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4시간 공백없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가동하여 두 달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진료시스템으로 그동안의 야간 및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부재를 해결함으로써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등의 인근 주민까지 이용하고 있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안전망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약 470명으로 위장질환이 가장 많았고,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조치(93.1%) 됐으나 입원(6.7%), 타 병원으로 전원(0.2%)된 사례도 있었다. 주거지별로는 구미가 66.4%, 인근 지역 이용자는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순으로 많았다. 고아읍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만34세, 5세 자녀)는 “예전에는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구미에 3군데 밖에 없는 아동병원의 번호표 발급을 위해 새벽 5시에 나섰다. 앞으로 아이가 아파도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를 봐준다고 하니 걱정이 없다.”고 했으며, 산동읍 거주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산시는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9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홍보 등에 대해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시원의 역할과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및 유통식품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위중증 환자의 88%, 사망자의 93%가 60세 이상으로,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은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나 외부 변이 유입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10일 0시 기준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8.1%로 전국 평균 접종률인 35.1%보다 다소 높지만, 정부 집중 접종기간 목표인 50%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60대 접종률은 26.5%로 70대 49.7%, 80대 55.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지난 1월 2주차 20%대를 넘어섰고,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2가 백신 접종을 통한 재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재감염은 첫 감염보다 증상이 미약하고 위중증·사망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60세 이상 2회 감염자의 치명률은 0.43%로 1회 감염 시 치명률(0.25%)보다 1.72배 높았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과 이로 인한 입원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이상사례 신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통한 관내 산림, 가로수, 공원 등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참나무시들음병 끈끈이롤트랩 설치·제거, 기타 병해충 방제 등 총 91ha(헥타르)의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구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감염 의심목 신고·접수, 반출 금지 관리 등을 통한 피해 확산 방지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병해충예방대책본부 운영(5~10월)을 통해 봄·가을철 산불과 산림병해충 예찰을 병행하고 지상 방제 및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시료 채취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림보호에 중점을 두어 조기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산과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통영시는 지난 9일부터 중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1. 30.)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일원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경제과와 감염병관리과가 함께 타지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독려하여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제59회 춘계축구대회 연맹전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통영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종사자들에게 직접 마스크와 접종안내문을 한 장씩 나눠주며 동절기 추가접종 시 기존 백신보다 중화항체가 증가하며 중증진행 위험이 95.1% 감소하는 등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관광객 방문이 잦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를 중점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접종 독려를 위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제일 중요하기에 종사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 시범사업’ 대상 27개 품목(10개 업체)을 2월 10일 공고했다.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 대상은 전문의약품 중 ‘의료기관 투여 주사제’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적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방식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로도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23.1월)됨에 따라 식약처는 선제적으로 ‘적극 행정 심사’(’23.1.16.)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전자적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3년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e-라벨) 시범사업 참여 신청(기간: ’22.12.19.~’23.1.31.)을 받은 결과 총 41개 품목(18개 업체)이 접수됐으며, 식약처는 민·관 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광산구는 13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면역력 검사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역력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우리 몸의 전체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다.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검사는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산구 보건소 1층 민원대에 접수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20세 미만자,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임신 4개월 이하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결과는 2주 이내 문자나 전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정상 이하의 수치가 나온 시민에 대해선 의사 상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검사 목표 대상은 2000명으로, 시행 기간은 계획량을 완료할 때까지다.