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11월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동 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 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3일~16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관내 노인시설, 경로당 11개소에서 시민 2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난해 기준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6%에 달할 정도로 특히 고령층에 치명적인 질병이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의하면 10월 넷째 주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일주일 전(18.8명)에 비해 73%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완전, 부분)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 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 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지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가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127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창 상하면 한우농가는 도내 4차 발생한 농장과 4.3km(고창 최초 발생농장과 5.8km) 떨어진 농장으로 사육하는 한우 127두 중 1두에서 피부 병변 및 식욕부진 증상을 발견해 농장주가 신고했고, 긴급 백신 접종을 10월 31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생축의 이동금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준으로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1명(9월까지 8명, 10월부터 43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이중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84.3%인 43명이 10월~ 11월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시 시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동천강 산책로 등에도 74대의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발특구 부산진구에서 출발하는 청소년 성장관리 의료버스가 11월 9일부터 약 두 달 동안 항도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진중, 부산진여중, 성북초, 부산진초, 부전초까지 총 6개소의 학교로 찾아간다. 본 사업은 스마트신발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척추측만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의료버스 방문검진에는 참여 학생들의 자세분석을 비롯하여 키, 몸무게, 발 치수 등 신체측정과 X-ray촬영(손, 발, 척추, 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사업 참여 학교들과 의료버스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신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12월부터 제공되는 스마트 신발과 맞춤형 깔창을 통해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이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교류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화산중학교를 비롯해 총 12곳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 내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주요사업 내용과 각 기관에서의 역할 안내를 통해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 요인 제거, 환경조성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환아 지원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한 후, 학생 및 미취학 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각 학교(유치원) 보건실에서는 알레르기 유병 진단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 대상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빈대가 잇따라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과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9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빈대 예방·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열렸다. 광주시는 ▲110(국민콜) 및 자치구 보건소로 빈대 의심신고 및 안내 일원화 ▲빈대 예방 및 대응방안 대시민 홍보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광주시 대응체계 마련 ▲빈대 예방·관리 안내자료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하며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해 소관시설 934곳, 버스·전동차 1022대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는 질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한다. 빈대 예방 수칙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집 또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해 이용객들의 안전 및 위생을 확보하고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빈대가 출몰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것에 대한 조치로, 점검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이며,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231개소, 목욕장업소 36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빈대 출몰 여부 확인 ▲ 업소 내 해충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 (숙박업소)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1인 사용 시마다 세탁 여부 ▲ (목욕장업소)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업소에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이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인천IT 타워에서 인천 지역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인천시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들의 정신건강 특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은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방향, 성준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김치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정책국장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법적 한계와 개선방안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은 인천시 10개 군 · 구별 정신건강 현황조사와 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11월8일 창원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2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는 공중위생 관련 업무 수행 지원에 적합한 지식과 자질 함양을 위한 감시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해당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계몽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관리 이론 ▶공중위생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응급처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특히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빈대 대응 방안, 방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미용실·숙박업소 등 이용 시 위생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고자 안덕면 문거1리 주민들과 치매보듬마을을 적극 운영한 결과, 최근 2023년 경상북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수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정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며 보듬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지압길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안덕면 문거1리’가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부 사업별 지원기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바이오 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4명이 참석했고, 프로그램은 △전문가 발표 △지원기업 성과 공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는 ㈜탭엔젤파트너스 강현진 팀장의 ‘스타트업 TIPs 성공전략’,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변정욱 대표의 ‘인천창업펀드 조성현황과 벤처펀드 투자동향’, 연세대학교 이진우 약학과 교수의 ‘HTS를 이용한 피부 미백 소재 발굴’ 순으로 진행돼 바이오 분야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이후 지원기업인 엠테크랩의 ‘MRI 영상개선용 웨어러블 패드’, 에이제이투의 ‘격이 다른 홍채인식 솔루션’, 메타몰프의 ‘치과용 스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