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표준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들의 내적 안정, 상호 간의 공감 반응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며 문제행동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치매안심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환자와 가족들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헤아림 가족교실’은 오는 2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앞으로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부터 등록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신체건강과 정서적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체육활동(탁구, 요가), 음악치료, 원예치료, 힐링 레크레이션)과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 프로그램(요리, 직업재활, 문화체험,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3회(매주 화~목) 운영된다. 주기적인 재활 프로그램 참석으로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신질환자들의 외부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을 관리하고 악화를 방지하여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을 도모하고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17일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2인기준 직장가입자 147,280원, 지역가입자 105,944원이며 4인기준 직장가입자 230,142원, 지역가입자 196,236원)면 된다. 임플란트 1개 당 50만원, 1인 2개까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과 협약한 관내 치과의원 중 본인이 선택한 곳에서 임플란트 시술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접수는 임플란트 시술 특성상 치료기간이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를 받으며 특히, 해당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니 반드시 사전에 신청하여 지원에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 사업을 통해 160명(273치아)의 군민이 혜택받았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8.8%가 “임플란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양군은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조치는 지난 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폐소생술은 급성으로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흉부 압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정지된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누구든 교육 이수자는 시행할 수 있다. 오는 1월 16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 9시~11시, 오후 1시~5시 보건소 2층 심폐 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가슴압박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기존 보건소에서는 1월 13일 전담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구급대원 또는 의료인이 오기 전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실제 사람을 살린 영상과 함께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일상 속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가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소 종합상황실을 전격 가동키로 했으며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2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26개소도 문을 연다. 당직 운영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공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소독시간 12:00~12:30) 운영하고 17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거나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옥천군은 다가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이웃 친지 간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특화된 2가 백신(모더나BA.1, 화이자BA.1, 모더나BA.4/5, 화이자BA.4/5)으로 시행되며, 기존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1.5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상 사례 신고율은 기존 백신보다 매우 낮은 것(10분의 1 이하)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모임 증가, 중국의 유행상황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및 위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반드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체계와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평일 수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구-119와 연계한 종합상황실 구성하고 총 150명을 투입하여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의료대책으로는 △9개 PCR 검사소(보건소5, 시청남문광장1, 의료기관3) 운영 △190개 원스톱진료기관 및 122개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확보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시․보건소-119-응급실 핫라인 운영 등 충분한 검사기관 및 의료기관 확보로 연휴기간 응급상황까지 대비했다. 방역대책으로는 △ 요양시설․병원은 자가진단키트 음성 확인 후 대면면회 허용, △ 추모공원은 간단한 참배 허용(제례실 폐쇄) △ 중국발 입국자 대상 PCR 검사 및 임시 재택 격리시설(50실) 운영 등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연휴기간이 실내 마스크 자율화로 가는 마지막 고비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유지 될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서부권역(장유·진영·진례·한림) 23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행사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3과 12팀의 조직을 갖추고 서부지역 주민의 요구를 최우선 반영하는 “주민 친화형 보건소”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부건강지원센터를 ‘국’ 개념의 보건소로 승격한 것이다. 서부보건소는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별진료소, 2층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건강증진과, 3층에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과가 배치됐다. 강선희 보건관리과장은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주지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대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달 13일 기준 안산시의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은 61.1%, 60대 이상은 29.9%에 그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와 면역질환자는 적극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장윤석 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이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수여하는 2022년 구급품질향상 유공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장윤석 센터장은 2011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이래 11년 동안 3천 명이 넘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천식급성악화 및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응급대처법 교육을 했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해하던 구급대원의 아나필락시스 인지도를 교육 전 20~30%대에서 교육 후 90%대로, 천식급성악화에 대한 인지도는 70%대에서 90%대로 큰 폭으로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윤석 센터장은 “전날 당직으로 피로한 상태에서도 반짝이는 눈으로 열심히 강의를 듣던 119구급대원 분들이 생각난다. 그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생명이 위급한 알레르기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할 119구급대원에 대한 교육은 우리나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한 119구급대원 교육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어 큰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법정감염병 실험실 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참가 분야 전 항목‘합격’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미리 확립된 검사기준에 대해 평가 대상 병원체 확인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감염병 실험실 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항생제내성균 감염증 등 29개 분야에 참가해 모두 적합 결과를 획득하여 감염병 병원체 검사능력을 공인받았다. 특히 원숭이두창 검사능력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지난 한 해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기관 감염병 병원체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첨단 장비 확보와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 방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무혈성 골괴사증 진단용 조성물, 키트 및 이의 진단 정보제공 방법을 개발하여 기술이전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관련 기술을 16일 ㈜셀렉소바이오(대표 이근우)에 기술이전했다. 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강경구 팀장과 성수은 연구원이 영남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무혈성 골괴사증은 대퇴골두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뼈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이 어려워 질환이 만성화되는 시기에 진단되므로, 조기 진단법 개발이 필요한 질환이다. 연구진들은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와 일반인의 혈청에서 엑소좀을 추출해 비교, 분석하여 환자에서 높게 발현되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 확보한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 대상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있는 진단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기술이전까지 이뤄졌다. 양진영 이사장은 “본 기술을 통해 초기 진단이 어려운 무혈성 골괴사증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엑소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는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여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1월 20일 ~ 1월 25일까지 설 연휴기간 포함하여 6일간 운영(운영시간 10:00~17:00, 점심시간 없음) 예정이다. 설연휴 4일간(1월21일~1월24일)은 검사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검사가 가능하고 1월 20일, 25일 양일간은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서 검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자 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해외입국자가 선별진료소(검사소)에서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입국자안내문(검역소발급), 입국심사확인증(법무부발급), 탑승권, 격리면제서 등 해외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선별검사소 이용이 가능하다. 설 연휴 이천휴게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참여하는 이천시보건소, 이천휴게소, 한국도로공사(광주지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늘 1월 16일부터 치매환자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2022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돌봄 시스템이 개발됐고, 돌봄 대상자는 독거 및 부부 치매환자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발적 대응이 힘든 고위험군 100가구가 우선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 내 ICT 장비를 이용하여 24시간 동안의 대상자 일상생활을 체크하고, 활동패턴 데이터를 통해 응급 상황 예측을 하여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 상황 시 119, 112에 자동 신고 및 보건소, 보호자, 관계자에게 문자 송신되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대상자의 가정 내 연락두절 시 대상자와 관계자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할 수 있고 개인별 건강관리기능으로 돌봄 등이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평소 외출 시간을 고려한 장기 부재로 인한 실종 예측 시 남원시CCTV관제센터에 연동하여 신속한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응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호자, 이통장, 요양보호사, 치매파트너, 새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서구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등 감염병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 19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휴에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보건소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서구 내 응급의료센터(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더불어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매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원스톱 의료기관 36곳과 병원, 약국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강화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