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희 기자] 정부는 오늘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감염병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사례이며, 인구 수에 비해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을 지정한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대본의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사 1,128명, 간호사 793명, 간호조무사 203명 등을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으로 파견하였다. 아울러 파견 의료인력이 최적의 환경에서 수준 높은 진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 적정 주기의 교체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먼저 하루 8시간 -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한 초과 근무는 적정 수준으로 보상하고 있다. 공공인력은 2주, 민간인력은 1개월의 기한을 두고 근무하도록 하며 해당 기한 경과 시 신규 인력으로 교체하고 있다. 단, 의료 인력이 요청할 경우 인력 수급 상황
[윤광희 기자] 중방본(본부장 정은경)는 3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 사망 75명, 이 중 834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해제는 120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2명, 10층 1명, 접촉자 6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2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또한,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 교회(생명수교회, 소사본동)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3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에서는 해양수산부 관련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2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 전체 직원 79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중 2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768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중방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장, 교회, PC방,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윤광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14일부터 전국 1358개 콜센터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3월 12일 오후 4시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12일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 콜센터의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사업장 규모별로 자체 점검, 사업장 방문, 전담 감독관 지정 등으로 구분하여 지도·점검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위탁·운영하는 콜센터 156개소는 해당부처 등이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금융기관, 통신회사, 홈쇼핑 등 콜센터를 많이 활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소관부처와 협의하여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임서정 차관은 전화상담원 등 현
[윤광희 기자] 중방본은 3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 사망자 67명, 격리해제 510명, 검사중 17,940명 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는 각 시·도별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환자 치료체계 구축 현황, 생활시설·다중이용시설 등 방역관리 현황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보고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20여 명의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정부 기능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국민들께서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등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들이 계속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3월 15일부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추가하여 총 11개 국가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 중국(2. 4.), 홍콩‧마카오(2. 12.), 일본(3. 9.), 이탈리아‧이란(3. 12.), 프랑스‧ 독일‧스페인‧영국‧네덜란드(3. 15.) 이는 프랑스, 영국 등 한국-유럽 주요
[윤광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9일 마스크 생산기업인 케이엠의 생산 공장을 방문하여 마스크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케이엠을 포함한 마스크 및 MB필터 생산기업 5개사의 대표가 참여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마스크 및 MB필터 생산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예비비로 추진 중인 ‘마스크 포장설비 및 성형기 지원사업’에 케이엠에 42억을 직원하게된 것을 언급하고 정부 정책에 협조하여 마스크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홍 부총리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등의 생산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함과 아울러 마스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환자는 물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실탄이자, 방탄모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는 전 국민의 생명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람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마스크 수급과 관련하여 공급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공정한 유통과 합리적 소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원
[윤광희 기자 ] 정부는 3.9(월) 불법 매점매석으로 유통이 되지 않는 마스크 물량의 매점매석 특별 자진신고 기간(3.10~14일), 5일간을 설정하여 매점매석 물량의 조속한 국내시장 공급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이 기간중 스스로 매점매석을 신고하는 마스크 생산자・판매자(자진신고자)에 대해서는 처벌을 유예하고, 신원보호와 익명성을 보장하며, 신고물량에 대해서는 조달청이 신고자의 매입가격과 부대비용 등을 반영한 적정가격으로 매입하며, 자진신고 내용은 세무검증 등의 목적으로 국세청에 제공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처벌에 따른 불안감으로 매점매석이 양성화 되지 않고 더욱 은밀화되면서 물량이 잠길 우려에 대응하는 한편, (물가안정법 제26조 매점매석 행위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조속히 양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익목적으로 매점매석을 신고한 사람(공익신고자)들에게는 철저한 보호와 가능한 많은 포상금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공익신고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고 매점매석 사업자들의 자진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익신고자는 국민권익위원회內 신고센터
[윤광희 기자] 중대본은 3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 사망51명, 격리해제 166명, 검사중 17,45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대본은 3월 9일(월) 0시 기준 경북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는 총 1,107명이다. 중대본과 경상북도는 현재 경북 지역의 6개 의료기관에 총 1,022개의 병상을 확보하였으며, 경북도 내 종합병원에 음압병상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경북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은 현재 6개이며, 경북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경북 지역(주로 경산지역)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북도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시설 및 인력 확보하여 운영 시작 후 국가지정), (도 지정) 31개소 785실 중 97실 사용 중이다. 또한 중대본은 경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22명, 간호사 180명 등 의료인력 총 202명을 지원하였으며(3. 8. 기준), 오늘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
