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양군이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자, 겨울방학기간 ‘마음건강 프로그램 Sandplay THE 마음 스위치 온’을 진행한다.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자유로운 표현과 경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 성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래놀이 상담을 활용한 독서치유와 집단 모래놀이 상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서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와 의견을 나눈 후 이에 대한 감정과 걱정을 모래놀이(sandplay)를 통해 해소하는 등 자아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과정이 준비되어있다. 참여기관은 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양양지역아동센터, 홀로섬이지역아동센터, 무산지역아동센터, 1318무산지역아동센터)이며, 방학기간인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6회 씩 진행된다. 정신 건강 또한 신체 건강처럼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년기·청소년기의 심리와 정서는 성인까지 이어지므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가 사회로 나갔을 때의 자신감과 대인관계에 긍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22개 분야 188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시험·검사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숙련도 평가’는 시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보건 분야 ‘감염병’ 등 7개 분야 73항목 ▲환경 분야 ‘대기’ 등 7개 분야 37항목, ▲동물위생분야 ‘동물위생’ 등 2개 분야 16항목 등 총 16개 분야, 126항목이다. ‘국외 숙련도 평가’는 미국 숙련도운영기관(ERA)이 주관하는 ▲수질, 먹는 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등 4개 분야 57항목과 영국 숙련도운영기관(FAPAS)이 주관하는 ▲식품, 농산물 등 2개 분야 5항목 등 총 6개 분야 62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시험·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은 지역사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주민 및 고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다. 설 연휴 부모·친지들과의 만남이 집중되는 기간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볼 수 있도록 읍·면에 대대적으로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치매예방은 무엇보다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검진은 관내 보건기관(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5세이상 인구수를 살펴보면 평창군은 31.4%으로, 전국 16.8%, 강원도 21.4%보다 평균 10%이상 높은 상황이다. 또한 국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수의 10.88%를 치매 추정 환자로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높은 평창군은 치매환자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평창군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여건 조성 등에 힘쓰고, 치매 가족 지원사업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아직까지 치매 질환에 대한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는데다 설 연휴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명절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즉각적인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농가와 도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를 홍보키로 했다. 연휴 시작 전 19일,20일과 연휴 다음날인 2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을 일제 소독한다. 또 명절 이후부터 1월 말까지 감염개체 조기 확인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를 한다.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시군에선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가 진입로,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 268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한다. 농가 경각심 제고와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자막방송 송출, 마을방송, 마을 입구 등에 현수막 게시,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에도 나선다.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은 자체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시행하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60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 및 실험실 분석 결과 3차접종 후 2가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 경우, 단가백신으로 3차까지 접종한 집단에 비해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4/5 변이에 대해 2.7배 이상 중화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증가 추세인 BN.1 변이에 대해서도 4.4배의 중화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2가 백신이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BQ.1, BN.1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의 1월 1주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BN.1 38.7%, BA.5 세부계통 25.8%로 2가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도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감염취약시설 방역대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BA.1 및 BA.4/5 기반 모더나, 화이자 백신으로 2가백신 4종 중 선택해 접종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오전 7시 경 관인면 초과리 ASF 예방적 살처분 농장을 방문하여 방역 업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 12일 19시 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ASF 발생농가 인근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 대한 시료채취 결과 음성판정을 내렸다. 이에, 시는 즉시 돼지 5,916두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고, 13일 오후 12시에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과 랜더링 처리를 동시에 진행했다. 폐사한 돼지는 농장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 후, 즉시 랜더링 차량 5대를 통해 영중면 소재 업체로 이동하여 랜더링 처리했다. 투입인원은 민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직원,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80여 명이고,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1대, 1톤 트럭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농장 주변은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가 투입되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살처분 후 사료소각 및 생석회 도포 등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일 중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가축분뇨도 소독조치 후 최단시간 내에 방역조치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가 200만 전남도민의 숙원인 도내 국립의대 설립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서삼석․김원이․서동용․소병철․주철현 국회의원,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도․시군의원, 수도권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남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가 대거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김영록 지사와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김승남 국회의원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 오전 11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부회장 및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부회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회장: 조선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정혜민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이 참석했다. 지난 제4차 회의(12.30.(금))에 이어 다섯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2022.12.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 ACETAMINOPHEN, “AAP”)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지속 점검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입고를 희망하는 약국에 대한 공급 현황(약사회 및 유통협회),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의료사회복지협동조합과 재택의료시범 사업 성과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등을 비롯한 보건·의료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 건강리더 및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다년간의 방문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통해 장기요양인정자(1~4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요양-돌봄서비스연계-모니터링 등 포괄적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은 지역 내 돌봄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재활요양병원, 부천우리병원,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감염이 되면 구토와 설사, 근육통이 동반된다. 개인위생 관리가 미숙한 영·유아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음식 외 경로(환자 구토물이나 분변, 공기, 접촉 등)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 등을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이 높고, 환경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있어 영하의 날씨에서도 생존한다. 60도에서 수 분간 가열해도 원인체가 사멸하지 않아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손꼽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12개 의료기관(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연계된 4개 병원 포함)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에서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 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2월 마지막 주 32.3%(31건 중 10건)에서 1월 첫째 주 42.9%(35건 중 15건)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과장은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접촉하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는 등 교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1월 13일 취임 이후 첫 번째 소속기관 현장 방문지로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최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등에 대한 권역 거점 기관으로서 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최일선에 있는 센터가 국민곁으로 더 가까이 가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국발 입국자가 들어오는 인천국제공항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관할인 만큼 특별히 수도권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공항검역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방역 대응과 감시를 더 철저하게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권역 내 방역과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한 권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센터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역 내 다각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주시는 설 연휴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설 명절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명절 전후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전개해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고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일, 20일, 25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11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가금·돼지농장과 철새도래지, 산란계 밀집 지역 등 오염 우려지역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주시 하동과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설 명절 이후에는 고병원성 AI 감염개체의 조기 확인 및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고위험지역과 산란계, 오리 등 취약 축종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25~31일)를 실시한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국 씨엔쥐의료기기타운(저장성, 타이저우시) 조성을 위한 핵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업무협약은 산업부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결과물이다. 씨엔쥐의료기기타운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조성되는 의료기기단지로 앞으로 국내․지역 의료기기기업이 중국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협약한‘씨엔쥐란완의료기기타운 건설개발유한회사’는 중국 의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씨엔쥐의료기기타운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기업의 시장진출 협력 및 교류 △양 기관 상호 홍보 △코아맥스(KOAMEX) 및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 등 양국 전시회 참가협력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재단 협력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조금 더 높였을 것이라 평가하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중국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들이 6월말,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인 KOAMEX2023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엔파티클사의 미세유체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질 나노입자 제조기술의 확보와 더불어 나노입자 기반의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질 나노입자 제조기술은 mRNA 백신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주된 제형기술로써,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미래의 다양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해당 기술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아 대량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어려워 현재 국내에서는 대량 제조공정에 대한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나노입자의 대량 제조에 활용이 가능한 엔파티클사 미세유체장비 (Microfluidics)를 활용하여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지질나노입자 기반의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차별화된 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고, 국내 및 유럽/미국 임상 의약품의 개발 생산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개발단계부터 지원하여 제제연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대구 북구 신천 도청교 부근에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12일 최종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구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것은 동구 괴전동 가남지 큰고니에서 2021년 1월 확진된 이후 2년만으로, 대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시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인근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시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선 불편하시더라도 야생조류와의 접촉과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또한,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시 즉시 환경부서로 신고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