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삼육학원 [윤광희 기자]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삼육대학교와 삼육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7개 삼육 초. 중등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립 사학이다. 1,057명의 교직원이 숭고한 교육 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약 1만 6,000명의 학생을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靈)·지(知)·체(體)의 균형진 발달을 도모하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인류의 구원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1906년 평남 순안의 ‘순안사숙’으로 시작한 삼육학원은 ‘의명학교’와 ‘삼육신학원’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남녀공학 제도와 생활관 교육, 1인 1기 실업교육, 노작교육, 낙농사업 개척 등은 근대화 교육을 일궈낸 밑바탕이자 효시로 인정받으며 1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주어진 사명 완수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근래에는 ‘신앙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표어 아래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정책으로 건전한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정직하
(주)더스킨팩토리 ‘쿤달’ [윤광희 기자] “모든 가정에 저희의 제품이 놓임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더스킨팩토리는 브랜드 ‘쿤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퍼스널 케어 회사다.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세럼 등 헤어케어 라인 및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의 바디케어 라인을 포함해 400가지가 넘는 상품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다. 2016년 트리트먼트(컨디셔너) 론칭 이후 압도적으로 좋은 성분, 30가지의 다양한 향기, 놀랍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쿤달 제품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 한국의 아마존으로 알려진 ‘쿠팡’에서 270만 개 이상의 뷰티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하였으며, 제품 하나당 수만 개의 긍정적 리뷰를 받는 등 급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갔다. 쿤달이 단시간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재구매였다. 오직 고객의 눈으로 제품을 구상하며 모든 마케팅 비용을 오직 더 나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한 결과 높은 재구매율과 평점
[윤광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 증가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16년 연속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됐다. 특히 화장품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중단, 관광객수 급감 등의 영향으로 크게 역신장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뷰티, HDB, 리프레시먼트 등 3개 사업 모두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5524억원, 영업이익은 964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53.3%에서 13.0%p 개선된 40.3%로 낮아졌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94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63억원,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42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뷰티(Beauty/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32
[윤광희 기자] LG화학이 2020년에 매출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원을 첫 돌파 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8858억원, 영업이익 67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020년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으며 EBITDA도 사상 최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해였다”며 “특히 4분기에는 전지사업의 성공적인 분사 및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 등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4.1% 증가한 37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CFO 차동석 부사장은 올해 사업 계획과 관련해 “전지재료, 지속가능 솔
[윤광희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1월 22일(금) 9시부터 2월 1일(월) 오후 6시까지 신청 홈페이지(PC로만 접속 가능)를 통해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을 위해 1월 28일(목), 1월 29일(금), 2월 1일(월)에는 고용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일정 소득 이하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소득감소 등 지원요건 심사를 모두 완료한 이후 가급적 2월 말경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소득감소요건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후 이에 대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신분증, 통장사본,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만약 신청 인원이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2019년 연 소득(연 수입), 소득감소율, 소득감소액 항목별로 각각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종합순위에 따라 예산
[윤광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속지급 명단에 15.6만명을 추가, 1월 25일부터 지원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실외 겨울 스포츠·숙박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시설 운영 소상공인 1만명과 지자체·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소상공인 5.7만명이 지원대상에 추가됐다. 실외 겨울 스포츠 시설 내 부대업체와 인근 스키대여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집합금지된 파티룸과 수도권 소재 밀폐형 야외스크린골프장도 지원한다.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 중 2020년 1~11월간 개업하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평균매출액 보다 감소한 6.5만명의 소상공인도 지원된다. 새희망자금을 지급 받았으나 버팀목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에 미처 포함되지 못했던 소상공인 2.4만명도 이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대상자에는 1월 25일 새벽 6시부터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를 받으면 버팀목자금 전용누리집(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사업자번호·계좌번호 입력,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확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속한 지원을 위해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2021년 7월부터 본 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내 여러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7~8월 중에는 남양주 진접2, 성남, 의왕, 서울 도심의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되고 9~10월 중에는 남양주왕숙2를 포함해 성남, 시흥 등에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11~12월 중에는 남양주, 고양 등 3기 신도시와 함께 과천, 안산 등에 대해 사전청약해 2021년까지 3만호를 조기 공급하고, 나머지 3.2만호는 2022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청약제를 위한 제도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사전청약제 근거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입주예약자 모집·선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지침도 2월까지 마련된다. 또한 사전청약 후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구의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등의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 중으로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누리집 개설(2020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0년 8월 5일 ‘청년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범정부적인 청년 정책의 비전, 목표 등을 담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이 12월 23일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제1차 기본계획에서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미래, 원하는 삶을 사는 청년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방안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으며 그중 주거 분야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청년주택 공급은 다양한 청년의 삶의 방식을 반영해 업무와 문화시설이 복합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특화주택을 2025년까지 7만6900호 공급하는 등 총 27만3000호(대학생 기숙사 3만호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학교, 직장과 가까운 지역에 임대료를 시세의 50~95% 수준으로 제공하고 빌트인 가전도 포함해 주택 품질을 높인다. 