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계란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1월 12일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과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하여 민생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명절 전후에 발생이 많았고, 올해 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확진됐으며 이 중 경기도가 3건이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주로 봄과 가을철에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 겨울철에 처음으로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에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연초부터 방역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황근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하여 소독시설 운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고, 이어서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진단 및 예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2일 오전 11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2023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사회복지계 대표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한국아동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분야 단체장,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조규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 대표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하고,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의료비·복지지출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복지지출 혁신의 세 가지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조 장관은, “약자복지 외연 확대와 복지 개혁과제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사회복지계를 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월부터 경증 치매환자의 안전하고 촘촘한 통합돌봄을 위해 AI돌봄인형 요원 20대를 가정에 파견한다. AI돌봄인형은 치매가 중증으로 악화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장비이며, 감성적인 맞춤형 대화를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말동무 역할을 하며, 가정에만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든 항상 동행할 수 있어서 정서적 안정감 제공과 인적 돌봄의 한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요 기능은 음성인식과 개인별 맞춤 알림을 통해 식사·복약지도 등 생활 관리를 돕고 감성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분석해 우울증 및 자살, 고독사 예방을 돕는다. AI돌봄인형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1월 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치매어르신에게 새로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사업평가 후 효과가 있으면 더욱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돌봄인형은 ‘돌봄e음’ 앱을 통해 인형 고유번호를 등록하여 어르신의 인지·건강관리, 생활안전, 위험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3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명(5%), 10대 4명(7%), 20대 8명(14%), 30대 5명(9%), 40대 3명(5%), 50대 15명(26%), 60세 이상 20명(34%)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3명, 면 지역 8명, 타지역 주소자 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확진자 수는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올해 1월부터 '노인장기요양법'에 의한 65세 미만의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 자격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노인 등”이란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의 자로서 치매ㆍ뇌혈관성질환 등 대통령령 'javascript:'으로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를 뜻한다. 여기서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 인정 범위에 루게릭, 다발경화증 등 3개 질병(질병코드 기준 G12, G13, G35)을 추가해 65세 미만의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 자격을 확대한다고 한다. 이에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장기요양보험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병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제도로서 보다 폭넓고 안정적인 제도로 거듭났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장기요양 보험이 많은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노인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중후장대한 기계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미래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및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발굴‧육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산업육성의 씨앗을 뿌리고자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기업 R&D지원) 추진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공모에 나선다.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산업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와 헬스케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이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으로 이어져 창원의 미래 50년 먹거리가 될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창원시 자체 예산 40억원을 들여 의료기기 제조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와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R&D부터 시제품 제작과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연구실, GMP 생산실, 성능평가실 등을 갖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 중인 제수용 음식 등 주요 설 성수식품을 수거하여 유해물질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 확인을 위해 추진했다.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속하게 실시했으며,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와 전 시·군에서 의뢰한 ▲ 떡, 한과, 주류 등 가공식품 22건 ▲ 참조기, 돌문어 등 수산물 10건 ▲ 전, 튀김, 나물류 등 조리식품 18건 등 총 5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식중독균, 메탄올,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거·검사는 성수식품 구입 빈도가 높은 전통시장, 조리식품 판매업소 및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수거·검사와 더불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기본 위생점검 및 방역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설 성수식품 안전점검을 통해 명절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달서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성서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 몸에 맞는 운동실천! 토요 체성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성서보건지소에서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체성분 검사와 전문가 운동처방으로 내 몸에 맞는 운동습관을 지원한다. 체성분 검사는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검사로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 할 수 있다. 달서구 주민 누구나 매월 둘째 주 토요일 09:00~12:00 신분증을 지참하면 체성분검사가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인바디 720) 후 전문상담사의 1:1 맞춤 운동 지도를 통해 개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 강도, 빈도, 시간 등 체계적인 운동법을 제시해 주며, 신체활동에 유용한 줄넘기나 튜브밴드도 제공한다. 또한, 평일에는 체력 측정 전용장비를 통해 악력, 근력,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요소와 민첩성, 평형성, 순발력 등 운동기술 체력요소를 측정할 수 있다. 체력측정은 사전 예약제로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토요일에 체성분 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군 치과의사회와 노인의치(틀니) 보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950만원 예산을 투입해 무료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의 의치 시술에 대한 진료편의 제공,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무료 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보건서비스 향상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검사를 원하시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500여 명에게 선별 검진을 시행했으며, 협력병원을 통한 임상 평가로 치매 어르신 150명을 발굴하여 치료를 연계했다. 특히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선별 검진을 적극 시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했다.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실종 방지 배회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들은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가족 교육 교실 등의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호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대책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23개소, 문 여는 병·의원 13개소, 약국 14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군민들에게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송도동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 점검 및 방역 수칙 준수 안내·홍보를 통한 일상 방역 생활화를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달걀의 원료 구비요건 및 표시기준 적절성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시기별·위해요소별 맞춤형 위생관리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식품위생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우체국에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소포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광양우체국이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광양우체국은 소포 서비스를 지원하고, 서비스에 소요되는 요금은 광양시가 지원한다.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정부 기관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정부 24, 보건소, 읍면동사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편리하게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3년부터 광양시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소포 비용 확대 지원으로 건강기능식품(엽산제·철분제), 임신·출산 소책자, 임산부 건강관리 마스크 지원,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엠블럼, 초인종 자석 스티커 등 소포 현물 서비스 신청 시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창규 광양우체국 과장은 “우정국은 1995년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공익활동을 시작한 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50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77명, 타 지역 확진자는 3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5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6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6명 △10대 2명 △20대 12명 △30대 13명 △40대 8명 △50대 8명 △60대 12명 △70세 이상 19명을 기록했다. 한편 12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82명(집중관리군 1, 일반관리군 481)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1.6, 2차:1.11.)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이 농장에는 기존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돼지농장 외에 추가로 3개의 가족농장이 있어, 발생 농장(2,369여 마리 사육)과 가족농장(14,070여 마리 사육, 3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전국 돼지농장(5,355호) 대상으로 발생상황 전파 및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광역방제기, 살수차 등 가용자원 257대를 동원하여 경기·강원 35개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