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주민에게 질병의 국가암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국가암검진의은 위암 2년, 간암 6개월, 대장암 1년, 유방암 2년, 자궁경부암 2년, 폐암 2년 주기로 실시하며 각 검진별 해당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해당연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일부부담(또는 제외)되며 해당자는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으로 문의 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현재 일반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읍면 출장건강검진과 연계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하며, "10월 이후에는 의료기관에 검진 받으려는 분들이 집중돼 혼잡하고 불편함에 따라 미리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건강새마을 조성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 운영을 위한 ‘건강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중 모집을 거쳐 선발한 29명의 건강지킴이단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조기 증상, 혈압·혈당 측정법 교육 및 실습, 건강지킴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집단 내 건강관리 조언자를 양성해 지역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운동, 스트레칭 방법 전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안내, 주기적 혈압·혈당 측정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강지킴이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 박동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기존 위탁 법인의 위·수탁 기간 만료에 따라 3월 한 달간 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규수탁자를 모집 중에 있었다. 신규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은 1981년 설립돼 창녕서울병원, 창녕서울요양병원 등 2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재단이며, 그간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위탁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전성 강화, 환자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한 병원 운영 내실 강화, 적자 발생 최소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질을 강화해 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24일 S컨벤션에서 제59회 대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박종분 충청북도간호조무사회 회장 등 초청인사와 대의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협회의 주요사업 계획, 예산편성 등을 심의하고 보건의료발전 유공자 시상, 참석 내빈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신 의료인의 헌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인 의료비 후불제사업을 많은 도민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적극 참여와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금번 총회를 통해 화합과 결의를 다져 의료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일대에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차단 등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충청북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는 결핵 무료 이동검진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흉부X선과 객담(가래)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결핵 고위험군으로 매년 1회 검진이 필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면역력 향상 및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진료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21년 전체 신규 결핵환자(609명) 중 65세 이상이 54.7%(333명)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결핵예방 및 조기 검진이 필요하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24일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보건소(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와 함께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결핵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열심히 추진한 우수보건소 2개소(안산시 단원구보건소,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를 시상하고, 결핵퇴치를 위한 내빈 손피켓 퍼포먼스 등을 했다. 2부에서는 결핵·감염병예방 홍보관, 건강증진 체험관, 결핵균 현미경 관찰, 대한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엑스레이(X-ray) 검진을 실시하며 의사가 현장에서 촬영 결과를 바로 판독했다. 결핵 의심 소견 등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최종 진단, 치료 및 추구관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결핵 신규 환자수는 2018년 5천666명, 2019년 5천231명, 2020년 4천343명, 2021년 4천137명이다. 10만 명당 발생자 수는 2018년 44.5명, 2019년 40.1명, 2020년 32.8명, 2021년 30.9명으로 2018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3월 24일 1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화)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종합계획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방향 제시를 위해'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조정·협의한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42조 달러(’21년)로 세계 반도체 시장(0.53달러)의 2.7배 규모이며, 고령화 및 의료 발달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를 중요시하며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고, 자국 산업보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4조 원으로 세계 13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약물의 효능 및 기전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갑상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자극호르몬 억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에 의해서 분화성갑상선암의 10년 생존율은 90% 이상이 된다. 하지만 세포 이상으로 탈분화가 진행되면 방사선 요오드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낮아져서, 높은 재발률과 불량한 예후가 나타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ERRγ 역작용제가 탈분화갑상선암의 재분화를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게 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성을 보이는 탈분화갑상선암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로서 ERRγ 조절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셀즈 Cells, IF=7.666)에 게재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갑상선암은 예후가 불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갑상선재분화 요법이 시도되고 있다”라며 “본 논문으로 인해 탈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개발에 많은 연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꽃꽂이, 반려식물심기, 텃밭설계하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시키는데에 목적이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21년 10월 1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체계적인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이에 2022년에는 관내 치매안심센터 6개소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27회를 운영했고, 2023년도에는 지난 3월 23일(목) 남구 온마을사랑방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10명과 함께 텃밭채소 활동을 시작으로, 우선 상반기에 신청한 4개소에서 11회 130명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하반기에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6개소 292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에게 인지선별검사(K-CI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는 23일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에 대한 ‘인증 표지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김포시 관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19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높은 점수를 얻은 숙박업 3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10개소에 ‘THE BEST’ LED 표지판과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법 준수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권장 사항을 평가한다.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 후 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특히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중 상위점수를 받은 업소는 포상해 영업자의 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영업주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최우수업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위생관리는 물론,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시민들에게도 BE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4월 8일에 종료하고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 1회(10월~11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초접종과 출국 등을 위한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오는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67개소에서 22개소로 한시적 축소·운영할 계획이며,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된 건은 4월말까지는 접종이 가능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10월~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전 시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4월 8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종료되는 만큼 감염 시 중증도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미접종자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지난 23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44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회원 상호 간에 암 극복사례 공유와 봄을 맞이하여 폐스타킹을 활용한 튤립꽃 만들기를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축소됐던 자조모임을 올해는 확대 추진하여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관리 강좌, 순천만 국가정원 둘러보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발 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지역사회 건강 지표인 걷기 실천율, 신체활동 증가율 향상을 위해 2023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걷기왕에 도전할 순천시민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실시한다. 걷기왕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은 1일 1만 보 제한으로 매월 10일 이상 걸어야 하며 6개월 동안 120만 보 이상 걸어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3kg 이상 감소시킨 시민을 걷기왕으로 선정한다. 걷기왕에 도전을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 어플인 ‘워크온’에서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을 방문하여 사전 인바디 검사(체지방 측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바디 검사 후에는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의 맞춤형 운동법, 식이요법 등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개월 걷기 운동이 끝나면 10월에 다시 한번 체지방 측정을 통해 신체 건강변화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생태수도 일류 순천은 걷는 도시입니다.’라는 말이 전 세계인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친환경 걷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양군4-H연합회는 24일 군청 앞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함양군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인 4-H연합회 회원 20여명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강현 회장은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알고 알림과 동시에 조금이나마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한 연 1회성 헌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헌혈활동을 하여 전국에 우리 함양군청년4-H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우리 스스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개소 10주년을 맞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1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조현병을 앓고 있는 남동생이 최근 들어 식사 시간과 수면 상태가 불규칙하고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현장에 나간 정신건강전문요원은 환자가 환청과 망상에 의한 일상생활 어려움, 공격성으로 인해 타인을 해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행정입원을 진행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2월에는 “사람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뛰어 다닌다”는 경찰의 협조 의뢰가 접수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과 함께 주민을 신속히 보호,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도에 개소해 10년간 완주군의 정신건강 위기상황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유일의 ‘공공정신건강 전문기관’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경찰, 소방, 학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횟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정신건강 위험군 의뢰현황을 보면 2020년 225건, 2021년 271건, 2022년 374건으로 매년 20% 이상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