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는 30일부터 제주지역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등 방역취약시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정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행정명령 고시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1단계)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 조정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붙임 참고) 하지만, 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②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④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⑤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히 권고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시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인구 이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2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2,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다음과 같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월 22일(일) 20시 30분부터 1월 24일(화) 2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권역(강원 철원, 인천 포함)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셋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107여 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22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의 돼지에서 폐사가 발생(9두)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회의를 1월 23일에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 김포시 소재 발생농장 및 인접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경기도・강원도・인천광역시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특히, 발생 인접 시군(강화・고양・파주 등)에 대해서는 소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내 중수본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전 지자체의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방역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중수본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상황을 보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하여 명절 전후에 발생이 많았고,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 발생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겨울철에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지자체에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첫째,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지자체는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농가는 일 2회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 인접도로, 전통시장,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소독 차량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둘째, 과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많았던 지역(경기·충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광산구는 주민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성분 분석기는 간단한 측정으로 체중, 부위별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율 등 신체상태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주로 사설 스포츠 시설에 설치돼 해당 시설 이용자가 아니면 활용이 어려웠다. 광산구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 언제든 신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지방 분석기가 설치된 곳은 △광산구보건소 1층 건강클리닉실 △광산구치매안심센터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13개 동행정복지센터(송정1동, 도산동, 신흥동, 월곡1동, 월곡2동, 하남동, 첨단1동, 첨단2동, 신가동, 신창동, 평동, 임곡동, 동곡동) 등 총 18곳이다.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체지방 분석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문의를 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월 20일 오후 4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강동경희대병원(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권역 40개소, 지역 37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며, 강동경희대병원은 2022년부터 서울동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태원 사고에서 강동경희대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조규홍 장관은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은 특히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설 명절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응급의료센터 등 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오·남용되는 ‘에타젠(Etazene)’ 등 2종을 임시마약류로 1월 20일 지정 예고합니다. (신규지정 1종) ‘에타젠(Etazene)’은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에토니타젠(E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를 나타내는 합성 오피오이드로서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는 물질입니다. (재지정 1종) 오는 3월 8일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6-모노아세틸모르핀(6-Monoacetylmorphine)’을 2군 임시마약류로 다시 지정합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 분류 체계 및 관리 현황] √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하여 1군과 2군으로 분류 (1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마약류와 구조적‧효과적 유사성을 지닌 물질로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은 물질(8종) (2군)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22.12.1.~’23.1.18.)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한 251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 연휴 마지막 날(1.24.)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자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질환은 저체온증으로 전체 환자 중 69%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80세이상 고령층(2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현재까지 신고된 한랭질환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정 사망자 대부분(9명)은 기저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파 시 노년층의 한랭질환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12.1.~’23.1.18.)로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 남자가 164명(65.3%), 여자가 87명(34.7%)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9배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 65세 이상이 111명(44.2%)으로, 연령별로는 80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4일간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검사에 신속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늘고 있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상기후로 아침과 저녁에는 영하권이나 낮에는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로 조리된 음식 보관 부주의, 오염된 물 등 섭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숙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지인과 대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며 “모두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감염병 검사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적극 운영한 결과 경남 국가 암검진 수검률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2022년 12월 실인원 기준) 거창군은 작년 검진율이 꾸준히 상승하여 3년 만에 군부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위암(47.69%)과 유방암(55.15%)의 검진율에서 전국과 경남도의 평균을 웃돌며 각각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관내 검진기관과 아파트에 안내문 비치, 지역행사 캠페인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홍보문 SNS 업로드, 노인복지기관 검진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검진 결과지를 거창군 보건소에 제출할 경우 소진 시까지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 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12%), 20대 3명(9%), 30대 1명(3%), 40대 3명(9%), 50대 4명(12%), 60세 이상 18명(55%)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9명, 면 지역 12명, 타지역 주소자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내외 연구에서 2가백신의 접종효과가 이전 백신보다 예방효과나 효능이 높게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속히 추가접종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시흥시가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데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높아진 감염 재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도 대상이다.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의사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력을 확인 후 원스톱접종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나서고 있다. 복지상담 등 민원인 방문 시 2가백신 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1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남시는 20일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설사 증상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시 2~4일이 지나 설사와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관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이 2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현황 안내 문자 송출을 전면 중단한다. 군은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매일 오후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 문자를 송출해 왔다. 하지만, 과다한 문자 수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나고 반복되는 문자가 오히려 코로나19 경각심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 문자 송출 관련 권고에 따라 문자 발송을 전면 중단하고 설 연휴 선별 진료소 운영 정보, 예방접종 변경 사항 안내 등 꼭 필요한 정보만 송출하기로 했다. 단,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안내는 중단하지 않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총괄하고 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회사인 웰트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회사인 에이아이트릭스의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시범보급 및 임상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컨소시움이 참여하고 있다. 그중 기업 웰트는 ‘WELT-I’라는 환자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작성한 수면일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취침시간과 수면제한 등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술력을 입증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 2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특히,‘WELT-I’은 AI·디지털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해 평가 받은 혁신의료기기이다. 두 번째 혁신의료기기 제품으로 지정된 에이아이트릭스의 ‘AITRICS-VC(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악화 예측을 통해 급성 패혈증이나 심정지 등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기술력을 입증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 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또한 오는 KOAMEX 2023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 `23.06.30~`23.07.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