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정책소통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책소통 우수기관은 행안부 주요정책 홍보에 기여하고, 부서 간 업무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에 기여한 기관에 특별히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도민 중심 맞춤형 홍보, 접종률 전국 1위(기초접종 89.9%․3차접종 74.8%․4차접종 24.8%․동절기접종15%), 접종관련 부서 간 업무협업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3개월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주력했다.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 축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19개소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접종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현수막 57개소 게첨 등 접종 효과를 알려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절기 추가접종 캠페인 홍보영상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남도의사회와 제작해 방송사, 청사 엘리베이터, 실외광고판,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에 송출했다. 또한 도․시군․시설 단톡방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고위험시설의 신속한 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위생 검사를 강화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를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 및 해체 검사를 보다 철저히 해 인수공통 전염병과 식중독균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항생제 등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대폭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축산물로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21년 48마리, 2022년 50마리 였으며, 올해 설과 추석 특별대책기간에는 각각 64마리, 66마리로 전년보다 28%,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설 명절 대책기간(17일간) 동안 소와 돼지 총 2만5231마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4건을 적발, 시중에 유통되지 않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3%), 10대 4명(7%), 20대 6명(11%), 30대 5명(9%), 40대 9명(16%), 50대 11명(20%), 60세 이상 19명(34%)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8명, 면 지역 14명, 타 지역 주소자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시고, 동절기 추가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주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법인 삼정의료재단 삼정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운영을 위탁하기 위한 것으로 공개경쟁모집 절차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는 정신건강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상담, 정신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재활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편견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검사와 조기 중재 프로그램,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협약을 통하여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신종헌 센터장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천시는 28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한서중앙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서중앙병원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2년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통합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임종석 전문의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서중앙병원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순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남도에서는 순천의료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1천4백만원(국비 5700만원, 지방비 5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장애친화 탈의실 등 장애인편의시설 보완 및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측에는 건강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만7천770원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순천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으로 남동부권 장애인의 건강관리 여건이 마련되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의료원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추가 공모 선정됨에 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올해 관내 약국, 대형마트, 한약도매상 등에서 판매중인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164개 품목의 품질관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계획'에 따라 매년 유통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는 ▲의약품 80품목, ▲구중청량제, 의치세정제 등 의약외품 34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2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30품목 총 164품목을 대상으로 검사했으며,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pH, 아플라톡신, 포름알데히드 등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진행해 유통 의약품 등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2023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본 감시계획에 따른 품질검사 외에 다소비 유통 의약품 등의 유해물질 검사와 반려동물용의약외품 중 인체 흡입 및 피부 접촉 우려가 높은 탈취‧세정제를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품 등의 위해요소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사(社)의 희귀의약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울토미리스주100mg/mL(라불리주맙)’를 12월 28일 허가했다. ‘울토미리스주100mg/mL’는 보체 구성요소 5(C5)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로 보체 매개 염증 반응과 용혈반응 등을 억제한다. 이 제품은 기허가된 울토미리스주의 고농도 제품으로 환자 주사에 필요한 정맥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3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색소, 형광증백제, 덱스트린, 기타의 섬유 등), 형상(횡사, 종사, 길이, 폭, 겹, 질량), 회분, 점착력시험, 인장강도시험 등이다. 검사 결과, 구강청결용물휴지 1개 제품에서 pH, 멸균거즈 4개 제품은 형상(질량), 1회용 멸균 반창고 1개 제품은 인장강도·점착력 시험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외품 6개 품목은 유선 또는 공문을 통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소비시장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비 17.4억 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개소(서울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및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개소(제주권역재활병원)에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수가 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12월 27일 허가했다.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이 약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인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시도포비어’ 중 1개 이상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성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착공돼 의료 정주여건 개선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산・학・연・병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신축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연세대 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착공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 병원 신축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다. 지난해 2월부터 병원 건축설계에 착수, 최근 건축 인허가를 마치고 이번에 착공식을 가졌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등을 실현해 미래 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정밀 의료병원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보건식품안전과)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12월 28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6억여원의예산으로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응급상황 발생과 예방사업, 사후관리 등에 대응하게 되며, 내년 1월중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강원대학교병원 내에 개소하게 된다. 또한, 도에서는 개소와 동시에 기존 인력을 활용해 우선 운영해 나가고 오는 4월말까지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정신관련 전문의, 운영인력 등을 확보해 오는 5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우영석 보건체육국장“이번에 강원도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공모사업에 선정된만큼 효율적인 센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고, 정신응급 위기상황에서 일상회복까지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강원도를만들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의료취약 지역인 서남부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에 따라 적정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지역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이 천안에 편중돼 있어 보령·서천·부여·청양이 속한 서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중증응급 치료 및 처치에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내년 보령아산병원을 응급처치 중심 기관급에서 치료중심의 거점센터급 병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의료기관에 응급실 전문인력보강 및 치료접근 중심의 권역센터(단국대병원, 원광대병원)와 응급의료 핫라인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오전 보령·서천 지역 권역센터인 원광대병원과 보령아산병원, 서천서해병원 간 원스톱 응급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후에는 부여·청양 지역 권역센터인 단국대병원은 건양대부여병원,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 이송·치료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협약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6일 ‘23년 의료산업 전문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케이메디허브와 단지내에 있는 입주기업과 함께 인프라를 활용하는 의료전문 창업지원 센터로 규모는 총사업비 200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 급격한 성장, 국가·지역 의료산업 종사자의 창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케이메디허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창업지원센터는 의료신기술 분야인 디지털치료제 및 AI신약 등에 특화된 의료전문 창업지원 공간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예비창업 포함)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입주공간 제공을 통한 의료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도 케이메디허브는 지역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6社, 예비창업자 12건 발굴 등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년간 총 12.5억을 투입하여 18건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했고, 6社는 실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고용 17명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S社의 경우 창업 2년만에 벤처기업 인증, 투자유치 9억원 등 가파른 성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