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남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인구 감소현상의 심각한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2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진행중이며,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를 비롯해 지방의회 의원, 연예인, 청년, 민간단체 대표 등이 챌린지에 동참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결혼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 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찬걸 울진군수와 고우현 경북도의장을 추천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아이돌보미 2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시기에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이다. 아이돌봄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직장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돌봄의 영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천시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전시개선사업(1차년도)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0일 새로운 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올해로 개관 8년차를 맞이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끝난 1차년도 전시개선사업은 과학관의 핵심 전시공간인 기후변화관과 그린에너지관을 중심으로 최신 과학연구 자료를 보강하고 활동적인 체험중심의 전시 콘텐츠로 개선하여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공사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 오리엔테이션 홀은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배경으로 기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전시관으로 이어주고 있으며, 기후변화관은 에어컨, 물 사용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알고 실시간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기후모니터링센터를 통해서는 전세계의 기상과 대기환경을 살펴보며 인간의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살펴보며 기상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18일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1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 참가 8팀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전 4경기 중 TNT FC(양천구)와 중마축구회(광진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TNT는 경력이 중단된 선수들의 재기를 돕기위해 창설된 구단으로 축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K5로 승격했다. 이에 맞서는 중마축구회는 광진구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서울지역 생활축구의 강호다. K5,6,7리그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리그다.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참가를 원하는 팀은 K7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권역별로 최대 14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시흥시 정왕2동 통장협의회(회장 장혜동) 일동(36명)은 지난 4월 14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CMS를 통한 정기후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정기 후원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주민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마을 안 돌봄 체계 구축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추진한 장혜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장으로서 우리 마을에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소중하게 모아주신 정말 뜻깊은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행복한 정이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김천국민체육센터(운동장길1)에서 지난 4월12일 합동점검을 마무리하고, 15일 최종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15일 실시한 모의훈련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어모부대 등이 참석하여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상하여 사전준비부터 이상반응 대처 등 접종과정을 시연하고, 가상 훈련자 22명이 참여하여 접종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돌발 상황 대처방안 등을 통해 예방접종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모의훈련에 따른 평가는 도감염병관리지원단소속 평가위원이 접종센터 시설, 백신의 이동, 백신 분주 등에 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평가가 진행되었다. 김천시는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방접종 운영 전까지 신속하게 보완하여 안전한 백신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22일부터 코로나 19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양양군이 오는 15일부터 군 청사에서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작은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양군의 우호교류단체인 서울YMCA 소속 한국미술협회 회원 5인의 작품으로 총 22점을 4월 15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양양군청 청사 내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김성근(개인전 14회, 국제 아트페어 20여회 참가), 박운주(개인전 8회, 서울현대미술시드니 교류전 등 참가), 이강화(개인전 40회), 최수현(개인전 5회, 단원미술대전 대상), 황정자(개인전 21회) 화백 등 총 5명이다. 군은 청사 2층, 3층 복도 등 공용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레일을 설치해 작품을 전시하고, 15일 오후 5시 서울YMCA와 참여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맙다 양양展’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이번 전시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로 하여금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작은 활력과 힐링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울YMC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동료들에게 지금 우리는 전설을 쓰고 있다고 항상 말해요.” 양주시민축구단을 이끄는 주장 황정현의 말에서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양주는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정현은 후반 22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두 번째 골까지 관여하며 양주의 4라운드(16강)행을 이끌었다. 황정현은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우선 공을 돌렸다. 황정현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활동량이 많았다. 힘들었을텐데도 다 함께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줘서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의 득점 역시 어시스트를 해준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중앙에 있던 이지훈이 공간을 잘 보고 패스를 해줬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현의 득점력은 리그에서부터 이어졌다. 현재 그는 K3리그에서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특별한 훈련을 하진 않았다. 대신 항상 골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력 있게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 대곡동 보람약국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신규 선정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지역주민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제일 먼저 가까운 곳에서 찾게 되는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 우울, 불안 등 심리적문제가 있는 정신건강·자살위기자를 조기발견하고 연계해주는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시는 생명사랑 병의원 18개소·약국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7명, 2020년에는 9명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및 연계함으로써 대상자 조기발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심리적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37기 김천시여성대학 수강생 60여명이 4월 14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우리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시설인 사명대사공원을 찾아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2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는 사명대사공원 내 건강문화원(족욕,온열찜질기, 일라이트 돔사우나 등) 체험과, 인도 그랜드 마스터 ‘구루 라제쉬’의 명상요가로 봄날의 향연을 온몸으로 즐기며 만끽하는 하루가 되었다. 수강생들은 “김천에 살면서도 이런 좋은 시설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성대학에 참여하면서 유익한 강의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하루가 되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지인이나 친척에게 사명대사공원을 열심히 알리겠다”고 한뜻으로 말했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다양한 체험과 학습으로 우리시 구석구석을 알리고 수강생 모두가 만족하는 여성대학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양양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0년 양양군 사회조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결과보고서는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기간 중 15일간, 관내 800개 표본가구, 만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구와 가족, 지역산업, 안전, 환경 등 8개 부문 5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의 주관적 건강평가는 좋음 43.2%, 나쁨 22.9%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에 비해서 2배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좋음’ 평가는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년 도내 의료기관 이용 군민은 78.6%로 주 이용 의료기관은 ‘의원’이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용한 도내 의료기관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6점으로 2019년 4.20점보다 하락, 불만족 응답의 가장 큰 이유는 ‘거리가 멀어서’가 38.3%를 차지했다. ▲부모님 생존 및 동거여부는 부모님이 생존하고 있는 경우는 40.8%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가평군청 복지정책과는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12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영연방 참전비 일원에 꽃묘식재 및 제초작업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매년 4월 마지막주를 전‧후하여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용사들의 6.25 한국전 참전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준비중에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전용사들의 참석이 어려움에 따라 언텍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70주년을 맞은 영연방 한국전 참전행사에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가평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기 위해 라넌큘러스,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며 전적비 주변 환경정비에 더욱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영연방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는 4월 23일 9시 영연방 전적비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각국 전적비에서 같은날 11시 별도의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이나 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통섭형 독서문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그림책으로 세상을 보다(곽영미 작가), ▲글쓰기로 세상을 보다(권귀헌 작가), ▲심리학으로 세상을 보다(이구현 강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강의를 운영한다. 일정은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제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 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5월 11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영월의 밤이 더욱 밝게 달라진다. 최근 영월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야간경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3월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영월읍사무소에서 터미널 사거리 구간에 사업비 30,000천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영월읍사무소에서 터미널 사거리까지 약 300m구간으로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다채로운 효과를 연출하고 밝은 조도로 그동안 야간보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보행환경 또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가로등을 설치해 호평을 받았던 영월의 관문인 흰재에 나머지 200m 구간에도 가로등을 설치하여 600여 미터 전 구간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영월의 동강대교에 광섬유 재질의 달과 별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영월역 광장에 초승달 모양의 야간조형물과 미니 열주를 설치하여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포토 스팟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아진 도시미관으로 영월의 도시 이미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