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면역력 수치를 인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많은 주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집속초음파를 이용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통하여 약물을 뇌 안에 전달하는 연구에 대해 대동물 비임상을 시작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동물(비글)에 적용 가능한 집속초음파 조사 장치(NaviFUS)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장치와 연계하여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집속된 초음파를 조사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집속초음파 조사 장치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동물의 뇌에 적용하여 두개골 너머로 초음파를 전달했고,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뇌혈관장벽이 개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동물 비임상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과 전임상센터 실험지원팀이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들은 두개골을 절단하지 않고도 뇌질환이 치료가능하도록, 비침습적이고 회복 가능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약물 전달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의료융합팀은 초음파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게 뇌혈관장벽을 개통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며, 임상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마우스의 두개골 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3일부터 치매‧고위험군 노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인지기능 프로그램인 치매안심 울타리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 울타리교실은 환자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유지‧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는 치매질환에 대한 이해와 돌봄 방법 등 역량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인지학습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인지영역을 개인의 능력에 맞게 학습과 훈련을 제공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술 ▲운동 ▲수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경증 치매환자 대상 ‘푸르뇌 쉼터’, 치매고위험군 대상 ‘스마트 똑똑 인지강화교실’, 그리고 정상군 대상 ‘청춘 치매예방교실’ 등 질환의 경중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대상자면 바로 신청가능하고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 후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대상자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의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발병가능성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초등학교 6학년~24세)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의 고유한 기질과 성격을 측정하는 TCI(Temperament & Character Inventory) 온라인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전문가를 통해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 측정함으로써 인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을 구분해 인성 발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을 지원하고자 한다. 참여자는 TCI 온라인 심리검사와 전문 상담사를 통한 해석상담(유선 또는 화상)을 받을 수 있다. 1차 TCI 검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접수 및 실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홈페이지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1가구 1인’ 심폐소생술을 목표로 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이달부터 상설교육장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심폐소생술 방문교육을 병행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상설교육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곳에는 교육용 애니 34대(성인30,영아4) 및 자동심장충격기 6대 구비로 1회당 최대 30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매주 화·수·금요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주 월요일에 사전에 협의한 장소로 방문해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전화, 방문, 시홈페이지(통합예약)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심정지 환자들을 위한 4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생활화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 읍·면 지역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하여 365일 휴일·야간 진료가 가능한 '서귀포시 민간 협력의원·약국'이 준공됨에 따라 의사와 약사 등을 대상으로 2월 14일 15시 유튜브(서귀포시청 채널)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협력 의원․약국은 서귀포시에서 의원급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전국 공모로 선정된 민간 의료인에게 365일 휴일 및 야간진료(22시)를 조건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679번지에 설치된 의원동(885㎡) 1층에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모리 3697-4번지에 설치된 약국동(80㎡)에는 조제실 및 민원대기 공간 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며, 민관협력의원․약국 영상소개와 추진배경 및 경과에 대한 안내 및 사업지역 선정 과정, 질의답변 등으로 1시간여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희망자는 유튜브 서귀포시청 채널(의료취약지 민관협력의원·약국 사업설명회)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후에도 등록된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활동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은 관내 감염취약시설 32개소(요양병원 5, 요양원 19, 주간보호센터 4, 정신의료기관 1, 장애인복지시설 3)를 대상으로 4개월간(주 1~2회) 진행되며 보건소 담당 공무원 2명과 해당 시설 담당자 3명이 참가하여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내용은 코로나19 방역대응 점검표를 활용한 상시 방역 대응, 공간분리·환기·환경관리 등 집단발생 시 조치사항을 토의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코로나19 모의훈련 결과에 따른 시설 조치사항 등이다. 군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상시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토론식 도상훈련을 통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증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광범위 추가 확산을 막고 접촉자 범위에 따른 격리 조치 및 대응체계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농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계절별, 시기별(명절, 김장철 등) 다소비 농산물과 월별 특별관리 농산물 위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이용객 및 농산물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검사 건수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 의뢰한 농산물 검사뿐만 아니라 연구원 자체 수거 업무를 강화해 농산물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2021년부터 전주 농산물검사소를 운영하며 공영도매시장 경매전·후 검사와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1,900건의 농산물을 검사해 이 중 상추, 고추, 쪽파 등 총 8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하고 도내 유통을 차단했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검사소에서는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아진 식품 안전에 대한 기대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심식당 지정은 식사 문화 3대 개선과제를 준수하는‘일반·휴게음식점’대상으로 희망업소 50개소를 지정해 지정업소에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 업소이며,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비위생적인 식생활 행태에 따른 감염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안심식당 266개(2020년 93개소, 2021년 120개소, 2022년 5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50개 업소 및 기존 안심식당으로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