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사회 내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 안계면, 12월 2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IV 신규 감염자는 매년 약 1,000명 수준이며, 2023년 신규 감염자는 1,005명, 2024년은 9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젊은 세대 대상 예방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카페거리와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형 홍보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즉석 예방 퀴즈 ▲리플렛을 활용한 올바른 예방도구 사용법 안내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 ▲보건소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집중예방 주간’을 운영하여 보건소 홈페이지, 읍·면 전광판, 방문객 대상 무료검진 홍보, 리플릿 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비영리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해남진도지사, 무안신안지사도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사회공헌에 대한 전사적인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전남 진도군 의료·빨래봉사 △은둔·고립청년 지원사업 △위기임산부 지원사업 △광주·전남지역 수해복구 △영유아 돌봄봉사 △독거노인 배식봉사 등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공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제4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으로 이웃을 살리는 소중한 기부’를 실천하고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직원 헌혈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혈액 수급량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먼저 혈액 수급에 앞장서는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기준 시의 혈액 보유량은 3.9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관심’ 단계에 해당해 응급상황 대비가 필요한 3일분을 겨우 넘었다. 향후 기온 하강과 단체헌혈 감소가 이어질 경우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연말 학사 일정과 각종 행사로 학교와 직장 등의 참여 여건이 위축되면서, 단체헌혈을 통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헌혈에는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 방지를 위해 분기마다 한 번씩, 매년 4회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며, 12월 1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연산역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 배너 전시 ▲기타 감염병 관련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쉼터, 연일지구대, 간호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시는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16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예방 관리를 위해 감염인 조기 발견, 치료 및 지원 확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28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대전시 주최,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대전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2025년 성과와 안심학교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보건소, 대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대전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1년간 대전시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및 시민건강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시장 및 센터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 ▲대전샘머리초등학교 이은주 보건교사 ▲한밭초등학교 김민하 보건교사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표창 수상자 ▲가온어린이집 심소연 보육교사 ▲대전광역시교육청직장어린이집 송은경 보육교사 ▲대전내동초등학교 강영선 보건교사 ▲대전월평초등학교 곽미영 보건교사 ▲크로바어린이집 송미란 원장이 수상한다. 대전시 아토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공정 이해 및 실습’ 교육을 11월 10일부터 12일(1회차), 24일부터 26일(2회차)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의 생명공학, 제약공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제조부터 품질관리까지 전 공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조소 투어 ▲GMP 문서관리 이론 교육 ▲배양·정제 공정 VR(가상현실) 체험 ▲원료 칭량 및 배지 조제 등 배양 실습 ▲버퍼 조제 등 정제 실습 ▲이화학·미생물 시험 등 실제 생산 환경을 반영한 단계별 실습이 포함돼, 단순히 이론 전달을 넘어 바이오의약품 제조 흐름을 현장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QC) 시험 중 하나인 단백질 정량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무더위 및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균의 생존 및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워크숍은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군 위생․감염부서 및 도교육(지원)청, 보건환경연구원 등 식중독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역학조사 강의, 식중독 저감을 위한 홍보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학업과 진로 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애쓰고 있다. 진 구청장은 27일 강서구보건소에서 ‘마음건강친화학교 인증식’을 열고 11개 학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마음건강친화학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정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15개교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 모든 초·중·고 80개교와 직업전문학교 1곳에서 학생 28,347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사업을 진행했다.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생 822명과 교사 11명을 조기에 발견해 마음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인력이 학교로 찾아가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우울과 불안 증상이 높은 경우에는 상담센터 및 병원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부모에게는 정신 건강 관련 정보와 부모의 대처법 등이 담긴 마음건강 안내 책자를 제공했다. 이날 마음건강친화학교로 선정된 11개교는 발산초, 화일초, 등촌중, 백석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성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10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35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월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에 발생한 식중독은 25건이었고,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6건(64%)으로 나타나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병원체로, 낮은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해 겨울철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주로 오염된 손이나 조리기구, 식재료 등을 통해 쉽게 확산되며, 감염 시 1~2일 내 구토·복통·설사 등의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5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회복 후에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가정·학교·식품제조업체 등에서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음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음주로 인한 사고, 폭력, 범죄, 질병과 같은 음주폐해를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음주폐해예방에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음주폐해예방의 달 주제는 ‘일상에서 술이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로, 이를 핵심 메시지로 제작한 ‘2025년 음주폐해예방 공익광고’가 이번 기념식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번 광고는 주제가인 ‘무음모드ON송(song)’을 중심으로 절주·금주를 통해 개인이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강조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방식을 도입해,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음악을 구현함과 동시에 제작 과정의 효율성도 높였다. 음주의 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이번 광고는 오는 12월까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교·중학교 등에 다음 달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로 관내 4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므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이와 함께 거제시민 중 60세~64세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도서 지역주민,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는 거제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동절기 집단생활로 우리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1월 26일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주관하고 조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확대를 장려하고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4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재단은 모든 공공구매 항목에서 법정비율을 초과 달성하는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중소기업제품과 여성기업제품 등 정부권장 공공구매 항목에서 3년 연속 법정비율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공공구매 실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자체 구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구매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ESG 가치를 반영해 ▲중장기 구매전략 수립 ▲도전적 목표 설정 ▲구매현황 모니터링 등 체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곡성군이 개원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6개월 만에 지역 아이들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자리 잡았다. 1965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제도 도입 이후 곡성군은 단 한 번도 지역 내에서 민간 전문의 진료가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들은 순천·광주까지 왕복 2시간이 넘는 여정을 감수해야 했으며, 응급 상황에서는 더욱 큰 불안이 뒤따랐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삼고, 2024년 8월 출장 전문의가 운영하는 ‘처음 만나는 소아과’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이어 올해 5월 2일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되는‘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를 개설하며 65년 만의 상시 진료 시대를 열었다. ◈개원 6개월 누적 2,428명 진료 / 곡성군 소아청소년 2,400명 전원이 1회 이상 방문 지난 11월 21일 기준,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 누적 진료 인원은 2,428명이다. 곡성군의 소아청소년 인구가 약 2,4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아이들이 지역에서 전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5년 전북 보건의료 통계지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통계지표를 활용해 지역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자들의 통계 해석 및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 기반의 근거 중심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지역 건강수준 진단 및 정책 개선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공유’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전북 보건의료 현황과 주요 통계지표 해석,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사망원인 통계를 통한 지역보건의료 과제 발굴 ▲데이터 중심의 보건사업 설계 과정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통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실무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정책 기획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에 근거한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30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으로 현재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과자, 사탕, 빵, 초콜릿,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음식을 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생물품은 행주, 고무장갑, 위생백 ,수세미 등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주가 실천해야 하는 홍보물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홍보물에는 △조리 전·후 손 씻기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온도 관리 △정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위생적 보관·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영업주들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취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조리·판매 과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