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1월 21일∼1월 24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대구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 및 각종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인력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명절 기간 내원객들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 평균 150여 명의 근무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응급실은 20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응급실 환자(중증, 경증, 감염)의 동선을 세분화하고 음압격리실 및 감염 격리실 각 1실을 설치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대구의료원은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매일 08:30 ~ 12:30)한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인요양시설 240개소를 대상으로 대면면회에 따른 준비상황 및 입소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방역관리자 등 현장책임자와 종사자에 대한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추진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회) ▲‘대면면회’는 유지하되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 및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사전 음성확인 후 면회 실시, ▲면회 중 마스크 착용 및 실내 취식 금지, (방역) ▲연휴 기간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 필수 실시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외출/외박) ▲입소자는 예방접종자․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 외박 가능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위한 기동전담반 운영 및 ‘지자체-요양시설-의료기관’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별 방역점검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도 보건당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 설날에는 식품 조리·보관·섭취시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작년 1월 중순의 평년기온과 비교한다면 5~10도 이상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높고, 부주의한 식품보관과 개인위생 소홀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북도는 설 명절(1.21.~1.24.) 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정 도 건강증진과장은“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청장 지영미)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표를 제시한 취지를 충족했다고 판단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12. 23.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평가 지표 충족 여부와 해외 상황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➊ 상황 평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4개 중 3개가 참고치를 달성함에 따라, 국내 7차 유행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환자 발생은 3주째 감소하고 있고, 위중증‧사망자 또한 1월 2주차부터 감소하고 있으며, 의료대응 역량 또한 4주 내 중환자 병상 가용 능력이 60%대를 지속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위험군 면역 획득 지표의 평가 항목 중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또한 1.13.부로 60%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표 충족 여부에 더해 신규변이와 해외 상황이 국내 방역 상황에 미칠 영향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필요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이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확보한 사업비 3,300만원으로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인 기준 직장가입자 147,280원, 지역가입자 105,944원) 이면 지원이 가능하나, 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전라북도 내 병·의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비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특히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된 후 수술을 진행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신청은 불가하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보건의료원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2월 말까지 2023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신규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65세 이상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건강기기 대여를 통해 전담간호사가 건강체크, 비대면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사후 검사로 건강위험요인을 체크하며, 위험요인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목표를 제공해 목표 달성 시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현재 시는 9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 88%, 건강행태 개선율 60%로 어르신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증진을 도모해 더욱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전화 또는 보건소 2층 방문간호사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 아래 관내 의료기관 28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되어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및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는 오는 설 연휴 기간에 대비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설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을 병행 운영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소독, 점검·예찰·검사, 홍보 등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절기 AI 및 ASF 가축질병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 및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로 인해 국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설 연휴 전후 시민과 귀성객,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메시지(SMS), 마을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가축방역 홍보와 축산시설 및 농가 등에 대한 전화 예찰 및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휴 전후 축산농가 및 시설 등‘일제 소독의 날’운영, ▲축산 관련 모임 및 행사 자제, ▲AI·ASF·구제역 의심증상 발견 즉시 신고, ▲귀성객 등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특별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1.21.~1.24.)에도 시민이 아프면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코로나19 검사에 공백이 없도록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195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여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 확인 후 이용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682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03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인터넷은 서울시 누리집,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주시는 설 명절 동안 다수의 인구 이동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유양동 83번지에 위치한 유양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빈틈없는 방역대응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며 “가족, 이웃, 친지 간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가 동절기 각 마을 경로당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치매파트너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안부 묻기 및 교육에서 배운 치매 예방 정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30분) 이수를 통해 치매 파트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고, 현재까지 2,334명의 치매파트너가 양성되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양성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자로써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영, 인지강화교실, 찾아가는 치매 어르신 동행 서비스, 치매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2023년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치매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그 외 의료기관 537개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473개소와,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심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27개소를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 점검해 응급의료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설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방역조치 및 질병검사 등 긴급 방역업무에 나선다. 가축질병 신숙대응반은 21일부터 24일까지 1일 3명을 1개 팀으로 운영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의 발생 신고에도 신속히 대처한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가금농가 및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인구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가 우려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및 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해야 한다. 또 귀성객 등 외부인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농가에 방문 시 차량 및 개인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전도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연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육하는 가축을 수시로 임상 관찰해 질병 발생이 의심되면 가까운 방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지역 감염병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코로나19 자연감염 및 백신접종에 대한 항체양성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시, 자치구 보건소의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및 보유지속기간 등을 조사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58명의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했으며, 항체의 지속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3~4개월 후 조사 대상자 401명에 대하여 추가로 2차 항체양성률을 비교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8%로 1차 조사 결과의 높은 항체양성률(99.6%)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69.6%로 1차 조사 결과(48.0%) 대비 21.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미확진자의 무증상감염율이 16.2%로 1차 조사(9.0%)보다 7.2% 증가되어 미확진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역사회 내 자연감염의 규모를 파악하고 재유행의 가능성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발생상황과 백신접종을 고려한 추가적인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9일 인천광역시 의료원을 방문하여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의 입원환자를 위로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등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을 확정·발표했다(3개 분야 7개 세부과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국무총리)은 2022년 8월 출범이후 이번 규제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관련 학회·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간담회(8회), 부처협의(3회), 국무총리 주재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3개 분야(의료인력 양성수급 개선, 보건의료 역량강화, 의료수가제도 합리적 개편)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최종 7개 과제에 대한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7개 과제의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취약지역의 의료인력 확보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