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희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올해 1월부터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과 주거지원통합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 (매년 약 2500명)이다. 우선 자립수당 지급대상을 보호종료 2년에서 3년 이내 아동으로 확대하고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보호종료아동도 포함한다. 보호종료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단, 2019년 시범사업 대상을 고려하여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아동에 한 한다. 지급대상 확대로 인해 지원을 받게 되는 아동은 지난해 5000여명에서 올해 7800여 명으로 2800여명 늘어나게 된다. 또한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지원 물량을 지난해 240호에서 올해 360호로 늘리고 시행 지역도 7개 시·도에서 10개 시·도로 확대한다. LH 매입·전세임대주택 임대료 지원과 함께 전문 사례관리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신규), 광주, 대
[윤광희 기자] 2020년 7월부터는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판매가 가능해진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더라도 자율주행시스템이 스스로 안전하게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고 긴급 상황 등에 대응하는 기능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안전기준 상의 첨단조향장치(레벨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차로유지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의 책임 아래 운전을 수행하므로 운전대를 잡은 채로 운행해야 하며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잠시 후 경고 알람이 울리게 되어 있었으나 이번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을 통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서는 자율차의 책임 아래 손을 떼고도 지속적인 차로유지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제정된 레벨3 안전기준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UN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UN/ECE/WP.29)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 동향과 국내 업계·학계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율주행차
[윤광희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2019년도 장시간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시간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연장근로 한도 위반을 포함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주 52시간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 300인 이상 및 공공기관, 특례제외 업종 등 303개소를 대상으로 계도기간 종료 이후인 2019년 8월부터 11월까지 감독을 실시했다. 근로감독 결과 감독 대상 303개소 중 20개소(6.6%)에서 연장근로 한도(1주 12시간) 위반이 적발됐다. 2017년 및 2018년 감독 결과와 비교해보면 2019년의 경우 연장근로 한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도 위반 사업장 비율은 감소했다. 연장근로 한도 위반(주 52시간 초과) 사업장 20개소를 살펴보면 ’일부 노동자‘가 ’일시적‘으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 노동자 수와 비교할 때 주 52시간 초과 인원 비율은 1% 이하가 55.0%(11개소), 10% 이하가 90.0%(18개소)였다. 위반 기간을 보면 5주 이하가 17개소로 85%를 차지했다. 3개소는 상시적 초과자가 발생했던 경우였다(12월 24일 기준
[윤광희 기자] 도시 내 도로에서도 안전속도 5030을 반영하고 도로변 미니공원과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등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인 사람중심 도로 환경이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을 12월 24일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도로는 교통정체 개선, 지역 간 연결 등 간선기능 확보를 위해 차량의 통행을 중심으로 도로의 기능에 따라 설계속도를 규정하고 그 설계속도에 따라 정해진 기준으로 도로를 건설하여 도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속도 5030, 보행자의 안전성이 강화된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를 제정·운영(2018년 12월부터)하였고 이번에 제정한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은 도시지역 등급, 토지이용 형태 등에 관계없이 도시지역도로를 적용하도록 보완하였다. ‘도시지역도로 설계지침’은 도로관리청이 도시지역에 도로를 건설·개량할 때 도시지역 특성을 반영하고자 할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수도권에서 혁신도시 및 세종시 등으로 이전하도록 계획된 1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방이전을 2019년 연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2003년 기본구상 발표, 2005년 혁신도시 및 이전대상 공공기관 지정 발표, 2007년 10개 혁신도시의 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을 거쳐 추진하였다. 2012년 12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의 제주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충북 혁신도시 이전을 마지막으로 총 153개 기관의 이전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로써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2003년 기본구상 발표 이후 16년 만에 모두 완료되는 것이다. 주현종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완료를 계기로 혁신도시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통해 혁신도시가 새로운 지역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 ‘혁신도시 시즌 2’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별 발전전략, 정주여건 개선,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을
[윤광희 기자] 인공지능 의료ICT의 선두주자 (주)버즈폴은 협력기관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한 뇌졸중 예방시스템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개발을 마무리하였고 인증 및 객관적인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버즈폴이 의료용 인공지능을 통해 추구하는 철학은 의료인들과 의료행위를 이해하는 데에 그 근본이 있다고 언급하며, 영상진단을 위주로 하는 많은 현존하는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들은 정상과 비정상을 가려내는 사용목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이러한 다소 기계적인 방식의 진단은 마치 인간의 정보처리 속도를 월등히 앞서는 것이 인공지능의 주된 목적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모든 의료행위는 이러한 단편적인 작업이 아니며 오랜 역사의 연구와 임상 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인류 최고의 술기이자 학문임으로 버즈폴의 인공지능은 이러한 철학을 소프트웨어에 반영한다는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나의 예로, 최근 자체 개발의 완성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와 경동맥초음파 스크리닝 소프트웨어는 이미 영상 이미지에서 형상을 가려내는 데 있어서는 의사의 판독 정확도보다 높은 판독율을
[윤광희 기자] 해밀생활건강은 ‘건강한 자신감! 남자를 위한 홍삼’이라는 슬로건 하에 ‘홍삼비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홍삼비력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베이스로 하고,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주원료에 포함한 남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라는 것은 식약처에서 1일 일정량 이상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인정한 원료인데, 홍삼비력은 남성에게 최적화된 5가지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지쳐가는 현대 남성에게 특화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홍삼비력의 주요 기능성 원료는 5가지로 혈액흐름,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남성의 지구력을 증진 시켜 주는 옥타코사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5가지 성분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주원료를 바탕으로 남성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전통원료인 복분자, 로얄젤리, 과라나, 마카, 야관문, 타우린 등을 부원료 사용하여 남성건강에 최적화된 배합과 기술력을 통해 홍삼비력이 추구하는 남자를 위한 홍삼이라는 제품
