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28일 이틀간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대불호텔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 ‘대불호텔’의 커피 서비스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기획됐다. 한중문화관과 대불호텔, 개항희망문화상권 거리를 연계해 커피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관내 카페 11개 업체와 △RSG 성수 △BT샵 △모캠피 등 관외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커피 시음·판매와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카페와 상점들이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의 장을 넘어, 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드립백 제작, 핸드드립, 커피박을 활용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버스킹과 DJ 공연, 레크리에이션, 현장 룰렛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라이더 문화와 커피를 접목한 이색 콘텐츠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범죄와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2025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에는‘안심홈세트’와 ‘캡스홈(도어가드)’을 지원하고, 여성 1인 점포에는 ‘안심점포’를 지원하며,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먼저 ‘안심홈세트’는 ▲가정용 카메라(CCTV),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 ▲문 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보조키 등 12개 품목 중 1개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캡스홈(도어가드)’은 출입문 감지 센서를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경보를 울리며, 실시간 스마트폰 알림과 출입 기록 확인,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까지 연동되는 통합 보안 시스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안심점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관제·출동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 비상벨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점주가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 빠르게 경고를 보내고, 즉시 경찰 또는 보안업체의 출동을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 고고축제 행사 현장에 ‘신포동 바른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포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신포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매년 위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자리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평가와 건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중구는 117개 공약 가운데 42건을 완료했으며, 54건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율은 78.9%로, 이는 전년 동 분기 대비 27.6%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영종국제도시 체육센터 건립 △복지센터 건립 △영종·용유지역 주차장 조성 △청년희망공간 조성·운영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환경오염 예방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원도심) 등이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동해면은 9월 2일, 올해 준공한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제17회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의 장소 제공 협조로 진행됐으며, 동해면 22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담당별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사업을 홍보하며, 일부 토의 사항에 관해 각 마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 운영법인 측에서 새롭게 문을 연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는 회의실뿐만 아니라 객실 및 편의시설 등 다양한 내부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방식을 안내받으며, 유스호스텔의 활용 방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올해 준공한 유스호스텔에서 이장회의를 진행하며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장님들께도 즐거운 경험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장회의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을 주민들께 성실히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황이갑 동해면이장협의회장은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행정에 감사하다”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이용해 고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9월 5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제2회 고성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전평일)가 주최·주관하며, 도내 16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전라남도 광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선수 30여 명을 특별 초청해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친선 교류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오전 단체전과 오후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라운드골프를 매개로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종목으로, 고성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내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호남 간 생활체육 교류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를 통한 세대‧지역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체력소모가 적고, 규칙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군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거류면 거산리와 마암면 삼락리·두호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억 2천만 원 규모다. 주요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둠벙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 관광자원화 △농산물 브랜드 상품화 △공동체 기반의 주민소득 창출 등이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 농업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득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농촌진흥청 최종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그중 5개 지역만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됐다. 고성군은 경기 여주, 경북 의성, 강원 인제, 전북 익산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당당히 1위에 올라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이번 선정은 고성군 농업유산의 가치와 주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함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지역 농업과 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지난 30일 역촌동 총회준비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역촌초등학교에서 ‘제7회 주민총회·제8회 역마을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주민총회, 오후에는 축제가 연계돼 주민참여와 화합을 동시에 이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소개 ▲2026년 마을의제 발표와 숙의 토론 ▲주민 투표가 진행돼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 열렸다. 이어 열린 축제는 ▲버스킹 공연 ▲난타·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 ▲초대가수 조문근, 이찬성의 무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잇는 마음, 잇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민선 역촌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역촌동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가 청소년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진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공박람회는 총 73개 전공 부스를 운영해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대학생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총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학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총 10개교가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에게 전공과 학과 선택에 관한 조언을 직접 듣고, 학과 생활,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 적성과 흥미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조시장에서 ‘별별달달 대(大)야(夜)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5년 전통시장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먹거리와 공연,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맥주와 막걸리 부스 운영 ▲먹거리부스 및 플리마켓 ▲스탠딩 테이블 휴게 취식존 ▲영수증 이벤트 ▲노래자랑 및 트로트 공연 등이다. ‘우리시장 노래자랑’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리고, 1등에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된다. 이어 트로트 가수 공연과 배우 이동준, 태권도 공연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대조시장은 이번 야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대막’을 발전시켜 ‘대(大)야(夜) 큰 밤’이라는 콘셉트로 막걸릿잔 세트 증정, 영수증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경품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청년·가족 고객을 위한 캠핑 분위기의 ‘달달존’과 공연이 열리는 ‘별별존’을 운영해 신규 고객 유입과 단골고객 확보에 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2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과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을 위해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6,935㎡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의 학생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아이파킹(주)와 공동으로 ‘충전 인프라로 더 가까이, 사천시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사천시는 부지 제공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담당하고, 아이파킹(주)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천시 관내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7개소(50kW 급속 6기, 7kW 완속 6기)를 설치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 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완료된 충전시설은 아이파킹(주)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전시장의 안전과 주차장 확보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람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방안을 모색했으며,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원과 강진철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로 고민에 빠진 농업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청년농업인을 만나 희망찬 농업의 미래를 꿈꾸고 고민을 나눠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농업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대표적으로 구성됐다”며, “도시민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되고, 농업인에게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7개의 대형 전시관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됐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추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