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농한기(2023년1월 6일~3월 14일)를 이용하여 각 읍⋅면⋅동 경로당 32개소 1,437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차량을 운행하여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일 증산면 부항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구강검진 및 진료(예방, 처치), 스케일링(치주질환 예방), 불소바니쉬도포(시린이 예방), 구강설문조사 등 치아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치매, 금연, 한방진료 등 타 사업과 연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치아건강이동차량 사업으로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다시 재개하여 치아상실로 저작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 2023년 계묘년에도 저소득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관리가 소홀한 계층을 찾아 자가 관리의 필요성 인식 등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 웰-엔딩 지원센터가 시민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운영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금년도 1월에만 경로당 8개소가 방문 상담을 신청한 상태이며 상담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사가 현장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장기 등 기증제도의 홍보와 등록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로당 6개소에 방문했다. 옥길 센트리뷰 경로당 이용자는 “그동안 사전연명의료에 관심도 많았지만 어떻게 등록하는 방법을 몰랐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웰-엔딩 상담과 설명을 해줘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상담 및 사전연명의료 등에 대한 사전홍보를 위해 올해에도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원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과 직장인이며, 만성질환자(약물복용자)와 작년 사업대상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등록, 4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24주)이며, 이 기간동안 대상자는 3번의 건강검진(최초/중간/최종)을 보건의료원에 방문하여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문화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주시가 적극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함에도 낮은 동절기 접종률을 보이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관내 요양병원‧시설은 감염 취약시설 대상자의 85.5%(7,484명 중 6,39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6일 0시 기준 대상자의 55.4%(6,396명 중 3,548명)가 동절기 추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시설은 공동생활시설로 전파 위험이 높고 입원‧입소자의 다수가 고령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이며, 질병관리청의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에 비해 감염위험 최대 56% 감소 및 중증화 예방 효과 76.6%, 사망예방효과 80.5%로 동절기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감염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의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당진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고향 방문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대유행 대비 및 고령층의 중증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진시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기간에는 지역 간 많은 이동이 예정된 만큼 본인과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고령자의 안전한 집단활동과 실내마스크 해제기준 등 방역기준 만족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의 집중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60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개별문자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접종을 유도하고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예약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 2차 기본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자 중 90일 경과자로 코로나19와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 백신 (모더나, 화이자 BA.1, BA.4/5)에 대해 선택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mR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9일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협력 의료기관 중 하나인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비후불제 지정병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최영석 병원장, 충북노인회 이명식회장, 장애인단체연합회 변창수회장, 보훈단체협의회 이재영회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초 충북형 의료비후불제의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의료비후불제 제1호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조님(69세)으로 석교동에 소재하는 정심는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할 계획이다. 조님은 “그동안 목돈 부담으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를 미뤄 왔는데, 의료비후불제를 통해 장기간 이자부담 없이 진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충북도 및 의료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통해 협력 의료기관을 늘리고 사업대상자를 확대시켜 더 많은 도민이 의료혜택을 받아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고 말했다. 목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도내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돕고자 하는 착한 의료기관은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충북도로부터 협약기관으로 지정받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희조 동구청장이 9일 오후 2시 동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동절기 코로나19 개량백신을 접종했다. 박 청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구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위험군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흔들림 없는 추진, 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최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명지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으로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 빠른 2026년 3월 개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2026년 3월 개원한다. 진료과는 22개이며,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약사 등 기타 349명이다. 