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재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를 채용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재단은 전반적 제도 재정비 및 보완을 위해 지난 8일부로 제도개선TF팀을 신설하고, 법률 전문가 김성우 변호사를 채용하여 팀장 보직을 발령했다. 제도개선TF팀은 재단의 정책 및 제도에 관한 법률 자문과 재단 규정의 법률적 검토를 전담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 체계를 확립하여 공공기관을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는 양진영 이사장의 굳건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도와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은 기준이 되는 정의를 세우는 것과 같다. 올바른 제도를 확립하여 재단 내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동네의원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 17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시도자.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내과, 한의원 등 10곳과 협약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음 두드림’ 병원으로 지정해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한 경우 자살위험군 심리지원 키트를 배포하고 센터로 즉시 연계해 서비스를 개입하고 있다. 또한 1차 의료기관 환자 대기실에 우울 자가 검진지와 센터 홍보지를 비치해 내원객들이 자유롭게 정신건강을 평가하고 센터의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자살유족을 조기발굴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사망신고 창구 담당자 및 완주경찰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유족 발견 시 자살유족 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고 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치료비지원, 자살유족모임, 자살유족 심리지원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시도자를 처음으로 대면하는 경찰, 소방, 전라북도 내 응급의료기관 4곳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8일에는 연산동을 방문해 진행했고 연중 계속된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정밀감별 검사도 가능하다. 치매 환자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및 지속적 관리를 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데 쓰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인식표 배부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발견 시 완치 또는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미추홀구는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및 각종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해 17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제도 안내 등이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 중복 또는 남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매월 책정되는 신규 수급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의료 이용이 많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의료이용에 대한 개별 상담 등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령군 쌍림면은 15일 송림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예방교실은 12월 말까지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며, 실버노래교실, 실버요가, 실버체조, 치매예방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과 노인들의 여가시간을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원 쌍림면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대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차로 선수와 방문객들이 주요 이용하는 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의 식당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후 다음달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5주간 2차 점검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비빔밥 등 조리음식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유통기한) 영업자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희 위생과장은“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시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22일, 23일 양일간 지하수 및 먹는물 수질검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뢰성 있고 정확한 시료채취를 위해 기술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공무원 약 4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수질기준 및 항목별 특성, 공정시험기준, 정도관리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이론강의와 시료채취 순서, 보관, 운송 등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현장 수질 조사항목에 대한 측정방법, 기기운영, 시료채취기록부의 작성 등 “먹는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축적된 전문기술과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수질시험의 첫 단계는 시료채취인 만큼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최근 10일간 임신부 할인음식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폐업, 대표자 변경, 소재지 변경 등 변동사항이 있는 업소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이미 지정된 504개소 중 33개소가 변경사항이 확인돼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 중 대표자가 변경된 업소 13개소는 임신부 할인음식점 지정을 유지하기를 원하여 신청서를 받아 지정했고, 임신부 할인에 동참을 원하는 3개소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했다. 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저출산으로 인한 창원특례시 심각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할인금액을 시가 지원하지 않음에도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489개소로 창원시 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산부인과, 읍면동, 보건소 등에 기배부한 홍보리플릿 및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로 휴대폰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임신부 포함 8명까지 지정업소 방문시 식사료 또는 구입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임신부는 창원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분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이 진폐 의증(무장해)이나 합병증이 없는 재가 진폐 환자나 배우자의 재활 도모와 생활 안정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 환자로 순환기계, 내분기계, 영양․대사질환, 호흡기계, 소화기계, 근육골격계통 등 진료 기관의 외래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이다. 지원 한도액은 1인당 연간 48만 원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진폐 관련 합병증에 의한 입원비나 MRI․CT 촬영 등 고가 검사비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다. 환자등록과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춰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 안내도 정신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식중독 유발 다빈도 식품군(육회, 김밥, 간장게장 등)을 대상으로 세균 검사 및 생존력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병원성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식품군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마트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수거한 식품 6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한 육회 20건 중 1건에서 병원성대장균이, 간장게장 및 수산물 20건 중 2건에서는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식품을 위해세균에 노출시키고 보관 조건을 달리하여 위해세균의 생존력 시험도 실시했다. 연구원은 시험 결과, 육회에서 병원성대장균이 상온뿐만 아니라 냉장조건에서도 생존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확인하면서 식품 보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연구원은 육회는 도축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열 없이 조리하는 특성상 오염된 위해세균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최근 온라인으로 유통된 육회를 통해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유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사업확대(2.1.)로 지원대상이 65세 이상 도민 등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민과의 최접점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11개 시․군의 이통장협의회를 개별 방문하여 사업안내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음성을 시작으로 진천(2.22.), 괴산(2.23.), 제천 및 영동(2.24.) 등 일정이 확정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신규사업으로 인한 사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통장협의회 홍보 사항으로는 △마을방송 송출 및 공동주택 홍보포스터 게시 △의료취약계층의 개별 가구 및 경로당 방문 홍보 △마을 행사 및 회의 개최 시 사업안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사업을 인지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군 이통장협의회를 참석했던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직접 도민들에게 홍보하며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이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발굴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65세 이상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난 16일 노보텔 수원 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31개 시·군 보건소와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2023년 제1차 경기도공공보건의료포럼’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공유’, ‘초고령사회, 어르신 주치의 제도 도입 방향 모색’ 등 2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요 보건의료 핵심 키워드 소개 ▲시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결과 공유 ▲2023년 경기도 보건건강국 중점과제 및 정책브리핑 ▲보건소장 토론이 진행됐다.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보건의료 핵심 키워드로 ‘필수의료’, ‘재정안정성’, ‘의료인력’, ‘공공정책수가’, ‘응급의료개편’, ‘소아’, ‘비대면진료’ 등을 제시하면서 “중앙 정책의 흐름에 맞춰 도 차원의 접근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 보건건강국 7명 과장이 부서별 중점과제 및 정책브리핑을 통해 보건건강 분야의 도정 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 백신은 그간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으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두 백신 모두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이 모두 입증되어 부모님들께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함을 유의해야 한다. 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표준 접종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다. 로타 예방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산시는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결핵환자 신고연보에 따르면 경산시 결핵 신환자 96명 중 65세 이상이 64명으로 66.7%를 차지,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매우 높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결핵을 조기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경산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2월 중 취약시설 및 돌봄 시설에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우선 진행했다. 검진은 현장에서 흉부 X-선 촬영하여 실시간 판독 후 유소견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 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도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65세 이상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장드린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8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우리나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플루엔자 추정 치명률인 0.03~0.07%(WHO), 0.06~0.18%(美CDC) 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반면,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5.0%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66.2%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감염되더라도 중증 진행위험이 낮아지며, 후유증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4주 예방접종 효과 분석결과, 2가백신을 접종하면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확진되더라도 4주이상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비접종자 44.8%에 비해 낮은 30.0%로 확인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