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양평군이 지난 13일 경기도(수자원본부)로부터 양서면 양수리, 부용리, 신원리, 도곡리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아 건물 신·증축 등의 요건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 승인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신청해 보완,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됐으며, 승인 면적은 당초 723,797㎡에서 811,787㎡로 증가돼 87,990㎡의 면적이 추가 지정됐고, 해당가구는 37가구다. 환경정비구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처리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의 경우 건축 연면적 100㎡이하로 신·증축이 제한됐으나, 200㎡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주택 연면적의 50퍼센트 범위에서 이·미용원, 약국 등으로 용도변경 가능했던 것이 건축 연면적 200㎡까지 가능해지며, 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이 제한됐으나 100㎡까지 가능해지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그 동안 상수원보호구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 상수원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횡성군은 16일 오후 3시, 장신상 군수가 횡성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1차대응요원, 특수교육·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15일 현재까지 77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상반응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예방접종 동의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6,184명이다. 15일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인원은 5,383명으로 이 가운데 4,936명, 79%가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선 사전에 접종 동의를 마쳐야 하며, 신청 방법은 동의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백신접종에 동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횡성군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센터는 횡성농민문화체육센터(횡성실내체육관)에 마련돼 19일 합동점검과 20일 모의훈련을 거쳐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리시는 15일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있는 곤충생태공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넝쿨장미를 식재하며 그린뉴딜을 적극 실천해 나갔다. 구리시 하수과의 자체 식목행사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는 곤충생태공원 내‘초기우수저류시설물’보호를 위한 휀스에 넝쿨장미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이미지를 개선시키며,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깨끗한 시설에서 기분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곤충생태공원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꼈을 시민들이 곤충생태관과 생태공원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곤충생태관 체험 및 생태교육을 통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공원은 하수처리장 내의 초기우수저류시설 위 5,100m2의 면적에 어린이 놀이터, 동물사육장, 쿨링포그 및 그늘막, 산책로 등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로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에게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가정 베란다, 건물 옥상 등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 단독주택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구로구,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협력해 펼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1,00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를 가구당 5만원씩 지원한다. 제품은 전력 생산이 50W이상 1kW 미만인 콘센트 연결형이다. 자비 부담금은 제품과 업체에 따라 다르므로 보급업체 19곳 중 신청자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구로구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을 설비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20가구 이상을 목표로 주택당 설치비를 60만원(kW당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선정한 보급업체를 통해 제품이 설치되며, 사업비의 상한액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양평군에서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약 1만 3천 여명으로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미접종자는 추후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별도 안내를 통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지난 3월 발표된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됐으며, 우리군은 예방접종센터 개소 및 백신 수급 일정에 맞춰 16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접종에는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키고 백신의 안정성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이 첫 번째로 접종했으며,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솔선수범 접종에 참여해 접종자 모두 별다른 이상 증상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무리했다. 접종을 완료한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군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리시 교문2동은 4월 15일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장애인, 중·장년 독신 가구 등 45세대에 이웃돕기 후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흑미밥, 컵라면 세트, 참치 세트 등 식품류로 구성된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45세트를 마련해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배상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뵙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후원품만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이웃돕기 사랑 나눔 후원품을 기증해 주신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없는지 주위를 더욱더 살피며, 다같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 지원, 생필품 후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14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목적의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홍규학 이사장은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정시퇴근, 가정의 날, 가족돌봄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횡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국공립 어린이집인 ‘큰빛 어린이집’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한국판 뉴딜사업의 세 개의 축 가운데 하나인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그린 뉴딜은 녹색성장을 기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군은 ‘큰빛 어린이집’을 이번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도비 290백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66백 만원을 투입해 지난 1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여 지난 4월 12일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건축물의 단열 보강 및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냉·난방 장치, LED 조명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실내 환경에 민감한 영유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신승일 토지주택과장은 “그린 뉴딜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및 녹색 성장의 큰 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평창군은 이달 관내 택시 112대(법인 51, 개인 61)에 대하여 택시 방범등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택시 방범등은 택시운수종사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할 경우 버튼을 누르면 방범등이 빨간색으로 점등되어 구조 신호를 보내, 외부에서 운전자의 긴급 상황을 인식하게 하는 것으로, 이번 방범등 교체사업은 기존의 낡고 고장 난 방범등으로 인한 택시 업계의 불편 해소와 지역 택시에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이번 교체되는 방범등의 디자인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했으며 전면에 평창군 심볼 마크를 넣고, 법인은 파란색, 개인은 녹색 색상으로 하여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구분과 인식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또한 교체한 방범등 외에 택시 1대당 예비 방범등 1개를 추가 지급하여 추후 고장이나 파손 시 즉시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택시 방범등 교체를 통해 노후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통일성을 부여하여 지역에 대한 홍보 효과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평창군 택시라는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평창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평창 경관조성을 위한 제1기‘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과정을 16일 개강하였다. 