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군포시는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매개로 역사·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연계시켜 도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리산 활용 개념을 기존의 등산과 녹지 이용, 자연환경 보존에서 도시 가치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것으로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군포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수리산 활용 범위에는 끝이 없다. 수리산 활용을 한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역사와 문화, 복지, 예술, 청소년 활동 등과 연계하는 등 도시 전체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수리산을 매개로 생태·문화·관광·보건·교육 등 시민들의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연결하는 내용의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수리산 특화사업에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접수는 4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도봉구는 인권지표개발 및 인권정책 이행평가를 위해 인권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 인권교육 이수자, 사회적 약자 대표 등 17명으로 인권정책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위원 위촉식을 4월 15일 오전 10시, 구청 씨알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인권정책평가단은 임기 2년 동안 도봉구 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증진 정책 개발 참여 ▲인권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사회적 약자 등에 관한 실태조사 등 모니터링 활동 ▲인권지표 개발 참여 ▲도봉구 인권정책 실행과제에 대한 이행평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나 올해는 인권지표를 개발하여 인권정책의 이행을 분석·평가해 개선책을 도출하는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구의 인권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도봉구는 2013년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한 이후 인권위원회 및 인권센터 설치·운영, 주민인권학교 및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인권영향평가 등 인권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나 차별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제2기(2021~2024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의 집창촌 보전계획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과거의 부정적인 역사적 산물로써 전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 끝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집창촌 보전계획 폐지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량리 집창촌은 한 때는 20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미아·용산·영등포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꼽혔다. 변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동대문구는 그동안 청량리 집창촌 일대의 흔적을 지우고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강북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왔다. 청량리4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에 40,000㎡규모로 지하7층~지상65층의 4개 동 아파트 1,425세대와 오피스텔, 판매시설 및 숙박시설 등 각종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공원 3개소 등을 조성하고 7차로 도로를 확장하는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2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청량리4구역 일대가 과거 40년 간의 집창촌이었던 만큼 그 형성배경 및 인문·물리적 현황 등을 포함한 집창촌의 역사를 기록화할 것”이라고 결정되었고, 이후 집창촌 복원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부산시는 본격 행락철을 앞두고 4월 16일부터 4월 말까지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관할 구·군과 합동으로 불법 폭죽놀이와 폭죽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장에서의 폭죽놀이(상행위 포함)가 불법임을 모르는 방문객들이 대부분으로, 부산시와 해수욕장 관리청은 합동캠페인 개최를 통하여 시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16일 야간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와 수영구 관계자 약 30명이 집결하여 해수욕장 폭죽놀이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6개 해수욕장 또한 관할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중에는 관리청별 자체 단속을 추진하고, 주말에는 시에서 단속인력을 지원해 추진한다. 계도와 캠페인 위주로 하되 불응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폭죽놀이 및 폭죽 판매는「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2조에 따라 금지된 행위로 위반 시 각 5만 원,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최소한의 시민휴식공간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도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가한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4·19혁명을 기념식은 ‘새 아침, 민주주의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본 기념식에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4·19혁명 유족대표 및 각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BS1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날 현장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참가인원이 제한되어,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 4명이 현장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 민주화 성지에서 대표학생이 부르는 애국가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비대면 1:1 영상통화 수업으로 정기연습을 꾸준히 진행하고, 2020년에는 아트 캠페인 ‘예술로 희망을’, ‘제3회 온라인 계훈제예술제’, 크리스마스 기획영상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영상 등으로 구민들을 만났다. 이어 올해에는 ‘2021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동군은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8곳의 대표를 초청해 하동야생차유통센터에 보관할 한국의 전통명차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하동야생차유통센터는 세계 최초의 차은행과 온·오프라인 경매시스템 구축 등으로 차의 물류‧유통‧가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차은행을 통해 차가 환금성 재화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줘 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발전과 녹차산업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흥군 보림백모·청태전, 해남군 초의떡차, 강진군 다산정차, 나주시 비로약차, 부안군 부풍향차 생산자단체 대표가 초청됐다. 또한 간담회에는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특화산업과장,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 녹차연구소 책임연구원,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대표, 유동훈 박사, 원광대학교 김대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재훈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의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소개에 이어 유동훈 박사와 원광대 김대호 교수의 한국전통후발효차의 개요와 세계차 은행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 순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해마다 5월 중순 열리던 알프스 하동의 대표적인 봄꽃축제 북천 꽃양귀비 대면 축제가 취소됐다.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북천 꽃양귀비 대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법인은 그동안 정상 개최를 위해 작물 관리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축소된 형태의 행사개최도 검토했으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여러 지역에서 관광객 유입에 따른 감염병 확산과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최종 취소 결정했다. 김용수 법인 대표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인 만큼 아쉽지만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는 경관작물인 꽃양귀비를 재배해 농촌 전경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동군 진교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문고회와 함께 지난 15일 영농폐비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진교면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이장협의회 협조로 마을의 영농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새마을 남녀협의회 및 문고회는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배출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진교면은 농지 등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진행하되,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진교면은 이장협의회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날 영농폐비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20t을 수거했다. 