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국내 대표 보안 전문 업체인 ADT캡스(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T map) 주차’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9조원(2016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달하는 등 이미 주차문제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번 ‘T맵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A)를 7월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 시네빔 Laser 4K’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만: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사용자는 마치 영화관에서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면 밝기는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한다.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이다.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장점이다. 영화 제작시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충족한다. 사용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LG 시네빔 Laser 4K’는 초단초점 기술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쿠웨이트의 대형 신도시 전력망 사업을 1125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LS전선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첫번째 신도시 알 무틀라(Al-Mutlaa)의 송전망을 구축한다. 쿠웨이트는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자국민에 대한 무상에 가까운 주택 공급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 무틀라, 압둘라 등 9개의 대형 신도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알 무틀라는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서북쪽 약 40km 지역에 분당의 1.5배 규모로 조성되며 LS전선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등 자재 공급과 공사 일체를 담당한다. 쿠웨이트는 2035년까지 30조원이 넘는 다양한 인프라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1인당 평균 전력 소요량이 세계 최고이며 연평균 5%씩 증가하고 있어 전력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중동이 저유가로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고 각국의 자국 기업 우대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쿠웨이트는 신도시 개발과 인프라 확대 등으로 송전망 투자가 수조원대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가 기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SMS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등기관리’ 서비스와 KB부동산시세 및 국토교통부를 통한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 조회 등 ‘부동산시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DSR계산기 기능을 통해 DSR 비율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하고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 일정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조회해 세금 체납을 방지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소유주 고객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17일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ICT기술센터에서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28GHz 차별화,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URLLC), 자율주행차량 및 드론용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5G SA(Stand-Alone) 망 진화, 다중 안테나 기술 고도화(MIMO Enhancement), 5G 인빌딩 솔루션 연구와 상용화에 나선다. 또한 양사는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 서비스 출시 관련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과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를 넘어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 추진도 나선다. 양사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6G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인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하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NPU 기술 육성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 딥러닝 알고리즘은 수천개 이상의 연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병렬 컴퓨팅 기술이 요구되는데 NPU는 이러한 대규모 병렬 연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NPU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시스템 LSI사업부와 종합기술원에서 선행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그 첫 결과물로 모바일 SoC(System on Chip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조명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등 4개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6월 17일(월)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LID: 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여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협약 내용은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택지를 조성할 때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고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8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n) 선수가 1위를,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시즌에서 4차 대회인 프랑스 코르시카 랠리, 5차 대회인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까지 총 3번의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242점으로 2위인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44점차로 크게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이탈리아 랠리는 전통적으로 드라이버의 기량 및 차량의 내구성에 따라 경기 성적이 좌우되는데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016년, 2018년에 이어 2019년 시즌 우승으로 인해 이탈리아 랠리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6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Thierr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 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 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에서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Drew Bagnell) 등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모여 창립한 회사로 초창기부터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아 왔다.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
신한카드와 인터파크가 제주도 지역 가맹점 활성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뛰어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사내벤처 ‘기공소공’이 인터파크(대표 강동화)와 함께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요식 및 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 부문 부사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제휴조인식을 서울 인터파크 본사에서 12일 열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은 ‘기록·공유·소통·공감’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기존 신용카드사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맹점에 대한 고객 평가 등 감성적 데이터와 가맹점 실시간 영업 정보 등의 제공을 연구하는 사내벤처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카드 이용 데이터에 고객들의 감성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추천 서비스 등과 질적으로 차별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한카드 기공소공과 인터파크는 제주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천
LG전자가 인도 원자력발전소 2기에 대형 냉방시스템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Reliance Infrastructure)와 계약을 체결하고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4호기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 LG전자는 경쟁입찰에서 인도 현지 및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2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할 터보 냉동기 및 공조설비를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설치하게 된다. 또 향후 추가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이미 가동에 들어간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에도 냉방시스템과 공조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터보 냉동기는 대규모 건물에 냉방을 공급하는 대형 냉방시스템인 칠러(Chiller)의 한 종류다. 인도 전력청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지역에 잇따라 원자력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인도 최대 그룹인 릴라이언스의 건설 계열사인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번 터보 냉동기 사업을 발주했다. LG전자가 공급할 터보 냉동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냉방효율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2단 압
LG화학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중국 ‘로컬 브랜드 1위’ 지리(吉利) 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위치한 지리 자동차 연구원에서 지리 자동차 펑칭펑 부총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LG화학과 지리 자동차가 50:50 지분으로 각 1034억원($94M)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1년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 자동차와 자회사의 중국 출시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중국 시장 공략이 필요한 LG화학과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지리 자동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2018년 15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중국 로컬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지리 자동차는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LG화학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정용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하고 고급 홈 시네마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 1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 (Infocomm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의 홈 시네마용 제품으로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에 부착 시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대 2000니트 밝기와 120헤르츠의 주사율, HDR10+, AI 업스케일링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대거 탑재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날씨·시계·뉴스·사진·영상 아트 등 시각 정보를 제품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매직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색상·무늬·재질 등 가상 벽지로 나만의 벽을 디자인할 수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티볼리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하며 소형 SUV No.1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TIVOLI)는 2015년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자동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성장 역시 견인했다. 2013년 약 9000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여대로 10배 가까이 대폭 성장했으며 2018년에는 15만3000여대로 15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2015년 출시 당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자동차로 떠올랐다. 세단보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가격경쟁력 역시 강점으로 떠오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애 첫 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만나 2019 더페이스샵 X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인 ‘Play with the FRIENDS CLUB’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다가오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선케어, 바디케어, 메이크업 라인 등으로 구성했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테니스, 요가, 서핑 등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여름철 야외 활동시 가장 중요한 선케어 라인은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저자극 더마 브랜드인 닥터벨머와 함께 선크림, 선스틱, 쿠션타입 베이비선블록 등 총 4종이 출시됐다. 특히 ‘무기자차 선크림’과 ‘논코메도 선크림’은 기존 본품 대비 20ml가 증량된 대용량으로 출시되어 가격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보카도 바디워시 & 바디로션 2종’은 매트 위에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요가라이언이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디워시에는 코코넛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순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경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