기숙사 대학 캠퍼스 내외에 연합기숙사,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늘려 2025년까지 3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숙사비 카드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2월 24일(목) 향후 5년간 부동산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뢰 확보를 위한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년~2025년)’은 프롭테크 등 유망 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고, 중개·감정평가업 등 기존 산업의 낡은 규제를 혁신해 체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그간 다른 산업에 비해 소홀하였던 부동산 서비스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계획수립을 위해 1년여간의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정책자문단을 구성,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산업발전방안에 대한 공개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분야별 진흥방향을 마련할 수 있었던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그동안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그에 비해 산업의 성숙도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윤광희 기자] 정부는 12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장애인 공무원 근로지원인·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현행법상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이하,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서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만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향으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 수 및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공무원 부문도 2021년부터 장애인 고용부담금(20년분)을 내게 됨에 따라,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서도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고용인원 인정 확대 2020년 신설된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지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경우, 기존 자회사형
[윤광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20년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 및 ‘화물차 심야’ 통행료 할인 기간을 2년 연장하고,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 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기·수소차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 제1항 제9호) 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한시적으로 도입돼 2020년 말에 종료 예정(2017년 9월~2020년 12월)이었으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대상: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자동차 (감면비율) 통행료 50%). 화물차 심야 할인 일몰 기간 2년 연장(안 제8조제 1항제 7호 및 제8호) 화물차 심야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도입(2000년부터)돼 2020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물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대상: 사업용 화물차
[윤광희 기자] 정부가 12월 11일(금)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이하 소파)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11개 미군기지와 용산기지 2개 구역(이하 12개 기지)을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울(6): 극동공병단(중구), 캠프 킴(용산구), 용산기지 2개 구역(용산구), 니블로배럭스(용산구), 서빙고부지(용산구), 8군 종교휴양소(용산구) ·대구 남구(1): 캠프 워커 헬기장 ·경기도 하남시(1): 성남골프장 ·경기도 의정부시(1): 캠프 잭슨 ·경기도 동두천시(1): 캠프 모빌 일부 ·경상북도 포항시(1): 해병포항파견대 ·강원도 태백시(1): 필승 사격장 일부 한·미 양측은 오염정화 책임, 주한미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지의 환경관리 강화 방안, 한국이 제안하는 소파 관련 문서에 대한 개정 가능성에 대해 지속 논의한다는 조건으로 12개 기지 반환에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양측은 소파 환경분과위를 통해 오염관리 기준 개발, 평상시 공동오염조사 절차 마련, 환경 사고 시 보고 절차와 공동조사 절차에 대해 함께 검토
[윤광희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11월 27일(금) 2020년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한 신규화학물질은 총 253종이며, 이 중 86종이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로 확인됐다. 이들 물질에는 피부 또는 눈에 접촉 시 피부를 부식시키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P-아미노메틸포스폰산,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4,4‘-비페닐디카보닐클로라이드, 물속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2-브로모비페닐 등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유해하거나 위험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환기 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지급 등 적절한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을 통보했으며, 취급 노동자가 이 물질들의 유해성·위험성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하고 비치하도록 했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
[윤광희 기자] 11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육아휴직 분할 횟수를 현행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 등의 대상을 다양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까지 확대하는 ‘근로복지기본법’일부개정안 및 무급으로 종사하는 중소기업 사업주 등의 친족도 산재보험에 임의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6개 법률안이 의결됐다. 육아휴직 분할사용 확대 이번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육아휴직을 2번까지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육아휴직을 1번만 나눠 사용할 수 있어 근로자의 유연한 제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만 8세(또는 초등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자녀당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음). 하지만 제도개선으로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육아휴직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실질적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장기간의 자녀 돌봄 공백에 대응하
(윤광희 기자) 전 국민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대다. 어디서 어떤 전화가 걸려 오는지 통화를 선별해서 받는 시대이다. 받기 싫은 전화는 미리 휴대폰에 검색이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유선전화는 기업이나 자영업자에게는 아직도 필요한 통신 수단이다. 기업이 유선전화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발견된다. 유선전화 고장 신고는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했다. 한국시사경제는 지난 8월 27일 (주)KT(구현모 대표이사)에 사업용 유선전화 6회선을 신규로 신청하였다. 언론사의 전화가 상호가 다른 이름으로 수신자에게 뜨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언론사에서 전화를 사용하는데 다른 상호로 뜨니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한국시사경제는 KT에 수정요청을 하였다. KT 담당자는 부여받은 유선전화번호에 관한 엉뚱한 상호가 뜨는 것을 소비자가 고쳐서 사용하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그 후 다시 수정요청을 하였으나 답은 같았다. 그리고 KT 담당자는 전에 사용하던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의 앱에 상호등록이 되어있을 수 있다며 다른 통신사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확인 결과 그 통신사에도 등록이 안 되어있다고 했다. 또 수정요청을 하였다. 담당자의 답은 마찬가지로 다른 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