평창군은 도내 시군 중 첫 번째로 시민정원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녹지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은 지난 3월 중 평창군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규모인 20명을 정원으로 모집하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은 총 60명이 지원해 추첨을 통하여 선발인원을 확정하였다. 교육은 6월까지 10주간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 등에서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이 있는 정원, 코로나 시대와 정원 등의 특강도 개설될 예정으로 상반기 교육은 6월 18일까지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개강이 연기되었으나 어렵게 개강한 만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태백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셋째이상 자녀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 이상 자녀(초‧중‧고)를 둔 부모이다.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 신청자(2020년)는 해당 자녀가 상급학교 신입생으로 진학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시는 본인부담금 내역 확인 후 신청한 계좌로 교육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교급식비는 연 4회(6월, 9월, 12월, 익년 3월), 방과 후 수업료는 연 2회(9월, 익년 3월)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셋째 이상 자녀를 둔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출산 장려 및 지역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평창읍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 평창읍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에 코로나 19 방역예방활동을 한 후 새마을공원을 찾아 회양목 3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약30명은 공공이용시설 및 평창읍 시가지에 코로나 19 소독 방역활동 봉사를 한 후, 새마을 공원으로 이동하여 회양목을 식재했다. 이번 회양목 식재는 평창읍 읍장으로 퇴직하신 함경호님이 회양목 300그루를 기부하고, 새마을지도자회의 심볼을 표현하여 식재를 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회의 생명,산림,나눔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하여 방역활동 봉사도 하고 새마을지도자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회양목 식재행사도 할 수 있어 더없이 뜻깊은 날이였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용배 평창읍장은 평창읍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민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태백시는 아동학대 및 요보호아동에게 긴급 피난처를 제공해 줄 수호천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수호천사 가족봉사단’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보호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돌봄 역할을 지원해 줄 가정을 모집하는 사업이다. 시는 5가구가 선정될 때까지 연중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호대상의 아동의 연령은 만 0세~ 18세이며, 수호천사 가족봉사단으로 선정된 가정은 학대피해 아동이 시설로 이동하기 전까지 안전한 보호 및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 영유아의 경우 1:1 돌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대아동의 특성에 맞는 보호지원을 위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보호가정에는 소정의 위탁비와 아동의 의식주에 필요한 식비, 의복비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태백시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의 미래인 모든 아이들이 보호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태백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1년째 묵묵히 방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를 소개했다. 한국여성예림회 태백지회,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여성회, 보건소 치매파트너 봉사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작년 5월경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특히, 타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는 관문인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의 방역을 맡아 1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백 시외버스 터미널은 수많은 외지인들이 드나드는 곳이므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상존한 상황에서도 이들 단체는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교대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터미널 입구와 객실의자, 손잡이 난간 및 공중전화 박스 등 감염병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표면을 구석구석 소독약으로 닦아 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에 머무르고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데는 뒤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 단체의 공이 크다”며, “음지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구리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소의 한뼘정원 대상지 주민들에게 시민 주도형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원하는 정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단절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8개소 한뼘 정원을 방문하여 ▲정원문화 활동 소개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보기 ▲정원에서 하고 싶은 활동 찾기 ▲지속가능한 정원을 위한 디자인 및 시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되며, 정원디자인 컨설팅을 비롯한 계절별 정원관리법도 함께 교육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원 교육을 듣고 우울했던 마음이 한껏 나아지는 시간이었다며 실생활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가 주도하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라 애써온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 변화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넛지(Nudge)’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넛지(Nudge)’이론은 타인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 1부에서는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꿈꾸는 공작소의 장비를 활용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한다. 2부에서는 제작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여,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넛지 디자인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전문가와 메이커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구리시와 관련되는 지역자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서관, 구리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리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집 대상은 △구리시의 역사, 문화, 행정 등 관련 지역자료 △구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구리 출신 및 거주 중인 작가의 자료 등이며,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인창도서관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 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름이 게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본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을 희망하는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지참해 인창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이 수집되어 세대 간 지역문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