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오는 21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축하공연(통기타밴드, 가수공연)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설정하고 주간행사로 ▲ 16일 (치매극복선도 도서관-김제시립도서관) ▲20일(검산동 치매안심마을) ▲10월 5일~9일(제25회 지평선 축제 벽골제 일원)에서 치매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치매예방 및 치매조기검진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치매상식 O·X 퀴즈 참여 이벤트, 치매안심캐릭터(단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영동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공중위생업소(목욕장, 숙박업 등) 점검에 나선다. 영동읍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개인 서비스 적정요금 유지 △친절서비스 지도 △가격담합 행위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 위생점검 및 제수식품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최근 3년간 미 점검업소 및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유통업체 44개소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표시기준 준수 △건강진단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을 집중점검 했다. 제수용에 많이 쓰이는 △전 △수산물 △두부를 수거하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고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비상 연락체계망을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어시장,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수거 검사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통물 수산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인데, 기존에 연 300건을 하던 수거검사를 1,500건으로, 월 1회 하던 검사를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집중 실시한다. 특히,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를 비롯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수산물 섭취량 상위 40개 품목에서 80개로 확대해 검사품목을 다양화한다. 일본산 수입식품을 비롯한 수입·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약처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 지면서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소비 수산물을 집중 수거하고 섭취량이 낮은 품목까지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해 2023년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 치매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군·구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치료비 신청 시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6인 규모의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 신축을 추진 중으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돌봄 비용도 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른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인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외국인 환자 2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의료관광 기반과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기 위해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가 협력하는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구축해 지원하고,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아가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해 비즈니스 상담 434건, 업무협약 10건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실적을 내고 있다. 한편 해외거점 재구축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5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한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등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에 총력을 다했다. 인천시는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하고, 올해 27개소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을 35개소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으로써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개소가 운영 중인데,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3년 27개소(365일 7개소, 요일제 20개소)에서 2024년부터 35개소(365일 10개소, 요일제 25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 및 송도바이오포럼(KAI Songdo ImmunoBio Forum)’이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허겐 스피츠(Hergen Spits),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회장인 알렉산더 루덴스키(Alexander Rudensky),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존 훼리(E. John Wherry)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젊은 연구자(Young Investigator) 세션, mRNA백신 세션 등 기초연구에서 임상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양군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대상인 함양성심병원을 대상으로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치비 지원은 ‘의료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9월 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의료법에 따라 설치비를 지원받는 관내 병원은 함양성심병원 1개소이다.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를 예방·규명하여 환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8월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우울감을 없애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직접 찾아가 뇌파 분석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생애주기별 우울척도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현장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제공과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일 보건의료원에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한갑수 관장을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선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 노인의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노인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위기 노인 및 종사자 자살 예방 교육과 상담 서비스 지원 △임실군 지역공동체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등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부문간 업무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의뢰, 교육 및 홍보 협조, 심층 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가 2023년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별로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자, 단체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대한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과 치매 예방프로그램 소개 ▲실버 웃음 활용 강의 ▲도구를 이용한 신체놀이 진행법 교육 ▲미술, 원예 요법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 총 8시간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보건소, 소하도서관 등 4개소에서 주 1회씩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권역별로 교육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 시는 향후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치매 파트너 단체를 구성하도록 돕고, 치매 예방 교육 동아리 모임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9월 7일 ‘2023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부터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대학원생, 기업과 연구소의 연구원 등 총 29명의 교육생들이 △광원으로써의 방사성 동위원소 활용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micro CT 영상분석기법 연구 △소동물용 MRI 고자장 연구기술 소개로 구성된 강의에 참석했다. 또한 실제 동물모델을 사용해 형광영상장비, MRI, micro CT로 영상을 얻고 분석을 진행하는 장비 실습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연구자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연구자들이 최신 생체영상기법을 습득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감염관리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관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군이 상주하는 고위험시설로 관내 55개소가 있다. 군은 의료관련 감염병 또는 식중독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기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에 집중 대응·관리하고 있다. 완주군은 코로나 엔데믹 기간 동안 대응 역량의 집중으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시감염병 및 잠재적 위험 요인을 집중 예방·관리하고자 우선적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감염예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감염병관리 전문가가 △감염병 발생 동향 및 관리방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 △다제내성균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감염병 관련 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등급 하향 조정된 이후에도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같은 날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와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혜의 심리학’, ‘코로나 사피엔스’ 등 다수의 저서와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등 티브이(TV) 프로그램에 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간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접근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걷기 실천율, 비만율, 음주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 간 건강 격차도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 격차 발생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으로서의 건강 도시 접근’을 주제로 이번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고, 인천시가 건강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보건분야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가 ‘시민참여형 건강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고, 1부 주제발표는‘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에 대해 인천연구원 이용갑 연구위원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n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김 조정관은 10월 20일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레베카 그린스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1일 오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하여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시인력 증원,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일 정부대표는 캄보디아 당국과 본격 협의에 나설 것이며, 지원 받은 인력을 바탕으로 감금 피해 등을 입은 우리 국민을 상시적으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10월 20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업운영본부장과 함께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