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는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 자체 발송했으나 2.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2020. 1. 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시행한지 3년 만에 사라진다. 강원도는 반복 송출에 따른 도민 피로감 증가와 재난문자 효과성 저하를 코로나19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 중단의 이유로 밝혔다. 향후 강원도는 단순 확진자 안내가 아닌 특별방역 조치 등 대도민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산시는 3일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재난문자 발송을 하지 않는다. 시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재난문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확진자 통계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난문자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시민들의 피로감이 증가됨에 따라 이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진자 통계는 기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으니 많은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변경된 방역수칙이나 예방접종 안내 등 필요시 재난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횡성군은 공직자 및 공무직 등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임한 산업보건의에게 2월 3일 위촉장을 전달한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서 군은 지난 1월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위촉장을 받은 신지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군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소속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는 행정기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산업보건의 위촉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횡성군의 노력이다”며 신지현 산업보건의에게 많은 조언과 지도를 당부했다. 이에 신지현 산업보건의는 “그간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횡성군청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선임에 이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하여 산업안전보건관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해 광주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1인 최대 120만원)와 혈액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100명이다. 여성의 경우 1979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한방난임치료 기간에는 보조 생식술을 받을 수 없다.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한의사회로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의사회는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한방 병·의원(광주시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38곳)에서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환자의 국내 자체 발생은 없지만,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코로나19로 해외유입이 급감하면서 환자 발생도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뎅기열 위험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선희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당 국가 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유·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시에는 발진, 수포, 극심한 신경통 등을 유발하고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보건기관에서 만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백신 구입가격 8만 2,000원(백신 구입 가격에 따라 변동 가능)에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대상포진은 발병시 고통이 극심하고, 어르신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 사업을 활용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령군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 11종의 검사를 전액 군비로 무료 지원한다. 대상은 250명이며 보건기관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등록된 자로 사업비 소진시까지 가까운 보건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완료 후 유소견자는 보건기관에서 지속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등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으로 합병증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는 교육부·경북도·포스텍과 3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 교육부 장관 간담회’를 개최,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 정상은 인재양성지원과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러낸 다양한 혁신 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언급하면서 특히 복잡해진 사회에서 널리 겪게 되는 유전병, 암 등 중증질환과 훨씬 빠르게 퍼지는 신종 전염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산업 기술과 새로운 형태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의학교육 모델의 수립과 지원이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도 강조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브리핑에서 “포스텍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근절을 위해 올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1,340만 원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는 우시장 또는 농장 간 거래하거나 도축장으로 출하할 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을 검사해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며, 검사결과는 누구나 소의 귀표번호를 축산물 이력제관리 시스템에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결핵병은 만성적인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봉화군에서는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5년 2개월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전년도에 한 농가에서 4두가 발생한 바 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살처분이나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소를 매매할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고 유산이나 사산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이나 행정기관에 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새로운 미래산업 준비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의 출범에 맞춰 신속히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유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현재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하여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사업결과를 활용하여 신의료기술 등제, 혁신형의료기기 획득, 해외인허가 인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아래 실증사업화팀, 임상평가지원팀, 의료빅데이터팀 3개의 팀을 구성하고 업무추진계획과 역점사업을 수립했다. 실증사업화팀은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디지털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지원을 위해 스마트임상시험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관련 연구회를 운영하여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한 인허가‧임상실증‧건보등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임상평가지원팀은 임상시험 프로토콜 가이드 및 케이메디허브의 공동IRB 지원을 위해 e-IRB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활용성 증대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형 의료제품 기술개발 사업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오늘건강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기기를 제공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물리치료사)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20명이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건강상태에 따라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질환군에 맞춰 대여하고,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건강 미션 설정, 영역별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을 한다. 건강 미션은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규칙적인 혈당 측정하기(주 1회), 매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충분히 물 마시기, 매일 손목 활동량계 착용하기, 체중 측정하기(주 1회) 등으로 맞춤형 제공된다. 1개월간 대면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5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후 건강 스크리닝(대면)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4,961명으로 전주 31,711명보다 53% 감소했다”고 하면서, “설 연휴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등이 있었음에도, 감염재생산 지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등 방역지표들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손씻기, 환기, 소득 등 국민의 일상 방역 실천 및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 참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실내 마스크 착용 관련 안내 및 홍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치료 병상 운영 등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지난 3일 2월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되는 ‘23년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교육 및 슈퍼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원고을, 나와 이웃의 행복을 설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월1회 23개 읍면동 복지·간호업무 담당공무원 교육과 분기1회 맞춤형복지팀장 교육을 진행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업무교육과 읍면동에서 개입 중인 통합사례관리 사례발표에 따른 슈퍼비전으로 진행된다. 시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가 2021년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오가네약국(해룡면 신대지구 소재)이 야간시간에도 시민들이 약국을 이용할 수 있어 보건의료서비스에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이란 휴일 및 야간시간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로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한 적이 있는 한 시민은 “이번 연휴 늦은 밤에 아이가 고열이 났었다. 집에 해열제가 떨어져 응급실을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심야약국이 생각나 이용해 보니 무척 편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약품의 구매와 건강상담의 역할을 넘어 복약 상담을 통한 의약품 사용의 적정성 중재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시민이 늦은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약사회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늦은 시간에 약이 필요하다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여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구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11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4개소 경로당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소당 10회씩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사전 기초검사 실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으로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근력강화운동, 건강수명 늘리기를 위한 생활실천교육,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생기가 되살아나 경로당은 금세 열기로 가득 찼다. 쌍치면 중안마을 어르신은 “ 오래간만에 이렇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 힘이 저절로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만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