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일자로 배종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종면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배종면 단장은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장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공항 검역관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대응하여 지난달 30일 중대본을 통해 발표한 방역강화조치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한 총리는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인천공항의 코로나19 검역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중국발 단기체류외국인의 인천공항 PCR 검사현장과 검사 후 대기장소를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빈틈없는 검사현장 방역관리와 함께, 검사 대상자들이 검사 후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하고, 대기장소 내 혼란이 없도록 편의제공과 질서있는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내 공관에서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1.2~1.31, 연장 가능) ▴중국발 운항 항공편 증편 제한 ▴탑승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의무화(1.5~2.28) ▴입국후 1일 이내 PCR검사 의무화(1.2~2.28) 등의 대책을 마련·시행 중입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하여 왔습니다.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준중위소득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실직 등 위기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 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작년이 약자복지의 원년이었다면,올해는 약자복지의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지원은 물론 장애인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취약 부분에 대한 소득·돌봄 지원을 계속 강화해 사회 격차를 완화하겠습니다. 사회 변화로 새로운 복지 수요와 사각지대가 나타나는 만큼 발굴·지원 시스템과 돌봄 틈새를 계속해서 정비하고,자립준비·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등에 대한 지원체계도 조속히 확충하겠습니다. 돌봄, 건강 등 삶에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기존처럼 저소득층 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3년 새해 업무의 핵심키워드로 ‘기업’과 ‘안전’을 선택했다. 국내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케이메디허브는 원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소명을 갖고 시작됐으나, 최근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시장진출까지 지원하며 의료산업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올해 더욱더 기업과 안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가 2023년 주력할 업무들은 다음과 같다. 케이메디허브는 새해 ‘확장’을 도모한다. 재단은 올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제약스마트팩토리, 케이메디창업지원센터(가칭) 총 4개의 시설을 준비한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의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국가시험을 치를 CBT시험장과, 첨단장비 수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교육실을 갖춰 전국 보건의료인들을 밀집시킬 수 있는 훈련장으로 25년 완공 계획이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의료기기 시장이 커짐에 따라 사람 몸집과 비슷한 크기의 미니피그 전임상 수요가 급증해, 발빠르게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실험이 가능한 연구동을 내년중 증축할 계획이다. 제약스마트팩토리 또한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갖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2023년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의회 의결 사항과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이 시행되면 접종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되고 있으며, 백신의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하며 신경통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을 통한 시민들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 감소 효과와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따라 2023년 연내 접종이 추진될 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가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는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협약기관인 박일종내과와 박석홍가정의학과는 우수 동네의원으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했다. 또한, 생명사랑 마음약국,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오는 설 명절 에는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들의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과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대상이다. 특히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다류, 조미김,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중 10개소는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 불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설 명절 다소비 식품인 차례음식 등 조리식품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어육가공품, 선물용 가공식품류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및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대책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이후 중국으로부터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중국 내 신규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2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월 2일부터 시행하는 강화된 방역 대책이 원활하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검역 절차별로 필요한 시설ㆍ인력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점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발 항공기 탑승 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입력 여부를 확인하고, 미입력한 경우 탑승을 제한하도록 항공사에 조치했다. 또한, 입국자들의 호흡기 증상 유무, 단기체류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공항 검역 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23년 상반기 검역전문위원회(’22.12.28.)를 통해 코로나19 등 9개 검역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검역관리지역 지정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되어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온 바,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하여 검역대응을 하기 위한 제도로써,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세계의 발생동향을 파악하여,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검역관리지역을 정기적으로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 지역 입국자에 대하여 검역 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 콜레라는 23개국, 폴리오는 17개국이며, 황열은 42개국, 페스트는 3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13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1개국, 에볼라바이러스는 2개국, 엠폭스(원숭이두창)는 47개국을 지정했다. 지정된 검역관리지역은 ’23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상반기 동안 시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주재 : 보건의료정책실장)’에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감기약 사재기 및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악영향 우려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의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 등의 유통개선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개최하여 유통개선조치 시점, 대상, 판매제한 수량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해외 판매 목적의 감기약 사재기 단속을 위해 국외로 반출되는 감기약이 자가소비용이 아닌 판매용인 경우 수출신고* 대상이며, 공항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감기약 수출검사를 강화하여 위반 시 관세법**에 따라 밀수출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전국 보건소에 감기약 과량 판매의 위법성을 알리고 단속 강화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감기약 사재기 사례가 계속 보도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단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중국의 무관용 방역정책인 ‘제로코로나’ 폐지 이후 중국발 코로나19 도내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의 경우, 올해 6∼11월 중국발 해외입국자는 6,409명이다. 6월 이후 현재까지 제주 직항을 이용한 중국발 해외입국자는 1,220명으로 이 중 6명(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우선 내년 2월 28일까지를 선제적 감시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재제주국제공항의 중국발 직항항공편(제주↔시안 주1회 노선)을 오는 1월 5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또한, 내년부터 중국발 입국자는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다.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도록 중국발 입국자는 입국 1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주국제공항 외국인 임시검사센터 및 6개 보건소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 검사를 실시한다. 단기체류인은 제주국제공항 외국인 검사센터에서, 내국인 및 장기체류인은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23년 1월 5일부터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피쉬케어 가 어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진단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현장에서 시험까지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양식장에 방문하여 그간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해온 모듈형 핵산 추출기 및 열처리 장치, 케이메디허브 박지웅 선임연구원과 ㈜피쉬케어가 공동 개발한 바이러스 진단용 등온증폭 시약을 모두 접목하여 양어장에서 직접 체취한 시료를 진단해 보았다. 해당 진단 기술은 넙치, 광어의 비장이 비대해지고 안구돌출과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로, 현장에서 40분만에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상 개체를 대상으로 분자진단을 시행한 결과 40분 만에 양성 판별이 됐고, 앞으로 시험 개체수를 늘려서 기존의 검사 방법인 PCR과 민감도 및 특이도에 대한 비교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체외 현장 진단용 모듈이 상용화될 경우, 시약에 따라서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을 간편히 진단할 수 있어, 국내 양어장은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국제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20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사음식,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설 다소비 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유통식품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철저히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8일 포천시보건소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하고 시민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포천시의 60세 이상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31.0%(전국30.0%),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53.5%(전국50.8%)이다.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 보다 더 많은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의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 할 수 있다. 2가백신 종류는 모더나·화이자BA.1, 모더나·화이자BA.4/5로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으며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6배 더 효과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 접종으로 사회 전반적인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2023년 1분기 10개 읍면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또한,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 대상 골밀도 및 갑상선 검사,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성인병 질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월 3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1월 4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1월 5일 남이보건지소 △1월 6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1월 9일~10일 금산군보건소 △1월 11일 부리보건지소 △1월 12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1월 13일 군북보건지소 △1월 16일 추부보건지소 △1월 17일 복수보건지소다. 이동 건강검진 운영은 충남도 도비 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