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5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레드서클 OX 퀴즈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대전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 세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하철 및 지역 내 전광판과 SNS 카드 뉴스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 ~ 7일)'을 맞아 9월 5일 오전 10시 태화강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 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및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 또한 타 시·도 보다 높아,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 인지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울산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홍보체험관이 설치 운영된다. 홍보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 △○× 퀴즈 △스트레스 측정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울산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시내버스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 심뇌혈관질환 예방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5개 구·군 보건소도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내 건강 제대로 알기!'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 22일, 24일, 25일 4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진행했다. ‘ 내 건강 제대로 알기!’는 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 및 캠페인으로 대사증후군과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을 배우고 직접 측정 체험을 하며 건강수첩도 기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내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됐고, 평소 진료실에서 시간에 쫓기어 물어보지 못한 궁금한 점도 물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 했으며, 가흥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병원에서 처방한 당뇨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측정은 못했는데 이렇게 배우니 어렵지 않네. 이제부터 내가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건강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Disease X) 발생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내 예비격리병상 확보에 나섰다.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2급→4급 전환)되면서 사실상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이 선언됐으나,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로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있어 이후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격리병상은 현재 의료법상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에만 1개소 이상 의무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코로나19 유행 시 격리병상 부족으로 초기 감염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예비격리병상’을 지정하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예비격리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격리병상으로 사용해 신속하게 환자를 분리하고, 감염병 초기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1일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IACUC 워크숍은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IACUC의 운영 △동물실험과 알레르기 △미생물모니터링 △LMO 안전관리 △소동물 실험기법 등 신규 연구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3분기 워크숍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20년에 이어 올해 7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완전 인증을 재획득했다”며, 이처럼 “앞으로 윤리적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과 노력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보건의료원 전 직원121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 검진에는 보건의료원 직원은 물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 자활근로자 등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모든 참여자는 검진 동의서를 작성한 뒤, 흉부 X-선을 이용한 결핵 검사와 혈액 검사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았다. 검진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들에게는 예방적 치료와 함께 개별 상담을 제공하여 결핵 전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검진의무기관에 신규 채용된 사람들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잠복결핵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안내했다.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2023년 9월 30일까지 행정처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검진의무기관 종사자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종사기간 중 1회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하여야 한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에는 결핵균 노출위험이 크고 전파가능성이 높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균인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시설에서 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및 구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백화점과 대형쇼핑센터, 철도역사, 복지관, 대형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레지오넬라균과 잔류염소 두 항목이며 총 411건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총 1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나 청소 및 소독 후 재검사를 통해 미검출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 내 냉·온수 등에서 잘 증식하고 특히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잘 발생한다.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될 경우 오한과 기침, 전신 피로감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리등급이 4급으로 전환됐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됨에 따라 군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병원급 의료기관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검사를 위하여 유행상황 안정 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다만, 지난 6월부터 검사자 수 하락 추세 전환과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하여 변경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평일 09:00 ~ 16:00, 토요일 09:00 ~ 12:00 운영하고 일요일‧공휴일은 미운영이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하고 진단・검사비는 의료기관 유료검사체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진행되었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 – 안성시의회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천군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 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5년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9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군은 극복 주간동안 ▲군 치매안심센터에 내소 인지 선별검사를 한 검사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 소정의 선물 제공 ▲관내 병의원, 경로당, 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 홍보 등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인, 장항, 서천, 한산, 판교 등 5일장에 서천소방서, 의용소방소 등 타기관과 연계한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수칙 캠페인 ▲인지 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상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참여자 모집·운영 ▲홈페이지, 현수막, SNS, 밴드 등을 활용하여 치매 사업 홍보 및 치매 파트너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12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치매안심 치매극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중독질환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울산지역 중독질환 예방‧관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류 중독 실태와 이해, 외국의 약물 남용 실태, 중독의 피해 및 치료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마약사범의 증가로 인해 상담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광역‧기초‧중독센터 중독질환 예방‧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빛을 이용해 맥파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3H에 기술이전했다. 