 치매예방과 치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안성면 쉼터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색으로 마음을 읽다’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7일까지 진행,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운동과 공예, 음악 등 한정된 프로그램외에 색채 심리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함으로써 무주지역내 새로운 치매 프로그램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치매 프로그램은 각 치매안심마을별 11개소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12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관심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색에 담긴 힘을 이해하고 선호하는 색과 비선호하는 색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심리를 알아가며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색을 찾아주는 데 역점을 뒀다 휴먼컬러컨설팅 박규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색의 중요성, 색채심리치유, 공예체험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텀블러를 만들어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무주군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색채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 가구 등을 발굴,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투입해 어려움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군청 또는 읍·면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단지와 포스터,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겨울철은 위기가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연말연시 더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이 낙후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의료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소아와 임신부를 포함한 응급환자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천군은 인제대 상계백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의료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연계 및 백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연천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병원급의 의료인프라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위생교육을 이번 달 말일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 이수 기간을 2~3개월 유예 했고, 2020년의 경우 교육 미이수 과태료도 50% 감경 부과했다. 다만 2022년에는 교육기간 유예 및 과태료 감경 계획이 없기 때문에 조속히 교육을 이수할 것을 영업주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구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해당 영업주에게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일 이후 교육 미이수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이수 시 식품위생업소는 1차 위반 시 20만원·2차 위반 시 40만원·3차 위반 시 60만원이 부과되고, 공중위생업소는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료가 가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가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44개동에 찾아가는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민관협력 체계 구축·운영 △주민참여의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체계화 등을 실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행복도시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4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4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의사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시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상남도 차원의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축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신현영 국회의원의 격려메시지 전달로 시작했으며, 1부에서는 사업시행 이후 첫 공공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전수가 있었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의사인력 확보노력, 서울시 의사인력 확보노력,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 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남의 의료인력 확대 등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되고 있는‘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오랜 숙원인 의료 불균형 해소 기반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국가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1억 원을 확보, 올해까지 서귀포시 전 지역에 총 190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응급환자 적정 이송체계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본 사업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서귀포시 보건의료자원 현황과 의료서비스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건강 역량 강화를 과제로 총 1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기 위해 서귀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객관적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제주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과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으로는 서귀포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소아 응급구역,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노후된 의료시설과 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4곳에‘치매등대지기 현판’을 설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치매 등대지기’뜻은 치매 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김동욱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상황인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22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93명, 타 지역 확진자는 7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28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7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9명 △10대 12명 △20대 9명 △30대 11명 △40대 8명 △50대 12명 △60대 17명 △70세 이상 22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16명(집중관리군 1, 일반관리군 615)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가 올해 네 번째로 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제4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5.7일분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O형 혈액보유량은 2.7일분으로 최소 보유량인 3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해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하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 혈액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2022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비만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릉시보건소는 주요 비만예방 사업인 초등돌봄학교 4개소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ㆍ영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과 지역아동센터 20개소 600명 대상으로 과일 제공 및 영양 교육 등을 지원하는'과일사랑두리세시'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 및 규칙적인 걷기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실천 능력을 향상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해 비만예방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ㆍ비대면 건강증진 컨텐츠를 개발하여 강릉시의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21~2022년 국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버짐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육단계별로 이유기 60.2%, 포유기 33.3%, 육성우 22.0%, 성우 8.8% 순으로 6개월령 이하 송아지에 가장 많이 발병했다. 계절별로는 겨울(61.7%)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40.2%), 가을(13.2%), 여름(3.2%)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형이 커지며 피부 중심 부위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다. 또한, 가려움증 때문에 소가 벽이나 울타리에 등을 긁는 행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13일 안양 한림대병원 일송문화홀에서 ‘고령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융합 실증사업 성과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동 개최로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른 1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계 내 서비스 로봇 도입·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워킹그룹 성과발표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미래 ▲병원 내 로봇도입 사례 및 기회와 챌린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사례’를 주제로 병원 내 서비스․물류 로봇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병원 내 로봇 실증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영유아의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발달상황을 전국 최초로 조사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낸 3명 중 1명은 연령에 맞는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만0세~5세 542명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 ('22. 5.~1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 실태 조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 가정 양육 영유아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연령에 따라 언어, 인지, 정서 등 총 10개 검사를 실시해 발달 전반을 평가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온라인 앱을 통한 동영상 발달 검사 등을 실시해서 영유아를 동반해 시설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전반적인 상호작용과 사회활동 부족으로 인하여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발달이 지연될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의 지표에 따라 자치단체 1차 심의를 거쳐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장실사로 우수 지자체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북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한 통합돌봄 선도재정사업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이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하여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으로 수상한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올해 수립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실행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중심 희망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도시농업 확산과 양평밀축제 홍보를 위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처방전! 바로 여기! 양평 힐링 치유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치유 농장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등 콘텐츠 창작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는 수미찐빵과 세미원을 방문해 ▲수미마을 숲길 산책 ▲흑천 돌담길 걷기 ▲피자 및 된장 만들기 체험 ▲세미원의 환경 스토리 체험 ▲두물머리 산책 등을 통해 도시농업 운영 사례와 농촌 자원의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양평밀축제에서는 황금빛 밀밭 풍경 속에서 ▲양평밀 수제비 만들기 ▲양평밀 찐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양평 농업의 매력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하반기에도 수박축제 등 지역 축제와 치유 농장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