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1일 원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막바지에 다다른 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고자 접종을 솔선수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상자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 기초접종 완료자다.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확진된 날로부터 최소 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하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반드시 추가접종 해야 한다.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빠른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를 극복해 마스크 없는 일상을 앞당기기 위해 접종에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일상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속 과제를'강원형 건강증진모델'로 개발,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린 워케이션'등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시책과 연계해'건강 + 지역발전'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오는 2월까지 기존 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일부기능을 조정해 모델개발과 보급, 환류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가칭) 강원형 건강증진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전국단위 아이디어 공모와, 전문가·언론사 등 각계에서 참여하는 포럼 등을 통해 의견 등을 제시받아 보급시 실행력 검증 등 연구용역을 거쳐 오는 상반기중에 최종 모델을 확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강원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관광재단, 관광업계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워케이션 운영시 신규로 개발된 건강증진모델을 적용해 나가고 우선 2억원의 예산을 들여 1~2개 시군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관광 소득화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관부서인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과장 : 전철수)는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이 전국최초로 발굴되는 만큼 유관기관 등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2년 12월 29일과 2023년 1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재단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재단 파견종료자 감사패 전달식과 외부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는 1년 동안 파견 왔던 분들이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을 관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협업에 공을 세워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파견 종료자에게 노고를 치하기 위해 △ 지역기업육성 박병훈 팀장 △ 지역기업육성팀 이유미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외부 표창은 보건복지부 표창, 대구광역시장표창,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DGB대구은행장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직원의 역량을 인정받아 상패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수상 내역은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전략기획본부 최우석 선임연구원(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유공), 전략기획본부 임종호 선임행정원(정보화 발전 유공), 전략기획본부 강혜라 행정원(보안업무 유공) △ 대구광역시장 표창 : 전략기획본부 유나예 연구원(규제개혁 유공)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연구기반 통합관리 유공) △ DGB대구은행장 표창 : 전략기획본부 이상석 행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들의 건강운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체형교정 및 명상을 위한 요가 ․ 필라테스(주3회 / 월 ․ 화 ․ 목 14:00~15:00) ▲전신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감량을 위한 에어로빅(주2회 / 수 ․ 금 10:30~11:30)과 ▲건강증진실(헬스장 주5회)에서는 지역주민과 비만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버디딤돌 운영은 여러 가지 의료 기구(안마의자, 발마사지기, 발지압기, 어깨 안마기, 공기압 다리마사지기 등)를 비치하여 사용하는 농촌주민들에게 피곤함을 없애주고 생활에 활력을 심어 주고 있다, 그리고 탁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주중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은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전신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홍성군과 홍성의료원이 지역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뇌졸중․암․폐질환․만성질환 등으로 퇴원한 환자들 중 가족의 보살핌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학적 정보와 복지 정보 등을 공유하고 방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 자문 제공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는 의료진이 퇴원환자에게 5개월간 전화 또는 통원 치료 등의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그 이후 읍․면 간호직,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7개월 간(필요 시 그 이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성군은 지역의 질병 ․ 퇴원자들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질병의 고착화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와 가족의 부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이고 보다 전문적인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례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21년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해 현재 768명이 등록했고, 군민들로부터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즉, 건강할 때 미리미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고 향후 자신의 의학적으로 임종이 예측되는 상황일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생명만 연장하는 시술을 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 또는 호스피스 이용 등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뜻을 미리 밝혀둘 수 있는 문서이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효력을 갖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등록된 의료기관에서 이행을 할 수 있으며 변경할 때는 등록기관을 통해 철회도 가능하다. 이에. 구례군은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여 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입구에 상담실을 설치하여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삶을 어떻게 마무리 하는 것이 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구례군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1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동절기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95개소를 선정하여 2달간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2인 3팀이 방문하여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올 시, 진단 검사(신경심리검사 및 협력의사 진료)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필요시 협약병원에 연계 의뢰하여 진단의학 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 ‧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했다. 특히,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되며,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하여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또한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보성군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0일 22시부터 1월 11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전라남도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발생 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확진, 중증 및 사망 증가 등 방역 상황과 중국의 코로나19 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 등과 고향 방문 및 해외여행, 나들이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경상남도는 설 연휴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은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존 ‘단가 백신’보다 3~4배 더 높아 감염위험도 최대 56% 감소된다. 그에 반해 이상 사례는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로 신고됐으며, 대부분 발열, 몸살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안전성이 높다. 접종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도민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백신이 있는 경우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해군 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군민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했다. 1월 9일 남면공설시장을 비롯해 이동면, 남해읍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설 명절은 전 국민 대이동이 있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지금 감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서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고향 방문 자녀 분들도 어르신들의 치명률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고향을 방문하기 전 꼭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으로 현재 유행 중인 BA.4/5에 대응하는 백신이다. 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위탁의료기관에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남해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설연휴 첫째날인 1월 21일(토)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분은 당일 오전 9시~11시, 오후 1시~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충북 지역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작년 10월부터'지역별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주 1회 청주, 진천, 덕산(진천군)하수처리장 유입하수 3곳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자료를 구축해왔다. 데이터 분석 결과, 10월 대비 12월 평균 검출 농도가 하수처리장 별 3배(청주), 10배(진천), 6배(진천군 덕산면)로 증가했고, 검출 농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식중독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 및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소량의 바이러스 노출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재료 등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양승준 도 보건연구부장은 “하수처리장 유입하수에 대한 주기적인 감염병 병원체 분석 및 자료 축적을 통해, 충북 도민의 안전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차단에 앞장서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도내 숙박·목욕·세탁업소 3135개소 중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목욕업·세탁업과 이용업·미용업을 구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과 도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업소별 서비스와 시설, 위생 수준을 평가 도구표로 전수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숙박업 2070개소, 목욕업 186개소, 세탁업 879개소 등 총 313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90점 이상)’을 부여받았고 997개소가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을, 808개소가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업소 비율이 직전 평가인 2020년 32%에서 지난해 42%로 올라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의 비율도 2020년 63%(3201개소 중 1996개소)에서 지난해 74%(3135개소 중 2327개소)로 증가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료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계명대학교와 9일 오후 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화 의료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공동 연구를 추진 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공동 수행 △의료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의약품 생산 현장 실습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지원 및 인력의 교류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동산의료원은 의료데이터를 AI데이터로 구축했으며, 케이메디허브도 빅데이터와 AI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식을 위해 계명대에서는 신일희 총장, 김범준 부총장, 송대규 의과대학장, 손동환 약학대학장, 이종하 산학협력부단장 및 의대·약학대 교수들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했고, 연구센터도 둘러보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양측은 신약과 의료기기, 그중에서도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깊게 공동연구하여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의료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백신을 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 60세 이상 연령층 집중 접종주간을 9일부터 설 연휴기간 전(~1.20.)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BA.1 및 BA.4/5 기반 모더나, 화이자 백신으로 2가백신 4종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로,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이다. 설 연휴기간 전 집중 접종주간(1.9~20.) 동안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제주도·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도내 193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