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법 제7조에 따라 종합계획의 수립 및 평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희귀질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 심의를 위해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원장 포함 10명 이내’에서 ‘위원장 포함 20명 이내’로 늘리고,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질병관리청에 위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희소성·다양성으로 인하여 희귀질환 지정 심의 등에 다양한 세부 분야별 전문가 참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전문위원회 구성을 다양화하고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회 결정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질병정책과장은 “희귀질환은 매우 다양하고 진단․치료가 어려워 희귀질환 지정 등 정책과정에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으로 전문위원회가 희귀질환 의료복지 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성 물질을 신속하게 정화 시킬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방사성 세슘(137Cs) 오염수의 효과적인 정화를 위한 흡착제의 특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흡착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제올라이트류와 벤토나이트, 활성탄을 대상으로한 연구 결과, 가장 효과적인 세슘 오염수 제거 소재로는 소량의 흡착제로도 30분 이내에 99 % 이상의 처리효율을 보인 제올라이트류(Mordenite, Chabazite)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흡착제 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흡착효율은 분말이 높았으나 사용한 흡착제의 회수를 고려할 때 분말 형태보다 펠릿 또는 비드 형태가 더 용이 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인위적 방사선에 노출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주요 방사성핵종 중 하나가 세슘(137Cs)이다. 세슘은 약 30년의 긴 반감기와 3.26×1012 Bq/g의 높은 비방사성*을 가지고 있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시 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전은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생산시설,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의 원자력 이용시설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 1,5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40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30까지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독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식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2월 2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환자 연중무휴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대다수의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에서는 오후 6∼7시에 정상진료를 마쳐 소아응급환자들이 야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평일과 공휴일 야간의 경우 진료공백이 발생하는 등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용응급실,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울산대학교병원은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진료를 맡게 된다. 진료는 오는 3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나 울산대학교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등과 지역소아응급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아응급환자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등 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국비 15억 원(매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관광 유치시장이 회복하면서, 국가별 유치경쟁 증가뿐 아니라 웰니스 관광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휴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이에 부산시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문체부의 1차 평가(사업계획서) 및 2차 평가(지자체 발표)를 거쳐 ▲지역관광 매력도 ▲운영계획 실현 가능성 및 지속성 ▲협력체계 및 추진 의지 ▲웰니스 의료 융복합 관광상품 고도화의 네 가지 평가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부산만의 국제관광도시 인프라와 우수한 의료기술 접목을 토대로 부산의 국제적인 주요 현안사업과 연계한다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등 사회경제적인 부가 창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상주시 소재 육계 농장(약 80,8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로 신고했고,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2월 27일 22시부터 2월 28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경상북도 소재 육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올품(발생농장 계열사) 계열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과거 2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고, 3~4월 봄철까지 산발적 발생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철새 북상시기가 과거에 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대비 64.9% 급증했다며,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천26건의 10%를 넘는다. 2020년 3천318건, 2021년 4천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의료기관의 신고 인식 향상, 의료기관 이용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명 이상 집단발생도 2020년 11건, 2021년 38건, 2022년 55건 등 급속도로 늘고 있다. 올 1월 신고된 749건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82%(616건)로 고령층 관리에 대한 주의가 특히 요구된다. CRE 감염증은 의료 관련 감염병 또는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오염된 기구·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안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등 16개 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외래로 진료받는 경우에도 모든 질환에 대해 재난적의료비를 지원하고,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희귀질환 진단·치료 목적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에 대해서도 재난적의료비 지급 신청을 허용하여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18세 미만 근로자에 대한 추가 납부 제도*를 신설하여 가입기간 확보 및 국민연금 수급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에서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허용하여 지원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가·지자체가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지원대상자의 전화번호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의 자금대여사업 이용가구 정보를 대상자 발굴을 위해 처리할 수 있도록 추가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16시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MRI・초음파 급여기준개선협의체'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MRI・초음파 검사는 2005년부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했으나,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일반질환(의심)자까지 대폭 확대됐다. 그러나, 광범위한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검사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급여기준 개선은 미흡해 재정 누수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특히, 지난해 보건당국의 점검 결과(건강보험 재정개혁 추진단, ‘22.8~12월) 및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 사례는 급여기준 개선의 시급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검사 남용 방지를 위해 의학적 필요성을 중심으로 MRI・초음파 급여기준을 개선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당국과 대한의사협회(관련 전문분야 의학회 포함),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참여하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논의의 특성상 건강보험 급여기준 전문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무 기준 수석위원이 위원장으로서 논의를 총괄한다. 이날 첫 번째 회의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지방비 15억원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과 선진의료기술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정체돼 있는 국내관광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1년, 2022년에 걸쳐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광역접근성과 외국인 관광수요 문제를 대구시 의료관광 인프라 분야와 연계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년간 웰니스․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총괄 및 서비스 통합운영을 위한 전담조직 공동운영, 대구-대만노선 전세기 활용‧KTX 연계상품 개발‧교통플랫폼 제휴형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접근성 개선, 웰니스‧의료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용 등 관광 전․중․후 모든 과정에 걸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웰니스*와 의료 융·복합을 통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올해 신규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전북을 비롯한 대구·경북(2개 지자체 연계), 부산, 인천, 강원, 충북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3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을 투입하여 전주, 진안,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음식·자연생태 등 지역의 우수한 웰니스관광 자원과 양한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연계하여 전북을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의료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과 의료 연계 지역특화 웰니스관광 상품 발굴,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통합브랜드 개발, 안심관광 케어서비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웰니스·의료관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확산 차단 등 식중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목표로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지도·점검실시,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및 컨설팅 확대 등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 확대를 중점으로 삼았다. 