[윤광희 기자] 국제로봇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이하 IFR)가 발표한 ‘세계 로봇 현황(The World Robotics)’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가 30만 대를 돌파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숫자다. 한국은 5년 만에 산업용 로봇 대수가 배로 늘었으며 2018년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로봇 도입은 최근 수년간 감소기에 접어들었으며 2019년에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츠다 준지(Junji Tsuda) IFR 회장은 “로봇 도입은 2017년 5% 감소한 3만7807대로 집계됐다”며 “전체 수요의 82%를 차지하는 전기/전자 업계와 자동차 업계에서 설치가 공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이 공존한다. 중국은 한국의 중간제품 주요 수출국이다. 미-중 갈등은 중국의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반대로 한국 제품은 중국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 경제는 곤경에 처해 있다. 전자 제품 수요 감
[윤광희 기자] 펍지(주) 김창한 대표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여성 캐릭터 ‘사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라’는 8월 등장한 ‘빅토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캐릭터다. 차량 정비에 특화돼 서바이벌 모드의 특정 맵에서 차량 탑승 시 차량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스킬을 자랑한다. 유저들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출석 이벤트 및 인게임 미션을 통해 캐릭터 상품권을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캐릭터 상품권을 구매해 일정 수량을 모아 사라 캐릭터로 교환 가능하다. 사라 캐릭터를 장착하고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하거나 경험치 카드를 사용하면 레벨업 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사라 캐릭터 전용 스킬/보이스/스킨/모션 등을 획득하고 캐릭터 레벨업 상자 및 상점 상자를 통해 캐릭터 조각을 모아 사라 만의 특별 이모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8월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 캐릭터인 빅토르는 SMG 애호가가 특징으로 서바이벌 모드의 모든 좀비 모드에서 특정 총기의 탄창 장전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빅토르 캐릭터로 플레이 시 경험치를 획득하며 레벨업을 통해 빅토르의 스킬 및 전용 의상, 보
[윤광희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1월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Ismael Guerrero)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멕시코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이를 35년간 운영함으로써 총 28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태양광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거대 전환(Mega Shift)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멕시코
[윤광희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겨울 제철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겨울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절밥상의 겨울 신메뉴 테마는 ‘지금 절정의 맛 굴, 새우, 홍합, 꼬막까지 해산물 한 상’이다. 굴, 새우, 홍합, 꼬막 등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겨울바다 모둠해물찜’은 새우, 홍합, 오징어, 오만둥이 등을 넣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로 식감을 살려 매콤하게 맛을 냈다. ‘해산물 치즈그라탕’은 각종 해산물에 고소한 크림소스와 어울리는 토마토, 알감자 등을 넣고 치즈를 듬뿍 더했다. ‘남해 양념꼬막무침’은 통통한 꼬막과 양파, 쪽파를 특제 양념 소스에 무쳤다. 밥에 비벼먹거나 김, 쌈채소와 싸먹기 좋다. ‘통영굴 배추지짐이’는 통영에서 난 큼지막한 굴과 달큰한 겨울 배추를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겨울 제철 과일로 만든 디저트도 준비했다. ‘제주 금귤케이크’는 망고 케이크 위에 황금빛 금귤을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고흥유자 푸딩케이크’는
[윤광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톱 선도자’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MECA(모빌리티Mobility·전동화Electrification·커넥티비티Connectivity·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의 글로벌 실현을 위한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미국 LA에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의 법인인 ‘모션 랩(MOCEAN Lab)’을 설립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로보택시, 셔틀 공유,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Multi-modal),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등 각종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의 실증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미국 최대 교통 도시로 꼽히는 LA를 전략적 지역 기반으로 삼아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을 미국 현지에 확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각) 미
[윤광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 기능 등을 탑재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되는 제네시스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6세대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현대차그룹 독자 차량용 운영체제(OS)인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개발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 시스템, 필기인식 등 탑승자와 자동차의 연결성을 강화시키는 혁신적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AR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 영상 위에 정확한 가상의 주행라인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이다. AR 내비게이션은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띄우고 그 위에 차량 움직임 감지 센서와 지도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주행경로를 그래픽으로 표시해준다. 이에 따라 지도 위에 길안내를 제공했던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운행정보를 전달해 운전자가 골목길이나 교차로, 고속도로 출구 등을 잘못 진입하는 실수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첨단운
[윤광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신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개의 영상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진보는 오직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Because of You’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하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기능적 측면을 중시하던 커뮤니케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를 향한 비전인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반영했다. 5일 공개된 4개의 영상은 미국, 중국, 한국, 네덜란드 등 각기 다른 국가의 주요도시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이 더욱 가치 있게 되는 순간을 소개했다. 아침 출근시간 교통체증을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인 전동스쿠터로 유유히 빠져 나가는 여성 스타트업 CEO와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주행 넥쏘의 모습,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H-MEX’로
[윤광희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한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 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초전도 케이블이 설치되어 5일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변압기가 필요 없어 변전소 면적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변전소의 설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의 기피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변전소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초천도 케이블 1가닥으로 구리 케이블 10 가닥을 대체하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 3m 가량의 전력구를 1m 정도의 관로로 대체, 토목 공사 비용이 1/20로 줄어 든다. 초전도 케이블의 보급이 확산되어 생산 단가가 내려가면 기존 구리 케이블과의 비용 격차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