새마을단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 이장협의회,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승 면장은 “집중 수거로 코로나19 영향이 없도록 지역 주민 등의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월부터 임신‧출산‧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성동 육아톡톡(TALK TALK)’을 운영 개시했다. ‘성동 육아톡톡’은 산재되어 있는 육아정보를 통합하여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전화한통으로 육아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임신육아 관련 방대한 정보들을 기존 문서화된 안내문 대신 친절한 육아전문상담원의 육성으로 안내하여 임산부나 영유아가족 대상이 따뜻한 행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 임신부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상자가 기관・부서별 제공하는 사업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 착안, 한 번에 안내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하고 성동구 자체사업이나 지역특성에 맞는 육아정보도 함께 제공한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게시, 게시판 질문답변 코너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2019년도 개소한 ‘성동아이맘건강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전문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민안전의 날인 4월 16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와 감지기 구비를 권장하는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서,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공유하고 다음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시장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4월 16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7에서 규정한 국민안전의 날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뜻깊은 날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 화재 감지기를 반드시 구비하여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서 대피 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14일 진주제일병원과 하동군체육인의 건강 및 의료복지 증진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료 및 입원 시 병원비 감면 혜택과 대회 및 행사 시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를 위해 상호 협의 하에 의료반 지원 및 양 기관 홍보 및 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임직원, 지도자, 선수 등이 진료와 입원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비급여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길웅 회장은 “하동군의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정의철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하동군체육인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철 원장은 고향이 하동군 고전면이라 밝히면서 “평소 고향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동체육 발전과 체육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동군체육회와 진주제일병원이 상생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동군 횡천면은 지난 15일 지역주민과 함께 마치·유평마을 등 2개 마을의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클린홈 봉사활동은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 중 오랜 기간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가구의 청결 위생 상태는 물론 마을 환경까지 저해하는 가구를 추천받아 실시하게 됐다. 봉사활동은 마을이장·부녀회장 등 해당마을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헌옷·책 등 살림살이를 정리했다. 또한 마당에 수년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노후된 농자재 등도 깨끗이 수거했다. 마치마을 김혜인 이장은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항상 안타깝게 살펴보던 중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여 깨끗해진 환경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심경보 면장은 “어려운 세대 발굴과 지원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훈훈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려운 계층 살피기 뿐 아니라 봄을 맞아 마을 입구 등 겨울내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폐자재 수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동군은 공식 SNS 운영 활성화에 따른 홍보 전파력 제고를 위해 16∼25일 10일간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소셜미디어 이용자 누구나 인스타그램(hadong_official)·페이스북(okhadong) 등 하동군 공식 SNS를 찾아 팔로우하고 댓글로 3명 이상 ‘@친구’를 태그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 하동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추신자 행정과장은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SNS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및 소통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은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법에 의한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으로 안동시의 경우 읍·면은 토지와 건물(불법건축물 제외)이 해당되며,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적용된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원할 경우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이상 포함)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토지) 및 건축과(건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담당부서에서는 보증 사실 진위,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유무 등에 대해 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여 기간 내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한다. 이후 신청인은 발급 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봉화군은 상운면사무소가 지난 4월 15일 오후 3시, 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퍼스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화퍼스트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봉화퍼스트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면민의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자 개최되었다. 이호건 상운면 이장협의회장은 “봉화 퍼스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봉화퍼스트 활성화에 상운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정태영 상운면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봉화 퍼스트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봉화 퍼스트를 지속 실천하여 면민이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상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상운면에서는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하여 실천 서명부를 작성하고, 상운면 농․특산물 직거래 밴드(상운면 농산물을 부탁해!)를 개설하여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판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라 애써온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 변화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넛지(Nudge)’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넛지(Nudge)’이론은 타인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 1부에서는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꿈꾸는 공작소의 장비를 활용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한다. 2부에서는 제작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여,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넛지 디자인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전문가와 메이커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구리시와 관련되는 지역자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서관, 구리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리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집 대상은 △구리시의 역사, 문화, 행정 등 관련 지역자료 △구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구리 출신 및 거주 중인 작가의 자료 등이며,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인창도서관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 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름이 게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본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을 희망하는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지참해 인창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이 수집되어 세대 간 지역문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