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올해 1월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8년생 유아부터 생일이 지난 2022년 7월생 영아이다. 특히,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사전 예약은 30일부터 시작하며, 예약 접종은 다음 달 20일부터 가능하다.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 명단 등록 후 접종하는 당일 접종은 내달 13일부터 진행한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며 8주 간격으로 총 3회 기초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의료기관은 4개소로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굿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영유아의 경우 접종의 안정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발열 등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었고, 현재까지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과 순천시청 온누리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의치(틀니) 보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시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5세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중위소득120%이하 및 장애가 심한 장애인(연령제한없음)이며 신청은 보건의료원에 접수한 후 관내 협약된 6개 치과의원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틀니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가 적용된 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50~70%까지 지원되며 최대 184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틀니 비용을 지원받아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제28회 계양구 약사회 정기총회를 맞아 구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건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등 각종 사업에 솔섬수범하고, 구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온누리건강백화점약국(용종동), 계산365약국(계산동) 약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계양구 약사회는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성금의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여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원활하고 내실 있는 보건사업의 추진과 의·약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하여 의·약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현황 재난문자는 지난 2021년 4월 6일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매일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출해왔다. 하지만, 매일 반복 송출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반복되는 문자가 오히려 코로나19 경각심을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안내 등 단순정보 재난문자 송출 지양 권고 및 본래 재난문자 운영의 목적에 따라 시급성, 효과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정보 문자 발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현황 등 관련 정보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판정받은 자) 20명을 대상으로 “기억튼튼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월·수(주 2회),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8회로 진행한다. 이번 “기억튼튼교실”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잔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지재활학습, 신체활동, 미술, 공예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명국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인지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튼튼교실’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월 7일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매주 화·수·목요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SMCQ, SGDS-K)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 및 반영하며, 치매전문인력과 다양한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음악교실, 작업치료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이 보건소 치매지원팀장은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예방 및 홍보사업, 치매파트너, 치매자원봉사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언어치료실과 협력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특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고선희 교수 주도로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선정한 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다. 언어재활치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2회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언어가 느린 경우 어휘와 화용을 중점으로 단문과 장문 말하기를 익히고 발성소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유창하게 말하기’를 학습했다. 또한 난독 아동에게는 해독을 위한 철자 알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아이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어휘력 증대 및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또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학업성취도 측면에서도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에는 특수교육기관이 부족해 세종이나 대전까지 언어치료를 위해 찾아다니는 실정으로 적정 연령에 언어치료 개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돼 왔다. 고선희 교수는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1년간의 치료과정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과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료취약지인 하동군이 군민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는 용역업체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임영이 책임연구원이 공공(민간)의료기관 구축 자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먼저 지역의 의료현황 및 환경을 분석하고 진료권 설정 및 병상 규모 추정으로 하동군 지역의료기관 개념 및 필수요소 도출,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전문가 의견 청취와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하동군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2월에 주민 설문조사, 3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초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8월 초 주민공청회를 통해 조사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지역의료기관 건립안을 마련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9월 초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하·폐수 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와 정수처리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 기존 공법보다 운영비를 절반가량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신기술을 1월 18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의 명칭은 ‘원수 분할 및 산성조건의 염소계 산화응집을 이용한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하·폐수 내에서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는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특성을 화학적으로 변화시키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하·폐수처리장에서 색도 등 미량 유해화학물질을 재래식 응집공정이나 미생물 표면에 일부 흡착해 처리했으나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구조로 존재하고 있어 통상적인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처리를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연구원은 하·폐수를 산성조건으로 조정해 염소의 산화력을 높인 후 전응집제를 주입해 초고도 응집을 유도했다. 산성조건에서 염소의 산화력이 중성이나 염기성조건에 비해 80배 이상 증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일반적 응집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유해 물질을 추가로 제거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이다. 연구원은 신기술이 색도 등 미량의 유해화학물질 제거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오존 산화, 펜톤 산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 유망 특용작물 생산 표준화를 위해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1만 706㏊이고 생산량은 5만 8000톤에 달한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면서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농가당 평균 재배 면적이 0.3㏊ 미만으로 작고 62개 주요 약용작물 가운데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을 재배해 균일도와 품질이 떨어져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5년간 18개 작목의 표준품종을 개발하기로 하고 관절염과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는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와 협력하기로 했다. 우슬은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이용되며, 지모는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돼 화장품 원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권아름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우슬과 지모의 표준품종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수집 중”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산시가 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번 영유아 예방접종은 6개월~4세에 해당하는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도입에 따른 것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접종은 오는 2월 20일,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는 코로나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그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논의돼왔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면역 획득의 중요성이 대두돼왔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검증됐다. 미국 임상시험 결과 대부분 보챔, 주사 부위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도 영유아 대상 코로나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총 3회의 기초접종이 각각 8주 간격으로 이뤄지며, 아산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5개소에서 주 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치아 상실․손상으로 인해 구강 기능이 저하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최초로 2011년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을 시행한 이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 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 지원 △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 △ 경상남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민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플란트 지원대상 60세 이상 확대…민선 8기 도정과제 이행 추진]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임플란트 지원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 노인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상반기 시행한다. 60~64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열악한 구강관리로 인한 치아 상실․손상으로 임플란트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의 적기 치료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임플란트 지원 대상 확대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경상남도는 개정된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1단계 의무조정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외 코로나19 동향 및 조정지표(3개 지표 참고치)가 충족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가능 상황으로 평가하여 오는 1월 30일부로 1단계 의무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원칙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됐지만, 경남도는 겨울 유행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이 권고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는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이들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1단계 조정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약국을 비롯하여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2,575∼#52,592번 확진자가 1월 29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2,575∼#52,592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18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됐으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이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태국 보건당국 책임자 일행이 지난 27일 대구 중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심뇌혈관 질환, 금연, 구강, 영양 등 비전염성 질병(NCD)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구의 선진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보건소 시설을 견학하며 향후 양국 간 의료 업무협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방문단 대표인 수완나차이 와타나잉차로엔차이 국장은 “중구의 선진화된 비전염성 질환 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본국에 돌아가서 국민건강증진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이를 적극 공유해준 중구보건소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선진 공공의료시스템과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관리체계 대한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여,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