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14일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군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100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화 군수,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장, 서병준 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1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과 거제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은 지역 간 상생 협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부는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원 각 50명이 참여해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자체당 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제항 산청군공무직노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이번 상호 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두 노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 문화의 한 모금을 더해줄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오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속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된다. 8주 동안 총 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고양시민을 찾아가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속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이뤄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에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연극, 미술, 무용 등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다.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고전 및 현대문학, 전래동화 등을 희곡으로 풀어낸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연극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양평군민과 지역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을 진행한다.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술교실은 '취·양 저격(취미 in 양평)'이라는 타이틀로, 각기 다른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적극적인 취미 교류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예술 교실은 희곡, 영화, 연기, 클래식, 손 글씨의 다섯 가지 장르를 ▲백스크립트 ▲영화돋보기 ▲액팅메소드 ▲어제 그 클래식 ▲나의 발견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청하여 취향을 탐구하고 취미를 만드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술 교실은 내달 5일, 희곡 분야 ‘백스크립트’를 시작으로 5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가 일상생활의 거점 공간으로 더욱 활발하게 작동되길 바라며, 양평군민들의 공통적 감각이 삼삼오오 생겨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강하면청소년휴카페 행복쉼터는 12일, 강하 지역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하체육공원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이 설치되어 물놀이 안전교육, 물총놀이, 수영장 놀이,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강하초등학교 아빠 동아리와 어머니회는 안전 관리를 도우며 직접 준비한 김밥을 제공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년 물놀이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었는데, 올해도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만나기 힘든 학부모들도 만나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우리 마을의 여름 축제 같아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행복쉼터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 축제를 통해 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2025 제1회 양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격려하고 창의적 표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 용문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총 300여 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대회는 유치부는 ‘자유 주제’, 초등부는 ‘양평의 과거·현재·미래’ 중 하나를 선택해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양평을 해석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점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상(양평군수상)을 포함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건강취약지역인 문산읍, 내동면, 일반성면, 사봉면,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등 7개 지역의 건강위원회 위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함양하여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진주시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된다. 옥원호 진주시 건강위원회협의회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에서 가까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주민 스스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유소년 축구단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동 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폭염 특보 단계에 따라 유소년축구단 활동 시간 단축 등 피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도 준비됐다. 김도훈 유소년축구단 감독은 “우리 단원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고, 폭염을 대비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열심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기간 각별히 유소년 축구단의 건강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올해 제1기분 재산세 3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31일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두 차례 고지된다. 7월분 재산세 부과 대상은 매년 6월 1일 현재 동구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주택은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현금자동입출금기(CD기·ATM)를 이용해 납부 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및 위택스납부, 모바일 스마트폰 납부, 가상계좌 이체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지방세입계좌’로 재산세 등 지방세를 이체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없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에서는 체납예방을 위해 전광판, 현수막, 포스터, 소식지 등을 통해 재산세 납부를 구민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구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기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가능한 납기 내에 납부하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갈매기홀에서‘여름철 폭염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 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유관 부서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쪽방촌 거주자 및 독거노인, 현장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쿨링포그 설치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열대야 안심 숙소 ▲쪽방촌 주민 대상 맞춤형 대책 ▲독거노인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현장 근로자 폭염 수칙에 대한 홍보와 대응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현재 동구는 무더위쉼터의 개방 시간 확대, 냉방기 점검,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정비 등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폭염특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이른 폭염으로 구민들의 온열 질환이 염려되는 상황이다”며, “무더위로 인한 생명과 건강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도로 안전을 위해 살수차를 조기 운영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8일, 10일 양일간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오전 10시 저녁 7시까지 하루 9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물을 뿌리는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시도 1호선 및 국도 77호선 구간 등 총 67km의 주요 간선도로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부서부중부 지역에 하루 3대의 16톤 급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배치해 총 3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소요예산은 예비비 약 4290만 원으로 장비 임대료 및 운영경비에 활용된다. 시는 7월 중 예비비를 신청하고, 살수차 임대계약을 체결해 폭염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살수차는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필요 시 즉시 투입돼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춰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살수차 운행 시 체감온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에서 관리하는 의령천 구름다리 등 5개소의 물놀이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명조끼와 구명봉, 구명로프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의령군은 12일부터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13명의 안전요원 배치와 군청을 비롯한 해당 읍면에서 상황관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했다. 한편 의령군의 자연 물놀이장은 부자의 전설이 담긴 의령천 구름다리 아래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벽계계곡, 의병정신의 기상을 가진 유곡천을 따라 이어지는 우애정과 자암정, 유곡천 유원지 등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정흠)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증평읍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증평읍의 자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지역 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주요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증평읍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치 사업에 대해 함께 살펴봤다. 이어 증평읍의 특징을 알아보고, 주요 관광지인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를 함께 산책하며 지역 간 정서를 나눴으며, 명상의 집을 방문해 족욕과 꽃차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증평읍 유덕열 주민자치회장은 “주안7동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증평읍의 자치활동 사례가 주안7동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송정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간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두 지역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의 원하는 꿈(夢)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와글숲에서 2차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주말 체험활동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감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 스포츠: Sports in Natur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부시크래프트(Bushcraft) 체험을 마련해 자연과 교감하며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살면서 처음으로 부시크래프트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자연 속에서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11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댄스로빅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표 ▲현장 투‧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2동은 주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 결과와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장마을 축제 맛있장, 재밌장, 담그장’ 안건이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