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이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혼자여도 괜찮아 U(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비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숙박업협회 등과 함께 대상자 맞춤형 자살 예방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참여형 생명 사랑 네트워크 강화, 자살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신체질환으로 인한 고통 감소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때 자살률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군은 생명 사랑 행복마을 지정,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사업, 자살 고위험군 치료비 지원,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0년 인구 10만 명당 54.6명이었던 자살률을 2021년 39.3명으로 28% 감소시켰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자살 예방사업을 민간단체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활성화하면 복지 고위기 대상자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서구가 전체인구의 27%가 넘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애서 동아대학교병원(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김대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 고령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인구 10명 중 3명이 만 65세 이상으로 고령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데다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이 72.6%로 부산(67.5%)과 전국(53.4%) 평균을 크게 웃돌고,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서도 상위 5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비율도 각각 62%와 59%로 부산과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관련한 건강정보 공유 및 협약체계 구축 △고혈압·당뇨병 인지율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또 이를 바탕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는 3월 6일부터 관내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아를 둔 가정에서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염성이 강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예방접종은 경구용(먹는) 백신 방식으로, 지원되는 백신은 로타릭스(RV1), 로타텍(RV5) 2종류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일정은 다르다.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1회씩 총 2회 접종이며,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1회씩 총 3회 접종 해야 한다.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첫 번째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며 생후 8개월 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2일 결대로공방을 비롯한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2023년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치매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해양자원과 산림자원, 교육자원, 전통공예자원 등 통영 관내 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치매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제공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치매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미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과 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농업·산림·해양치유 등 새롭고 다양한 치매예방과 치유사업을 운영해 나가 지역사회 치매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3년 공공보건의료정책 워크숍’을 열어 일상회복(코로나 엔데믹) 시대 도민 보건 증진을 위한 2023년 보건의료정책 추진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 증진, 감염병 관리, 의약 관리 분야 확대 강화로 도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건강 증진 분야에선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섬 주민 진료 병원선 2척 건조, 의료 취약지 지원,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찾아가는 건강지킴버스 2대를 도입해 하반기부터 동․서부권역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 치매 종합관리대책도 세워 시행할 계획이다. 감염병 관리 분야는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결핵예방관리사업 강화로 조기 검진과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증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약관리 분야는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교육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메디톡스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민관협력 사업인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사업에 참여하여, 경기도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해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농어촌 및 취약지역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진로 체험 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메디톡스는 우수한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현직 멘토와의 대화 ▲기업 현장 소개 ▲바이오·제약 분야와 관련된 강연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이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과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러한 경험 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대비 1/10로 크게 낮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60대 이상에서 이상사례 신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별로는 두통, 발열, 오한 등 상위 10개 증상의 신고율 모두 2가백신 접종군이 단가백신 접종군의 1/6~1/14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잠재적 안전성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증상별·연령별 이상사례 신고자료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12. 기준). 2가백신 접종 후 전체 이상사례 신고율은 0.38건(접종 1,000건 기준)으로 단가 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의 1/10수준으로 낮았다. 중대한 이상사례의 경우, 2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은 0.02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중대한 사례 신고율의 2/15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2가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의 신고율은 백신 종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부시장의 주재로 교수,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 주기로 지역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8기 여수시 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지역의 현황과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등을 반영해 ‘함께하는 평생 건강, 함께 웃는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의 추진전략, 10개의 추진과제, 26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계획 수립에 있어 지난해 8월부터 7개과가 참여하는 T/F팀 구성 운영, 민관 합동 토의, 시민 설문조사,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실무자 회의와 협력을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시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산물 생식을 자제하고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 등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11월부터 증가하며 1월과 3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과 소독 등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신체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남구는 23일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비롯해 관내 주민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내달 3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병통치교실은 혈압을 비롯해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까지 5가지 검사 항목을 체크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즐거운 건강생활을 돕기 위해 준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지방 감소와 근력 증가 등 뛰어난 운동 효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작년까지 운영이 중단됐으며,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요가를 통한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약물 오남용 방지를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은 지난 21일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번암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집중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실시된 이번 검진은 이동형 검진 차량과 검진 인력을 별도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흉부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 실천이 필요하다. 