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철새 유입이 본격화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신고 전용 전화 운영, 가금 농장 및 방역취약지역 정밀진단 강화, 닭 도축장 및 거점 소독시설 등 축산시설에 대한 정기 예찰 및 철새 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극동지역의 야생조류에서도 예년보다 빠른 7~8월에 발생이 확인되어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로의 유입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에는 지난 7월 1일 편입된 군위를 포함해 산란계 7호 86만 수 등 총 955호 144만 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비만세포는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됐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해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네오플라시아 Neoplasia, IF=4.8)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올해 위생 해충(바퀴) 집중 발생에 따른 해충 퇴치를 위해 9개 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 취약지에 대한 합동 방제를 실시했다. 바퀴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번식력이 증가하고, 가을철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간염 등 전염병을 매개하는 해충(바퀴)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구·군 방역기동반 및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방역 취약지 중심의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위생 해충 민원신고가 예년에 비해 급증해 해충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련 홍보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9월 한 달간 집중 방제 기간을 지정한 후, 해충(바퀴) 전문 약제를 9개 구·군에 일괄 지급해 보건소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역 취약지에 해충살충제를 배부·사용 중이며, 최근 3년간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바퀴 민원 다발 지역에는 추가 방제 진행으로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 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가을 단풍철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풍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위생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6~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사망자가 4.5% 증가했다.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예방과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한다. 또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중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및 가축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된 후 2일~4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태풍, 홍수 등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작업이나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예방과 조기 검사, 인식개선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기념일이다. 군은 이를 기념해 치매극복주간을 정하고, 지역 장날(임실읍, 관촌, 오수면) 및 행사(원산 어울림 한마당, 제7회 7080 소풍가는 길)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 홍보와 함께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설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김해복음병원, 강일병원, 메가병원, 삼승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232개소와 공공심야약국 등 91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이와 더불어 비상진료체계유지 여부 등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에 대해 유선 또는 현장확인을 통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김해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로 문의하거나, 김해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을 충분히 운영해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와 연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4회차에 걸쳐 운영한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건강지원 교육으로 이번에는 고혈압을 주제로 31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 질환의 이해, 식사관리와 식단체험,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건강교실은 전담 강사(간호사, 영양사, 생활운동 치료사 등)가 강의를 맡아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많이들 앓고 있어서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는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내가 고혈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교육을 받지 않았으면 진단과 치료가 늦어졌을 텐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외에도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성 족부병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약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30년 경력의 발운동 지도 강사와 함께 발관리·마사지법, 말초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혈액순환 운동방법 습득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기회에 발 관리의 중요성과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관리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생활습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2일 포항 북구청에서 청소년 중독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구미‧포항지역 내 중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경북지역중독대응협의체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교육은 숙명여대 약학대학 최화경 교수의 청소년 마약중독의 이해와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훈 센터장의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는 “청소년 마약‧도박 중독의 현 실태와 현장개입, 상담사례 등의 교육을 받아 좋았다”며, “현장에서 대상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음센터(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조정민 센터장은 “실무자들이 청소년 마약‧도박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음센터는 청소년들이 중독문제 없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지역 중독 대응 협의체는 경북지역 내 중독(인터넷·스마트폰, 알코올, 마약, 도박)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독-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동군은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소・염소 사육농가 678농가 2만 696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소・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수의사 6명을 동원하는 등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되도록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매년 2회(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가 실시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품목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집중되는 다소비 농수산물로 선정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채소류 66건 ▲버섯류 10건 ▲과일류 9건 총 85건을 수거한 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채소류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즉시 전량을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산물은 조기, 굴비, 동태 등 15건을 수거해 중금속을 검사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중국산 깐 양파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중국산 및 국내산 양파 1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오는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 남구 덕남동에 위치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공고일 현재 196개 병상 규모로, 위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공고일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준정부기관이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 ▲보훈병원이다. 수탁자는 재활치료 특화사업, 저소득층 무료간병사업,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사업실 운영, 감염성질환자 입원 관리 등의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 및 경영 개선을 위해 광주시가 제시한 공공보건 의료사업에 따른 사업비와 공익적 비용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의료법인의 신규 및 분사무소 설치를 지난 2014년부터 제한하고 있으나, 개인 자격으로 이번 시립병원 수탁자로 선정된 경우에 한해 관련 조례에 따라 의료법인 설립을 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 ~ 10월 3일, 6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6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31개소와 약국 21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하며,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