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에 가족 단위 휴양객이 대거 몰려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에 따르면 고성갈모봉 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40일 동안 숲이그린집 이용객 1,700여 명에 달하며 운영 수익금은 5,0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이용객이 495명, 운영 수익금이 970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이용객은 200% 이상, 수익금은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7월 15일부터 숙박시설을 기존 7동에서 14동으로 2인실, 4인실, 6인실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함께 휴양을 즐기는 구성원의 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고 특히, 6인실의 경우 타 휴양림에서 보기 힘든 복층 구조와 넓은 주차 공간 제공, 야외 테크 앞 잔디 식재를 통해 편의성과 개방감을 제공함으로써 휴양객의 만족감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숙박시설 외에도 청정해역의 자란만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은'숲이그린도서관'은 카페 음료와 더불어 숲 관련 도서와 아동 도서, 최신 베스트셀러를 소장하고 있어 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인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사전예매권 판매에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동참했다. 이번 사전예매권 구매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건전한 생활 실천과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대표축제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힘을 보탠 것이다. 특히, 이번 동참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체의 취지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전예매권 구매 동참이 엑스포 준비에 큰 힘이 되어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경상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기구 운용,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별 참여도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연습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고성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 위협 속에서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한 시범훈련에서는 고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과 고성군 여성민방위기동대의 방독면 착용 시연이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훈련이 바로 을지연습”이라며, “이번 우수기관(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행정안전부와 의령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로컬 마케팅 프로젝트 ‘홍취향(로컬 헤리티지 클럽)’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이 법제차, 망개떡, 한과 등 의령 대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실전형 마케팅과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년들은 온라인 설명회와 오프라인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히며, 대구 불교박람회·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부산 카페쇼 등 주요 현장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판매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으로, 마케팅·홍보·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9월 7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는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청년에게는 활동 기간 중 참여수당과 함께 로컬 브랜드 협업, 지자체 협업 경험, 청년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홍의별곡 안시내 대표는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별곡은 행정안전부와 의령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칠곡안내소 3기’ 참여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과 칠곡면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달간 진행되며, 외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안내소를 기획·운영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실전형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현장 안내,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9세까지의 청년으로, 지역 정착과 축제 기획·운영, 로컬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1인 1실 숙소와 식대비, 활동 수당이 제공되며, 청년 네트워킹과 지자체 협업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지역 투어를 시작으로 축제 기획, 사전 이벤트 운영, 부스 조성 및 현장 운영, 성과공유회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를 앞두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일 호국 의병의 숲 친수공원 현장 방문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의령군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해 미래전략담당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조경 상태와 식재 현황 등을 직접 둘러보며 축제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화 시기 조절, 생육 관리, 안전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한편 올해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는 10월 3일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개최되고, 이후 경관단지는 11월 2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댑싸리를 비롯한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촛불맨드라미, 아스타국화, 황화코스모스 등 약 10ha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의령군 농가가 암송아지·경산우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군은 구제역, 브루셀라병, 결핵병, 요네병 등 사전 질병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서 외모가 우수한 상위 5% 이내의 쟁쟁한 3개 분야에 6두 한우를 선정, 출품했다. 대회 결과 의령군 하창일 농가는 암송아지 최우수상, 김대근 농가는 경산우 암소 1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의령군의 한우 브랜드인 ‘토요애한우’ 가치를 높였다. 평가 및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실시했으며 전문심사위원 5명이 외모, 체중, 영양상태, 품위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 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의령 토요애 한우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의령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와 지난 4일 유곡공설운동장에서 ‘유곡공설운동장 부지 기부채납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는 이날 1995년 유곡면 공설운동장 조성 당시 유곡면민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매입한 부지인 유곡면 칠곡리 544-1번지 등 13필지(5,858㎡), 금액으로 36,648천원 상당의 토지를 의령군에 기부채납했다. 기부채납이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유곡면 문화체육진흥회가 기부채납한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공유재산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유곡면민에 감사드린다. 기부채납 받은 유곡공설운동장을 주민들이 여가 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 없이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3일 이덕기 씨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덕기 씨와 자녀 부부 등 총 5명이 각각 100만원씩 기부한 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은 것이다. 이 씨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 등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감사한 기억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을 찾아주신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어진 데 대해 가족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정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하여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의령군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대상지인 의령읍 정암지구에 2023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에 힘썼다. 아울러 전문가 컨설팅과 의령군 의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왔다. 정암마을은 의령의 관문으로 ‘부자 바위’로 알려진 솥바위를 품은 곳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숙경)는 5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만여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가 뮤지컬 공연 관람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람비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김숙경 회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 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코로나 대응 성금으로 1087만 원, 2023년 정기총회에서 성금 500만 원, 2024년 정기총회에서 300만 원, 2025년 정기총회에서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6급 이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허영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동호인 상호 간의 친선 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및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는 4인 1조(남·여) 4그룹으로 편성하여 선수를 각 홀마다 배정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에 진행되는 예선전 경기 후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15일(월) 묘량면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파크골프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9월 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식은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협주와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상 시상 ▲기념사, 축사 ▲카드 퍼포먼스 순으로 1부 기념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박준영 변호사가 법률적 관점에서 양성평등을 해석한 토크쇼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제17회 양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부문에 김순희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김경숙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아카데미 김명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 모두가 카드섹션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는 19일에 12시~19시, 20일은 10시~20시, 21일은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올해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책으로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라 인식해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또 다른 계기로 선순환할 수 있게 했다는 점과 북페어 상품권을 최초로 도입, 출판생태계의 활력 도모와 시민의 독서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번 본 행사에서는 19일 공식행사 이후 유명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 전국 출판사들의 북마켓이 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