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시험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최상위 등급인 ‘양호’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223개 시험검사기관이 참가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양호), 의심(주의), 불만족(미흡) 3단계로 판정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4개 분야 12개 항목의 평가가 수행됐으며, 평가항목은 △식품 분야 보존료(소브산), 잔류농약(린단, β-엔도설판), 무기물(마그네슘, 구리), 벤조피렌, 재조합 유전자, 세균수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위생용품 분야 세척제(메탄올) △화장품 분야 자외선차단제(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토크릴렌)이었다. 연구원은 올해 숙련도 평가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특히 식품·의약품 분야는 도민의 건강 및 보건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주제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 헬스 주요 이슈와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논의하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법률’ 국회 발의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거버넌스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체계 마련하고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과 방향에 대한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정책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21일 센터 3층에서 장기요양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용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이론 강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도 폐쇄·심장정지·혈압이상·뇌졸중·저혈당·골절·출혈·경련·쇼크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기도 유지 방법,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을 상대하는데, 이번 응급상황 대응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체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협력해 더 많은 장기요양요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강한 한파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또한 잦은 강설과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축축한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 시 전신 또는 국소 부위에 감각 이상, 가려움, 통증,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위험하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도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이러한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김태진 부산시의사회 회장이 ‘동절기 추가접종 대시민 권고문’을 공동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문 발표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7차 유행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지난 20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만 60세 이상 대상자의 25.8%, 감염취약시설 대상자의 45.9%로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시가 부산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부산시의사회는 이번 권고문 발표를 통해 현재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 만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 만 60세 이상 연령층 ▲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 후 90일이 지났다면 유행이 더 확산하기 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2가 백신으로 지금 바로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그리고, 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전국적으로 매일 50여 명이 사망하며, 사망자 중 90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6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3%), 10대 5명(7%), 20대 6명(9%), 30대 3명(5%), 40대 3명(5%), 50대 9명(14%), 60세 이상 38명(57%)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7명, 면 지역 38명, 타 지역 주소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함께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 연령층을 위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동절기 추가접종 및 독감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그동안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2년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 부문 우수연구기반센터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하는 I-platform 연구기반센터로 2022년부터 활동해오고 있으며, 전임상 연구지원과 관련한 연구기반 구축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 기업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약 310여종 1400여대의 연구장비와 다양한 질환동물모델을 확보 하고 있으며, 신약 및 의료기기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관한 체계적인 평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에 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기업들에게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맞춤형 질환 모델 제작, △후보물질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약물동태학 평가 등을 지원하여 의료제품 개발의 촉진 및 상용화에 기여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진군은 12월 21일 2022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주관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울진군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위한 사업 운영의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적극적인 지원으로 금연 시도자의 금연 성공을 독려하고 지역의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이 지난 20일 ‘2022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날마다 맞춤형 6가지 미션을 통해 건강을 체크한다. 전문가들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제공된다. 올 한 해 동안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운동 일수 증가, 만성질환 조절률 증가 등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 K씨는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 처음에는 숙제였지만 이제 만보 걷기는 일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보건사업과 연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동구는 21일, ‘2022년 대구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에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매년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인력 역량 강화교육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중 맞춤형 프로그램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지난 20일 순창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지금까지 익혀온 동작 자세를 취하고 사진으로 남기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의약기공체조교실은 65세이상 노인반 화요일 25명 금요일 25명, 성인반 대상자 20명 총 70명으로 5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90회 운영했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기혈순환체조,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명상법, 등을 진행해 지치고 움츠렸던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의료원이 진행한 프로그램 사전 · 사후 조사 결과 신체통증과 건강수준이 향상됐으며, 출석율 80%,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이사 온 후 정착하기 힘들었던 팔덕면의 한 주민은 “프로그램참여 이후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병원 가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다”면서 “보건사업에 힘써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는 인사말을 전했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2023년도에도 기공체조교실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사업분야를 보완하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업소 식중독 예방관리와 개인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고, 묽은 설사변과 설사 또는 구토, 탈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실제, 작년에 발생한 도내 식중독은 8건에 103명이고, 환자의 43%(3건, 45명)가 겨울철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개인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①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②음식은 속까지 익혀먹기 ③물은 끓여 마시고 정수기는 점검․관리하기 ④보관온도(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지키기 ⑤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⑥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을 실천해야 한다. 음식점 종사자는 칼·도마를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며, 설사·구토 등 장염 증상이 있을 시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전북도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연말·연시 모임을 대비해 안전한 음식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겨울철 철새 도래기에 맞춰 2023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2월 14일 기준으로 가금농장에서 총 46건이 발생했다. 이 중 전북도는 순창 산란계와 고창 육용 오리에서 총 2건 발생했다. 야생조류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이후 12월 14일 현재 기준 총 87건이 검출됐다. 전북도는 부안 5건, 김제 2건으로 총 7건이 검출됐다. 특히 올해는 유럽 가금농장 발생이 총 2,017건으로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40% 증가했다. 미국은 작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었으나 올해 처음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후 지금까지 46개주에서 270건이 발생했다. 또한 일본도 10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총 25건 발생했다. 전북도는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위해 도,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등 24개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29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127명, 타 지역 확진자는 3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30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10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8명 △10대 7명 △20대 14명 △30대 14명 △40대 15명 △50대 22명 △60대 24명 △70세 이상 26명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00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600)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에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만성질환, 당뇨, 비만 등)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이번 청소년(12-17세)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은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 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및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이다. 또한 군은 겨울철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접종률 제고를 위해 군은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60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주 1회 문자 전송과 1:1 전화상담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은 변이 바이러스에 3~5배 더 취약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회인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인자율방범대는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면 소재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모빌리티 축제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색 테마축제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더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 라이더들을 위한 로컬 라이딩 및 아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이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토캠핑, 휠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을 비롯해 △드럼통 굴리기 이벤트 △목공 체험 △프리마켓 △전통장류·푸드트럭 먹거리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골 마을인 회인면은 라이더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8일 펼쳐진 휠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