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가 만 6개월~4세 영유아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3회로 나눠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련 학회 권고와 전문가 자문 등에 근거해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영유아의 경우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여수제일병원 ▲여수문화병원 ▲민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이건영소아청소년과의원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순갑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모두 7개소로 요일제로 운영되며, 접종 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재유행되고 있는 요즘 상황에 그동안 접종 기회가 없었던 고위험군 영유아도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가 이번 달 13일부터 생후6개월 ~ 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진행한다. 당일접종은 2월 13일부터 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만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며,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을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해야 기초접종이 완료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희망하는 경우 일반 영유아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백신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므로,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 고위험군 영유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덕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수시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3개월 내 10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A형(일반적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 상담 필요시, 본인 부담금 회당 7,000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을 면제하며 서비스를 전액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이용자가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주소지를 영덕에 둔 청년이라면 전국에 희망하는 상담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례로 주소지를 영덕에 두고 학업으로 다른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하는 대학생들 또한 원하는 지역에서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서비스는 전자이용권(바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민원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담배 연기 없는 금연아파트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시민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관내 금연아파트로 제1호 김천센트럴자이(2020년), 제2호 코아루푸르나임(2022년)을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서와 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구역 지정범위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그 중 일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공동주택에서의 흡연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입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앱에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마라탕, 양꼬치, 치킨을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375개소에 중점을 뒀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식자재 등 보관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음식물 유상 수거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이거나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정세용 식품안전과장은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고의적 불법 행위를 엄정 조치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이내 실비 지급하는 제도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는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까지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했으나 계양구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의 14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천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는 5번째에 해당된다. 이로써 치매 어르신과 초로기치매진단자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처방전, 병원 영수증, 약국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가평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 및 신규변이 출현 등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을 영유아로 확대 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에서 만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8주(56일)의 간격으로 1, 2, 3회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시기는 군 보건소의 경우 이달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청평면 성민의원은 17일부터 가능하며 사전예약 기반으로 특정요일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백신종류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면역저하자 및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영유아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먼저 접종을 시행한 미국의 경우, 화이자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사례로는 6개월~2세가 보챔, 졸려함, 발열 및 통증 등을, 3~4세가 주사부위 통증 및 피로, 발열 등을 호소하는 등 대부분 일반적인 이상 사례가 보고됐다. 앞서 군은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자인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보건의료원과 군내 위탁의료기관 11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적이다. 균혈증의 경우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를 정도로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20~60%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 23)을 1회 접종으로 질병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회 접종만으로도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만 65세 미만인 사람이 백신 접종 경력을 가진 경우에는 접종한 날로부터 5년 경과 후 다시 접종받을 수 있다. 본인의 접종 경력을 확인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이 마감되는 대로 2월 말부터 보건소 1차 방문 검진을 시작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19~59세 관내 주소를 둔 주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소지자이면서 모바일 앱 설치와 사용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QR코드 연동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보건소 3회 방문 검진(혈당, 혈압,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검사)에서 영역별 전문인력과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는 상담 시간을 갖는다. 양정윤 건강관리과장은 “시민의 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명호면 양곡1리를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봉화군은 2017년 봉화읍 유곡3리 마을을 첫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한 후 봉성면 동양리(2019년), 상운면 가곡리(2020년), 물야면 개단4리(2021년), 춘양면 의양4리(2022년)를 선정해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 전수 검사,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치매교육프로그램, 치매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실종치매환자의 빠른 대처를 위한 경찰서 연계와 방문객 대상 치매관련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산시는 7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경로당 6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잠재력을 개발해 운동실천의 생활화로 건강수명 연장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로당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지난 1일부터 전문 체조강사가 주 2회(총 50회차)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요가, 라인댄스 등 근력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운동에 필요한 요가매트, 스트레칭 밴드, 아령 등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관할지역 방문 보건 담당자가 월 1회 이상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와 활동 제약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주 1회 운영하던 체조교실을 2023년에는 주 2회로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체조교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방문건강계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뇌파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뇌 고유 리듬 노화도를 평가하여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검사이다. 검사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또한, 뇌파검사와 치매 조기검진이 가능한 치매안심행복버스를 이용해 경로당 등 찾아가는 방문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사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사천시 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와 치매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무료 뇌파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가급적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한다고 독려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초과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2월 7일 06시부터 21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전시는 관심단계 발령기준*인‘당일(6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7일) 50㎍/㎥ 초과 예상’기준을 충족하여 7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태료 부과) ▲ 건설공사장에서는 노후장비 사용제한,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 ▲분진흡입차 운영으로 도로 물청소 강화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들도 가능한 실외 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 호흡기 보호 등 개인 보건 유념해 달라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서비스와 물 관리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꼼꼼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6일 덕진보건소와 전주시환경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보건소와 상하수도본부의 신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우 시장은 먼저 덕진구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덕진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올해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친 전주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사와 일대일 마음치유 개인상담 △마음건강 전문가의 마음건강 시민강좌 개최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된 ‘회복지원공간 첫마중’을 본격 운영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예산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확대 △치매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