김 지사는 “소관 부서는 목표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재정 절차 추진을 철저히 해주기 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록관리 지도점검에서 2회 연속 산하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는 2018년부터 기록물 관리전문요원을 채용하여 책임행정 및 업무 투명화를 위한 기록경영에 힘써왔다. 22년에는 기관의 특성을 분석, 반영하여 연구센터별 자료관 보유기록물 관리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RFID 기반의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더불어 기록문화의 정착을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매년 자체점검을 통해 기록관리 우수부서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4개 부서를 선정했다. 한편, 케이메디의 발자취가 담긴 기록역사전시관이 본부동 1층 갤러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의 기록물은 첨단의료산업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후대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기록문화를 정착시켜 부서맞춤형 기록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를 ‘축산물 안전성 검사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물 수급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한다. 이번 설 명절은 경기 침체로 저가 상품 구성의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보건환경연구원과 구·군 합동으로 대구지역 대형마트, 식육판매점 등에서 수거한 축산물의 한우 확인검사 및 성분규격 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 판매 및 부정 불량 축산물의 유통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음식 조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계란에 대한 살충제와 식중독균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관내 도축장 2개소〔신흥산업(주), 풀토래(주)〕의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평소보다 2배 정도 예상되는 도축 물량 작업을 정상적으로 실시해(소 80두/일, 돼지 900두/일)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와 항생제 잔류 검사 등 식육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한다. 연구원은 최근 1년간 축산물 3,128건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오는 2월까지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연말부터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2,920명 가정에 보건소 방문간호사 6명이 정기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건강상담 ▲한파 대비 행동요령 교육 ▲한랭질환 증상에 따른 대처요령 교육 ▲ 넥워머·수면 양말 등 한파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특히 방문 건강 서비스 대상자와 방문간호사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 발령 시 비상 문자 발송과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는 등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폭설 등으로 인한 매서운 한파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앞으로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 맘 택시’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신규 사업인 ‘동구 맘 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서 의료 목적을 위한 외출 시 이동 서비스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0~12개월 이내) 가정 1,100여 명이다. 해당 이동 서비스는 임산부 및 영유아 등록 시 맘 택시 이용 쿠폰 12매가 지원된다. 동구 맘 택시 쿠폰은 1일 2회 이용 가능하며, 쿠폰 1매당 이용 한도 금액은 1만 5천 원 이내이다. 다만, 반드시 의료 목적(보건소, 병·의원, 한방 병·의원)으로 이용해야 하며 임산부 및 영유아가 동석해야 한다. 동구는 현재 사업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향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등에 ‘출산·양육 등에 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 요청’ 공문을 발송해 사업 타당성 등 검토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조례 제정, 예산 확보 이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맘 택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미래가 있는 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한방난임치료부터 출산 후 산모건강관리까지 아이낳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한방난임치료를 남성까지 확대운영하고, 산후건강관리까지 책임지며 가임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 부부 한방치료 대상자 30쌍을 모집한다.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 개선 치료비로 여성에게 180만원, 남성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난임여성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치료를 통하여 임신 가능성을 높여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치료기간은 4개월로 한약제 복용 및 침 뜸 등의 한방요법으로 이뤄진다. 사업대상자가 남성까지 확대됨으로써 부부간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치료 순응도 향상에 따라 임신 성공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한의약 치료의 효과와 신체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한방난임치료를 도내 최초로 20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명 대상자 중 94명이(30.8%)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년맞이 마을 경로당 방문을 통해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하며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경로당 방문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장계면 중동마을 외 19개 마을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 ▲빙판길 안전 보행을 위한 낙상예방 교육 ▲한랭질환 예방 정보 제공 ▲동절기 신체활동 시 주의사항 안내 등 농한기 어르신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한다. 이번 방문은 건강센터와 지역주민 간 친밀도 향상뿐만 아니라 경로당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매트 및 디퓨져를 배부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을 놓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중국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는 9일 중회의실에서 중국발 코로나19 동향을 확인하고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1일 이내 코로나 검사(PCR검사) 의무화 ▲검역정보사전 (Q-CODE) 입력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PCR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을 시행했다. 또한, 7일부터는 홍콩ㆍ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중국발 입국자의 PCR 검사 여부 등을 철저히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중단된 ▲해외 입국자 모니터링 업무 재개 ▲사전 격리 장소 확인 후, 즉각 격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격리시설 미확보 입국자를 대비해 동남·서북구 각 1개소에 임시 재택 격리시설을 확보했고 코로나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방역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확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중증 위험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