먼저 학교, 유치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개학기(3월, 8월)에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등 위생취약 급식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들이 행락철에는 간편식으로 섭취하는 김밥 및 도시락 관련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횟집, 냉면·콩국수 전문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외식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및 식품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식품위생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 업소의 신청을 받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제공한다. 백경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3에서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 최상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수산‧양식업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한 계기로 도-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지속적인 교육 영상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공공행정 분야 이러닝 콘텐츠 제작 상호 협조 ▲ 산업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 ▲ 콘텐츠 멀티미디어 또는 제작에 필요한 촬영장소 제공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우수한 인력과 교육자료 활용을 통한 영상 개발로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열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행정 분야 콘텐츠 개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부문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성혜 도민안전본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두개골 절개 수술 없이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뇌에 약물을 전달하여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며, 관련 해외 논문을 연달아 발표했다. 우리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뇌에 존재하는 혈관에는 독특한 구조인 뇌혈관장벽 (BBB: blood-brain-barrier)이 존재한다. 뇌혈관장벽은 뇌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대부분의 뇌질환 약물이 뇌 안으로 전달되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 되기도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혈뇌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주어 효과적으로 뇌질환 치료제를 병변까지 도달하게 하여 난치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에 후속 연구를 하여 관련한 논문을 연달아 발표했다. 첫 번째,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 기반 혈뇌장벽 조절로 치매치료제 약물 전달 효율이 높아지고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및 뇌신경 손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집속초음파 기반 혈뇌장벽 조절이 약물전달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국소적으로 물 분자 확산을 유도해 노폐물 배출을 향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은 오는 3월 24일까지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동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22년 미산면 유촌리를 제1호 연천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안심센터 수행 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이며 지역 내 읍·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과 연계해 치매실종예방 및 실종발생 시 연계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예방(정상군), 인지강화(고위험군), 치매환자 쉼터, 가족 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 완화와 가족의 돌봄 역량 향상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 공개모집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김비오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1위 -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 경기 어땠는지? 10번홀(파4)에서 출발했는데 초반에 운이 많이 따랐다. 15번홀(파5)에서 공이 벙커에 들어가기도 했고 이후에도 스코어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 종종 실수가 나왔는데 마무리가 잘 됐다. 흐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는데 후반에는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와서 선두로 잘 끝낼 수 있었다. - 대회 코스 내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지? 돌풍이 있었고 그린도 빨랐다.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홀들도 있어서 방향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실수가 좀 나왔던 것 같다. - ‘SK텔레콤 오픈’ 공동 11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12위 포함해서 매 대회 컷통과 하고 있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원동력이 있다면? 가족이다. 아내와 딸들이 가정에서 많은 지지를 해주고 있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10여 년의 시간 동안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후원사인 호반건설과 새로운 가족인 매니지먼트사도 원동력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제이씨패밀리(대표이사 김예철) 산하의 의류 브랜드인 LAP(LOS ANGELES PROJECT)과 함께 ‘레터링 리본 핀’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LAP은 자유롭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 중심의 트렌디한 의류 브랜드로, 전국 온·오프라인 49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통해 멀티 SPA형 셀렉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 또한 KBO 리그를 사랑하는 2030 여성 팬층을 타깃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각 구단의 상징 요소를 LAP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응원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특히 LAP의 시그니처 리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굿즈는, KBO 리그 8개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색상과 디테일을 통해 팬심과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냈다. 헤어핀 형태의 ‘레터링 리본 핀’ 외에 추가로 공개될 키링은 경기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액세서리로 KBO 리그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AP 관계자는 “이번 KBO와의 협업은 야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팀에 대한 애정을 세련된 방식으로 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도움을 받아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고 해요. 저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 많은 분께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우리 동네에서 자란 농산물로 저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어요. 지역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탤게요!" "부모님이 하시던 한복점을 이어가려고 해요. 요즘은 가게를 정비하며 단장하고 있는데 빨리 오픈해서 손님을 만나고 싶어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상권 분석 지원을 받으면서 우리 가게만의 장점을 살릴 자리를 찾고 있어요. 새로운 시작, 기대돼요!" 2025 새로운 대한민국 기대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국민체력100' 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예요. 전국 75개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 지원 대상 만 4세~6세 유아기, 만 11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신분증 지참 및 방문 전 예약 문의. ■ 체력인증등급을 세분화해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졌어요! 기존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성인, 청소년, 노인 대상 체력인증등급을 신설*해 정확도를 높이고 체질량지수(BMI)·체지방률 기준을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맞추는 등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정밀한 체력 측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2025년 6월 2일부터 시행. 무료 체력 정밀측정과 운동 방법 상담·처방까지! '국민체력100'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건강한 삶을 시작하세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위험국가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미주,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92개 국가.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방문 전) · 방문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해외감염병NOW 누리집 →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 · 모기 예방용품 숙지하고, 기피제·상비약 준비하기. * 기피제, 모기장·모기향, 밝은색 긴팔·긴 바지 등. (방문 중) · 풀숲·산속 등 모기 많은 곳 피하기. · 외출 시 긴팔·긴 바지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어둡고 짧은 옷 피하고, 밝은 색 긴 옷 입기. · 방충망·모기장 있고, 냉방 잘 되는 숙소 이용. (방문 후) · 2주 내 의심 증상 시 병원 진료 받기. · 진료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 헌혈 보류 기간(4주 간) 헌혈 금지. · 남녀 모두 3개월 간 임신 연기 및 성 접촉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