[윤광희 기자] 중방본(본부장 정은경)은 3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134명, 사망 50명, 격리해제 130명, 검사진행 19,376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 7일(토) 코로나19 확진 직원 한 명이 발생함에 따라 중방본 즉각대응팀 및 세종시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부내 직원 접촉자를 우선 분류하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 자제 및 자택 대기 명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보건복지부 직원 중 접촉자 2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 내에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 행정조직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동일 공간을 사용하는 같은 국의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별도 진단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자가격리 대상 접촉자 외의 직원은 월요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참고로 세종시에서는 스포츠댄스 건과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둘은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3월 7일 오후에는 역학조사 결과와 ‘코로나19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소독지침(제2-1판)&rsq
[윤광희 기자] 중대본은 3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 사망 42명, 격리해제 108명, 검사중 21,832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생활치료센터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3월 6일 오후 1시 30분에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하여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파견 요청을 받은 경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생활지원센터에 파견하여 경증환자 대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경증환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센터로, 순천향대학교 의료원은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이 총괄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 6명, 민간에서 자원한 간호인력 24명을 배치하여 확진 환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중재본은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3월 6일(수)기준 총 29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middo
[윤광희 기자] 중방본은 3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사망자 35명, 확진자 5,766명, 격리해제 88명, 검사진행 21,810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경북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에 해당하고,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262명)의 절반 가량(1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 등의 사례도 나타나는 상황이다(3. 3. 기준). 이에 따라 경산시 내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여타 경북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하여 집중관리 하기로 한 것이다. 중대본은 경산시 내 신천지 신도 중 31번과 접촉한 543명을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이외 신도와 교육생 245명은 능동감시 중이며, 이들 중 유증상자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3개소 외에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 등을 검토하여 경산시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경산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구 경북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약 70실)로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필요한 인력과 물품 등을 적극 지
[윤광희 기자] 서울에서는 성동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서울숲더샵) 관련 현재까지 12명( 확진환자 12명 중 입주민 2명, 관리사무소 직원 4명, 가족접촉자 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윤광희 기자] 중방본은 ‘20년 3월 3일 0시 부터 3월 4일 0시까지 확진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5,328명, 사망 32명, 격리해제 41명이라고 밝혔다. 오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현황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 ▲마스크 수급 관련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그 동안의 노력과 각 기관의 협조로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준비가 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다른 시‧도 역시 조속히 생활치료센터 준비계획을 마련해 줄것과, 마스크 줄서기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1.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어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가 추가로 개소하여, 생활치료센터는 총 3곳으로 증가하였다. 경북대구
[윤광희기자] 3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와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하였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계획 중대본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환자가 대구ㆍ경북 지역에 집중(총 확진자의 약 88%)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고위험군 노출 시점(대구신천지 집회 ~2.16.)과 잠복기(14일) 등 고려 시,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구ㆍ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확산ㆍ전파는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유입 차단 및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를 찾아내고 격리하는 ‘유입ㆍ확산 차단 전략’은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높은 전파력,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감안하여 ‘피해 최소화 전략’도 병행하기로 했다. 먼저, 감염 고위험군(신천지 신도)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는 고강도의 방역 대책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입원
[윤광희 기자] 중방본(본부장 정은경)은 ‘20년 3월 2일 0시 부터 3월 3일 0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4,812명, 사망자 28명, 격리해제 34명, 검사진행 35,555명 이라고 밝혔다.
[윤광희 기자] 중방본은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하여 3월 2일부터 매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정보(일별 통계)를 오전 10시에 발표하고,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중방본(본부장 정은경)은 ‘20년 3월 1일 16시 부터 3월 2일 0시까지 사망자 22명, 격리해제 31명, 확진자는 47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4,212명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