지난 29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관련 기술을 ㈜3H(대표 정영재)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식을 체결하며 관련연구 성과를 공식화했다. 해당 기술은 광용적맥파측정(PPG, Photoplethysmography) 기술을 통해 박동 간격, 수축기 최고점 등을 분석하며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AI를 활용하여 광용적맥파 신호를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평가하는 정확도를 높였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인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3H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성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형태로 소형화하여 신체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어서, 향후 침대뿐 아니라 다양한 용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받은 ㈜3H는 가정용 의료기기제조 및 AI협업 체계가 구축된 의료기기 전문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분석과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하여 ’23-’24절기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감시사업 참여의료기관의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는'’23-’24절기(’23.9.~’24.8.)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사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 분석,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 감시와 더불어 차기 연도 인플루엔자 백신주 선정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2-’23절기(’22.9.~’23.8.) 총 595건의 검체 중 458건(중복 포함)의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69건이 검출됐으며 이 중 A(H3N2)형이 54건, A(H1N1)pdm09형이 12건, B형이 3건으로 확인됐다. 호흡기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67건, 메타뉴모바이러스 66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이해,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월 한 달간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대구로 퀴즈 이벤트(9.1.~9.7.) ▲남구 건강한마당 및 대구FC 연계 레드서클 캠페인(9.7, 9.24) ▲지하철 역사 및 사업장 내 레드서클 캠페인 ▲온·오프라인 시민건강강좌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병·의원 내 레드서클존(홍보관) 운영 등 대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반려가구를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상담까지, 반려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약 12만 명 중 3만여 명(25%) 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의 18.9%인 1만 2천여 세대가 반려가구이며, 등록된 반려동물 수만 해도 9,520마리에 달한다.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보호자와 반려견,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구가 운영하는 ‘갈등소통방’에는 “몇 년간 이웃의 반려견이 이유 없이 자신만 보면 짖는다”며 고충을 호소한 주민의 사연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보호자와 면담 후, 행동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를 연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6월 2일 임산부 176명에게 1인당 10만 원 이내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되었다. 중구는 저출산 지원책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이다. 지난 4월 온라인 접수 결과 188명이 신청하며 지원 가능한 인원 150명을 초과했다. 유사 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12명을 제외한 초과신청자 26명에 대해서는 우리은행에서 기부금을 전달해 오면서 신청자 176명 전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사업참여자는 온라인 두레생협몰을 통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꾸러미는 유기농수축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 등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할 수 있다. 참여자는 12월 15일까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현충일 추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괴산군에 설치된 8개의 경보 단말기를 통해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으로 일제히 울린다. 사이렌은 오전 10시 정각부터 1분간 작동하며,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진행되는 공식 추념행사 중에는 조총 3발이 발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위 경보가 아닌 현충일 묵념을 위한 것으로, 주민 여러분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현재 괴산읍을 비롯해 연풍면, 청천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등 6개 읍면에 총 8대의 경보 단말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경보 전달은 물론, 국가 주요 기념일에 맞춘 주민 참여형 추모 분위기 조성에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괴산 목도시장 다시 찾은 제비 가족들 ‘훈훈한 풍경’ 청정 자연의 상징으로 불리는 제비 가족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 곳곳에 둥지를 틀었다. 이 중 상가의 처마 밑에 지어진 둥지 안에서 새끼 제비들이 입을 벌린 채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는 모습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갓 부화한 새끼 제비들은 연신 입을 벌리며 생명의 본능을 드러냈고, 어미 제비는 쉼 없이 하늘을 날아 먹이를 물어다 주며 새끼 제비들의 성화에 응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상인은 “매년 제비가 돌아와 둥지를 트는 걸 보면 시장이 살아 있는 느낌”이라며 “제비가 둥지를 틀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우리 목도시장에도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제비는 복을 상징함과 동시에 주변 환경의 청정함을 나타내는 신호”라며 “청정한 환경과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이 풍경이 군민들에게 힐링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비전으로 삼은 괴산군은 유기농업 진흥, 전통시장 활성화, 생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보험은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자동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500만 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시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의 상해진단 위로금, 6일 이상 입원 시 최대 30만 원의 입원위로금 등이다. 또한 자전거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벌금 최대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천만 원,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 시 최대 3천3백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 보험을 지속적으로 갱신·운영할 계획”이라며 “보험금 청구 방법과 자세한 보장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