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5일 가능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징어게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색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대 간 공감이 가능한 전통놀이를 재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약 40명과 가능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땅따먹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등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미션을 안전하게 각색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우승자 3명은 물론 아깝게 탈락한 7명에게도 상품이 전달됐다. 참여 인원 전원에게 간식, 음료, 기념품이 제공돼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TV로만 보았던 게임을 직접 체험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다음에는 더 많은 미션을 통과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백두산과 하얼빈 일대에서 ‘2025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정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백두산 탐방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통일 토론회 등으로 구성돼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하얼빈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통일 토론회에서는 분단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 스스로 통일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견학을 넘어 역사교육, 정서적 교감, 미래 비전 공유가 어우러진 통합형 평화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 김인경(대진대학교) 학생은 “분단 조국의 청년으로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한반도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의 통일리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주 토요일인 12일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계곡에 민물장어 600마리가 풀린다. 영암군이 12일 개장하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에서 ‘민물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여는 것. 이번 민물장어 잡기는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 등 장어생산자들이 지역 특산품인 장어를 후원하고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기찬랜드 개장과 함께 열렸던 민물장어 잡기는 물놀이장에 피서온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 속에 진행돼, 올해도 이 체험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물장어 잡기는 오후 2시 30분, 기찬랜드 7호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실내물놀이장 옆 접수 부스에서 신청하고, 참가 팔찌를 받은 후 풀장에 입장하면 된다. 장어를 잡은 참가자는 ‘기운찬 천하장어’ 체험 운영 부스에서 초벌구이 장어로 교환해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월출산 천연암반수에서 솟구친 시원한 물속에서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이색 체험은,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청학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청 광고물 정비반,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청학동과 연수2동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29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 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 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상인들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가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판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성장판 검사는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성장지연이나 성조숙증 등을 조기 발견하고, 성장 적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중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상 성장률이 낮은 아동을 우선순위로, ‘2차 성징이 시작된 아동’과 ‘평소 신장이 작다고 느끼는 아동’ 등 총 46명(원도심 22명, 영종 24명)이다. 특히 협력병원인 인천기독병원(원도심)과 스카이한방병원(영종)의 연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성장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3연륙교 현안과 관련해 주민 소통 행보에 나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연륙교는 주민이 곧 주인”이라며 “통행료·명칭 등 정책 결정에 있어 주민의 뜻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통행료 및 명칭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3연륙교의 개통을 앞두고, 교량 운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통행료 부과와 명칭 결정에 있어 실질적인 이해 당사자인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통행료’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영종주민을 대상으로 횟수 및 차량 대수 제한 없는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없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 간 이견이 있었다. 무엇보다 제3연륙교 건설비로 이미 영종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한 만큼,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과금’이나 마찬가지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4일과 7일, 청소년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상담에서 매체 활용하기’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사들은 여러 매체를 활용해 놀이치료 기법을 익히고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교육에는 동구 소재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와 청소년 상담사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해당 과정은 가족 모형 세우기, 카드 활용하기, 그림책 활용하기 등의 실습 활동을 통해 상담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다양한 매체를 소개받고 직접 시연·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상담 현장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놀이와 매체는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소통단은 동·중구 통합으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간은 2025년 8월~2026년 6월까지 11개월간이다. 모집인원은 18세 이상 동구 주민(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동구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동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e-mail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과제 및 숙원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출범 준비 과정에서 동·중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하고 효율적인 출범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전체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여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국의 강태공이 사천으로 모여든다. 9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사천바다는 돌문어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낚시 및 어선 650여척이 출어했으며, 전국 강태공 2800여명이 출조에 나서 1년을 기다려온 삼천포돌문어를 잡는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유속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인 삼천포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사천바다에서 잡히는 삼천포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는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들면서 낚시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낚시 관련 상가는 물론 식당, 주유소 등도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평일에는 700~1000여명, 주말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박동신 시장은 지난 7일 농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대응시설(송풍기, 안개분무기 등) 작동 상태 점검 △ 가축 급수 및 사료 급여 상황 점검 △축사 내 온도·습도 관리 점검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재난 알림문자 발송을 이어가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 상호기부 활동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성사시키며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8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상호기부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4월, 기부제 참여 의사를 제안하고 논의를 주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세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 임직원 대상 참여 독려 방안 등을 협의하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해왔다. 그 결과, 세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05만원의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에 기탁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차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지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남동 만들기 봉사단’,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남동지구’와 협업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자녀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월3동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심각한 누수로 인해 싱크대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여름철 냉방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에어컨과 실외기를 점검한 뒤 노후 실외기를 교체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는 시공 시간 동안 아이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자와 함께 외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여섯 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남동구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남동지구 주영범 회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기간 방치돼 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던 빈집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동 842번지는 당초 빈집 매입 시범사업 대상지였으나, 2023년 동부초 구역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취소된 이후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및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초기 계획은 단순 나대지 형태의 주차공간 조성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소규모 휴게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시에 거주하는 개인들의 기부 모임인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6월 21일, 27일 이틀간 하대동 소재 주거 취약 드림스타트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 11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외국인 모와 외조모, 자녀 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주거 공간에 결로가 심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환경이 열악함은 물론 학령기 아동인 자녀들의 공부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습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함께하는 등대”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과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15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인건비를 제외한 가구 구입비 및 부대비용 전액을 회비로 부담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낡은 가구를 철거하고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작업을 진행한 뒤, 책상, 침대 등 새 가구를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1월이던 신청기간을 7월로 조정한 것으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맞는 사업을 신중히 선택하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의 세부사업은 ▲임산물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가공장비 등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으로 분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또는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