군은 다음 달 20일,21일에도 어르신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꼭 1년에 한 번은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검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43,000마리 사육), 전북 정읍시 소재 토종닭 농장(약 42,500마리 사육), 충남 서산시 소재 메추리 농장(약 11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2월 22일 경기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시 소재 토종닭 농장 및 충남 서산시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이동하는 시기이고, 2월 겨울철새가 1월과 비슷한 규모로 남아 있으며,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철새 북상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늦어지고 있고, 과거 2월 가금농장에서 다수 발생한 사례와 봄철까지 산발적으로 발생이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특히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하여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진단 여부에 따라서 즉각적인 관리 사업의 연계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강화군은 2022년도 12월 기준 만 60세 이상 인구가 33,416명, 만 65세 이상 인구는 24,763명으로 인천시 모든 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노령인구 비율을 가지고 있다. 치매유병률 또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아 중앙치매안심센터 최근 통계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 9.04%, 만 65세 이상 12.01%의 유병률(전체 인구 중 특정한 질병이나 장애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수치들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모든 중증도별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화군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매년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군민의 인지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도 인지선별검사 건수는 3,356건이며, 이는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0% 정도에 해당한다. 최종적으로 치매를 진단받아 등록된 대상자는 170명 정도다. 그렇게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대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기후변화 등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환경측정검사센터와 상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분야 공유를 통하여 환경기술개발 등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목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미래 환경정책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변화에 대응한 기술협력 ▲미래사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환경보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인력 교류 및 연수지원 등 수행을 상호 협력사항으로 정했다. 각 협약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사회 및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선 2023년부터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에너지․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환경기술 교육으로 전문 미래인재도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협을 주는 기후변화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로타바이러스가 국가예방접종에 새로 포함됨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는데,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장난감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지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탈수예방 대증요법이 대부분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83~86%까지 예방할수 있다. 그 동안 강화군, 옹진군, 동구, 연수구, 계양구 등 5개 군·구에서 자체사업으로 무료 접종해 왔으며, 오는 3월부터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신규 도입되면서 20~30만 원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의 인식이 높아져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의 영아로,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접종을 받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현재 논의 중인 국제표준화기구 폐기물관리 기술위원회(ISO/TC297)의 국제표준 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및 산업계의 전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기술 자료집’을 6월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외 배터리 관리 정책, 산업 및 기술 현황, 폐배터리 관련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수거·보관·운송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각국의 배터리 규제 및 시장동향을 비롯해 2차전지 산업구조, 블랙매스 수·출입 현황 및 핵심소재 공급망 정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공공부문의 정책 및 국제표준(ISO) 제정 대응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실무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배터리와 관련된 국제표준(ISO)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2024년) 말부터 국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침체된 발한지구의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재생을 위해 기획한 '놀토오삼 시즌2'가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놀토오삼 :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 지난 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광장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불 꺼진 광장을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행사 시작 90분 만에 준비된 300인분의 재료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시민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 이후에도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던 발한지구의 구도심 광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과 웃음,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며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활기찬 장면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기뻤다"며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연 시 도시정비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분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행사도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 1일차 경기가 6월 7일(토)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결승은 마루, 안마, 링 세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값진 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안마 결승에서는 한국의 허웅이 14.63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웅은 예선 1위의 기세를 이어가며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나리만 쿠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4.933점으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베트남의 당응옥쑤언티엔(14.233점)이 가져갔다. 마루 결승에서는 문건영이 침착한 착지와 안정된 연기로 14.0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파리올림픽 챔피언인 필리핀의 카를로스 율로(14.600점),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밀라드 카리미(14.400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링 결승에 나선 이정효는 12.733점으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 시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미혼남녀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행사가 8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아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연결을 개최했다. 세종연결은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미혼남녀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고자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총 240명으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실제로 세종연결의 상반기 참가자 모집 결과, 모집 인원인 80명을 크게 웃도는 597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내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을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