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속초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강원도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관내 병‧의원 10개소와 약국 12개소를 통하여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속초보광병원의 경우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심야시간에는 속초시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 소재/22:00~01:00) 이용이 가능하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04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속초시보건소(매일 09:00~12:00/청초생활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강원도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진료를 통한 검사(응급진료비 발생)만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료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7차 유행은 하향 국면에 들어섰으나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 재개 등 방역상황은 지난 추석에 비해 크게 완화됐다. 다만 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는 불가피한 만큼 선제 대응을 통해 재확산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 55개소를 운영한다. 또 방문객이 많은 함평천지휴게소와 장성 백양사휴게소 하행선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고위험군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한다. 재택치료환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진료기관 151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04개소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해선 시군 건강모니터링전담반이 1일 1~2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전담병상 182병상과 투석․소아․분만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149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설 연휴 4일간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료기관 및 약국 등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에 관내 2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400여 개소와 약국 500여 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 1,600여 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년 명절 당일에도 지역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설 당일인 1월 22일(일)에 응급실을 제외하고도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와 동네의원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27개소가 문을 열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대구시,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 의료기관 5), 원스톱진료기관(62개), 담당약국(37개)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 – 보건소 – 119 - 응급실’간 직통회선(핫라인)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와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가축 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보건, 환경, 동물 등 8개 분야 총 56명으로 비상대응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응하고, 환경 및 가축 방역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보건 분야에서는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1일 2명씩 총 8명이 인체·환경 검체 접수 및 식중독 원인 병원체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및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설 연휴 내내 이루어진다.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진행 및 결과 통보가 이루어지며, 검체량이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 투입될 인력까지 편성되어 연휴 기간 차질 없이 방역 체계가 가동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오염사고 대응반을 편성하여 공공수역 방류, 고농도 미세먼지, 수질오염 대비 등 3개 분야에 전문 인력을 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설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 261개소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슈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통해 심야시간에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중에서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은 환경오염과 약물을 잘못 복용함으로써 일어나는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수거와 처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처방받아서 복약하다가 남은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지소·진료소 등에 비치되어 있는 수거함에 올바른 분리방법으로 넣어주시면, 주기적으로 수거되어 안전하게 소각처리 될 수 있다. 최응기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문여는 약국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적극 안내하고,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인구 이동량 증가와 가족․지인 간 만남 등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대응체계 구축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의료대책을 마련하여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및 14개 시․군 보건소에 24시간 비상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원할한 검사와 신속한 감염차단을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6개소의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강화한다.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입원치료 연계 등 신속한 진료체계를 위한 원스톱진료기관을 확충하고,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도 공백없이 촘촘히 운영한다. 연휴기간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문여는 의료기관을 게시하여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등 의료이용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재택치료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보건소-119-의료기관간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의료상담센터(5개소) 및 행정안내센터(14개소)도 24시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설 연휴기간(1.21.~1.24.)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15개소)및 응급의료시설(6개소)을 운영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기관 42개소, 병․의원 289개소, 약국 261개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및 운영시간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방역과 일상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밀집 예측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진단-검사-치료 전 분야 신속 대응 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감염병 대응 비상 방역 근무조를 꾸려 총 4조 77명이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집단 감염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보건소-도-질병관리청 간 직통 전화(핫라인)도 구축했다.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조치로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상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는 26곳을 운영하며, 운영 여부 및 운영시간 등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누리집과 시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담당 약국도 4일간 각각 246개, 201개소 이상 운영하며, 소아·분만·외래 투석 의료기관도 지정 운영한다. 또 행정안내센터 15곳과 의료상담센터 4곳을 24시간 운영해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격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 개발 및 의약품 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을 할 예정이다. 면역세포치료제는 3세대 항암치료제로 환자의 면역력을 길러 몸속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싸울 수 있도록 돕는 항암제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면역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동 연구 △공동 세미나 개최 및 국가연구 과제 협력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치료제 연구를 실력있는 기업과 함께 추진하여, 신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귀빈실에서 정책고문 위촉식을 열어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보건의료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강대희 교수의 전문성과 과학기술․보건의료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전남에서 지난해 11월 창립한 화순생명사회포럼 이사장을 맡는 등 과학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대희 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의료관광 활성화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의료계 내에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초에는 전남도청 공직자 대상‘전남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특강도 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단국대병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소재)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 지역은 지역암센터 미지정 권역이었으며,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사업비로 연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로 연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등 총 연간 4억 원 내외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 선정된 단국대병원은 ’22년 4월 29일 암센터를 신규 건립하면서 250여 병상 규모의 암병상을 확보하고 최첨단 암치료 의료기기*를 구비하는 등 암치료 인프라에 투자해왔다. 또한, 지역 암관리를 위해 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 지원, 우리 동네 암건강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충남 지역 직업성 암역학조사 및 암지역격차 연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암생존자 케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자체 수행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연구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다.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2월 1일부터는 충남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암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충남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 홍보 등 역할을 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병·의원, 공공보건기관 및 약국 등 121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여 연휴 기간에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은 ▲여수시콜센터 ▲119 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여수시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으로 안내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는 설 연휴 기간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시 홈페이지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시간이 다르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와 연계해 치매안심경로당 20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기억꿈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경로당 ‘기억꿈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경로당이란 시민 주도형 치매 예방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강화 교구, 교육 자료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치매안심경로당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지역에 2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역별 분회와 연계해 와부읍, 진건읍, 퇴계원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 다산동 지역에 20개소가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각 치매안심경로당의 리더로 치매안심지키미를 선정하며 SNS 오픈 채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다른 경로당과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관리로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등 치매안심센터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20건), 쪽파(10건), 취나물 (9건)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