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가 ‘2023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77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51개소의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코로나19 설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00~13:00 방역 및 점심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목포한국병원 등 6개 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명절에도 유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는 목포시보건소,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동불편 등으로 이동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 있는 경로당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포3동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복지를 실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구성하고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 복지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월 16일 백조그린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혈압·당뇨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동절기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상태도 확인해주고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주니 참 고맙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응원했다. 원상이 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상으로 다가가는 복지서비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가 시민안심 편안한 명절맞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직원 130여 명을 투입해 ▲코로나19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행정상담센터 운영 ▲재택치료 핫라인 운영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시민이 신속하게 코로나19 관련 진료·검사·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진료기관(호흡기환자진료센터) 32개소와 먹는 치료제 당번약국 15개소를 운영한다. 서북구‧동남구 선별진료소도 단축 없이 9시~18시까지(12시~13시 제외)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기관 181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0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순천향대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나은필병원 응급실 운영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12세이상 기초접종(1·2차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접종대상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특화된 2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기존 백신 접종자 대비 감염위험은 최대 56% 감소되고 이상사례 신고율은 1/10 이하로 낮아지는 등 기존 단가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는 위탁의료기관 4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없이 전화로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특히 60세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기저질환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1.21. ~ 24.)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94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34개소가 운영된다.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는 구·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10:00 ~ 17:00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설 연휴 유용한 생활정보), 120달구벌콜센터,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 치료 환자에게는 개인별로 격리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1개소(대구의료원)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중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초·중·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계기로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70~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장한다. 질병관리청은 만 12~17세(’05.1.1.~’11.12.31.)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96.1.1.~’04.12.31.)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을 맞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전 세계 117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6개국에서 접종하는, 국제적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강조하며“특히 이번 연도에 마지막 지원 대상(’05년생, 저소득층은 ’96년생)인 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2023년 설 연휴 기간(1. 21 ~ 1. 24.) 코로나19 방역의료대응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고위험군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7개소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9개소가 운영된다. 아울러, 구리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상황실 운영 및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코로나19 응급환자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에 운영하는 원스톱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정보는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심 증상 발현 시 선별진료소나 원스톱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진료를 받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 코로나19 방역대책추진단은 대국민 이동이 예측되는 설연휴 기간(1.21.∼1.24.),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비상대책반 운영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안내 도와 시군 보건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확진자 현황 및 병상배정 상황을 공유하고 연휴기간 일상방역 수칙 및 신속한 검사-진료-처방 등 의료이용체계를 지역방송, 온라인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의료이용 체계 유지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18개 보건기관을 포함하여 27개소 이상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중국·홍콩·마카오발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18개 보건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며, 무증상·경증환자 임시재택격리시설(유료)도 12개시설 48객실을 확보했다. 또한, 검사-진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도 연휴기간 운영하며, 시군별 원스톱진료기관 2개미만 운영, 치료제 처방 담당약국 1개이상 미운영 지자체는 보건기관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입원환자 및 투석․분만․소아 등 특수병상 대응 연휴기간 중환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이 1월부터 2월까지 전반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과 1분기에 실시되는 보건사업 안내를 실시한다. 곡성군은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청결 습관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비한 결핵 예방, 기침 예절, 장내기생충 예방, 365 손 씻기 등이다. 결핵 퇴치를 위해 주민 객담검진, 노인결핵검진, 접촉자 검진 등을 홍보한다. 결핵은 2주 이상의 기침, 급격한 체중 변화, 피가 섞인 가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기침한 후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등이 있다. 민물고기 생식경험자, 민물고기 조리 종사자, 검사희망자를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민물고기 익혀 먹기, 끓는 물에 10초 이상 주방기구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원은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실시하는 무료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인이 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와 디케어센터의원이 17일 오후 디케어센터의원 세미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케어센터의원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협약식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경화 디케어센터의원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케어센터의원은 대구시와 협력해 2023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약속해 주신 디케어센터의원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경화 디케어센터의원 대표원장은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 편안하게 검사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난해 11월 서구에 개원했으며,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트리뉴로와 공동 개발한 신경전달물질 조절 기술을 ㈜그리너스코퍼레이션에 이전하고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또한, 이전한 기술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를 위해 제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3대 핵심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전달 효율을 높여 정신질환 및 그로 인한 행동 문제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 3가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ADHD,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과 그로 인한 행동 문제를 치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기술이전 이후에도 후보물질의 임상 연구 수행 및 더 나아가 관련 중추신경계질환에 대한 확장 등 연구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중추신경계질환팀 송민수 수석연구원이 개발했다. ㈜그리너스코퍼레이션는 2021년 케타민 신규 유사체(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 관련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케이메디허브와 ㈜트리뉴로의 기술을 이전받아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등 CNS 분야에서 연구역량을 갖춘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진단 검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진단검사와 집단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한 감염병 진단 검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 상황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를 발송하고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 축산농가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AI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신고 시 신속검사와 현장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감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물·식품 섭취 및 제공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라 한다. 전국 표본감시 신고 자료에 따르면 51주차(2022.12.11.~2022.12.17.) 이후 장관감염증 신고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동일 식품 섭취 후 2인 이상 위장관 증상(설사,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거리 두기 해제 영향 등으로 대구시 기준 작년 겨울철(12월~2월) 1건 발생에 비해 올해는 5건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 명절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 상온에 장시간 보관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식재료가 같이 준비되면서 식품 관리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여러 사람이 상한 음식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이나 오염된 조리기구 및 용기를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로 PCR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50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 (031-5189-1200) 등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는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의료체계 관리에 더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여성암 사망률 1위인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내 주소를 둔 40∼70세 여성 중 ‘난소암 건강검진 지원 사업’ 희망자 15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시 소득기준은 없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검진 및 진료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난소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 없이는 발견하기 어렵고 증상이 진행된 후에 발견하더라도 말기 암인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특히, 난소암은 여성암 사망률 47%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연령대별 발생률이 2019년 기준 40~60대가 67.6%로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으나, 발병률이 낮아 5대 암 무료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무료검진의 기회가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난소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관내 40세∼70세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앞으로도 성인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