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36회(필기 12회, 실기 24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문적인 조리 역량을 쌓았다.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는 등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 민방위실기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산청군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종목 일반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민방위업무 유공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에 헌신해 온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및 실기경진대회 시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공연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2025년 제4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미래인재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1700여 명이다. 제4기 프로그램은 3D 프린팅 기반의 조립과 설계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3D프린팅·코딩교실’, 놀이처럼 즐기는 과학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영어과학교실’,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집중적인 1:1 영어 학습 지원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영어키움반’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e-book과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문제를 풀어보는 ‘영어전자책’,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의견을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하브루타’, 그리고 도형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동시에 높이는 ‘창의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년 큰 사랑을 받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4기 프로그램 모집과 별도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 기간을 운영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0월부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시내버스가 들어가는 등 진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또는 개편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내부와 칠암캠퍼스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113번’ 신설을 포함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추진사업의 일환인 동부권(진성·일반성·이반성·사봉·지수면) ‘하모 콜버스’의 도입으로 기존의 동부지역 순환버스차량 7대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 초장지구, 정촌지역 등 신규 주거단지 확대 지역의 시내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고교와 대학을 포함한 주요 거점지역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으로는 ▲113번(1일 16회, 공영차고지~경상대 가좌캠내부~경상대 칠암캠~시청~진주역) ▲150-2번(1일 7회, 공영차고지~진주역~충무공동~하대동~초전동) ▲200-1번(1일 21회, 진양호차고지~10호광장~희망교~공영차고지~진주역세권~충무공동~공군교육사령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6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시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9월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는 항공우주 소재·부품 분야 기업의 성장과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비행체 산업 선도 협의회 구축 ▲우주항공 미래전략 기술 및 유망기업 발굴 프로젝트 ▲테크브릿지 플랫폼 구축 등 진주강소특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진주강소특구가 보유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창업지원과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진주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넓혀나가고자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관들과 협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6일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문화 특화시장인 자유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현재 ‘자유시장 경관개선사업’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아케이드 설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상인은 물론 시민들의 시장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동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및 검찰지청에서 자유시장 일원까지 약 20만㎡ 규모에 2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쇠퇴한 지역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로컬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다문화) 상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인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경제협의체’제2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경제협의체’는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올해 상반기 처음 구성됐다. 협의체는 진주시장 및 국소장,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경제 관련 단체장,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에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 산업단지 내 공장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 공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과 숙박업소 할인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제시됐다.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점 확대 등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허성두 회장은“진주시가 기업애로 전담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에 앞장서며, 상반기에 열린 협의체 안건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줘 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진주상공회의소도 진주시와 함께 기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 시민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최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진주시는 ‘진주 하모 관광캐릭터 사업’을 통해 지역 상징을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이를 관광디자인 등 관광정책 전반으로 확산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는 2021년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공모로 개발된 이후, 공공미술 전시·굿즈 제작·스토어 운영·SNS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또 서울 올림픽공원과 프랑스 바이올렛 축제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진주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하모 굿즈를 상품으로 내세운‘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캐릭터 디자인의 민간 개방·사용료 감면 정책은 소상공인의 캐릭터사업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19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조망을 제공하기 위해 16일 남가람공원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장 주변의 수목과 시설물을 세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공원 내 수목이 과도하게 자라 남강의 경관과 축제장의 주요 조망을 가리고 있으며, 수목의 건전한 생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 개막 전까지 수목 전정과 이식을 마무리하여 건강한 녹지 환경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남강과 유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유등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공원과 녹지 점검을 강화하여, 시민과 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신내동 317‑2),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리얼매직’의 30분 가량의 마술쇼가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고, 이후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약 90분간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장소별로 오후 6시 20분 또는 6시 30분부터 시작하여 2시간가량 이어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에게는 문화 감성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은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쉼, 다시 걷는 힘; 은평을 이야기하다’를 표어로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대형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표창장 수여와 모아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정오일 테라피 원데이 클래스’가 열려 힐링과 자기 계발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부대행사에서는 신한라이프의 후원으로 커피차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뜻깊은 날에 휴식과 여유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는 16일 지역특성에 따른 운영 활성화와 견문의 기회로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30여 명과 함께 우수기관 견학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견학은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여수시를 방문해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 특화사업과 협의체 운영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여수시의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의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인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통합돌봄사업’의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사업운영과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복지 사업을 고민하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며 재능기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삼천포중학교(교장 김태원) 무한상상실 목공동아리 ‘창조공간’ 학생들은 16일 벌용동 용두경로당과 선구동 좌삼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야외용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4월부터 설계와 목재 재단, 조립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목공 기계 사용이 어렵고 두려웠지만 점점 재미를 느꼈다”며 “이렇게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창조공간’은 교내 목조주택 제작, 졸업식 선물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6일 경상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민방위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점(신익환 주무관, 여성민방위기동대 박선화 대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1점(곤명면 여성민방위기동대)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 활동에 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환자 응급처치 일반부에서 우승한 동서동 지역민방위대 전영숙 대장 등 3명과 심폐소생술 여성부에서 우승한 동서금동 여성민방위기동대 김소나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민방위대의 창설일을 기리고 민방위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 유공자 포상,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 공연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문화원과 함께 회룡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정부시 주요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맞이하여 ‘조선을 열고,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역사 이벤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재현한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역사 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 준비해 온 의정부만의 지역정체성 확대 프로젝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선보인다.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는 의정부의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라는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연출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에 이어,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의 퍼포먼스', '헌수례', '궁중정재' 등의 연출로 다채로운 전통 볼거리가 의정부시청 앞 시민교 특별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업주들의 법규 준수를 위해 추진했다. 참가 기관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표지 미부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 리플렛을 업소에 배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탈선 행위 예방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마당놀이다.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입담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역), 서정금(뺑덕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심청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대형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70% 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가 주관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흥군수를 비롯해 11개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기탁식,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4대폭력 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 원을 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전라남도지사, 장흥군수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총 14명의 수상자가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양국진 박사의 깊이 있는 명사 강의에 이어, 가수 철호의 관객과 함께 부르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성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단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장흥읍, 45세)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메카 장흥에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