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8개의 농촌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9월까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진주 하모, 신난다! 아요~”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천연염색, 원예체험, 매실·홍시 고추장·팜피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16일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올바른 인식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화 교육을 진행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17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 원을 더해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이어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진주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5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이 기간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및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장터는 농특산물 42개, 약초 30개로 구성될 예정으로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약초를 판매하는 단체와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입점료는 부스당 5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등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입점자는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판매장터 운영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와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규모는 승용차 86대, 화물차 42대로 기간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산청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산청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34세 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화물차는 농업인 국비 10%, 소상공인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은 대상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 등)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차량 출고순으로 이뤄진다. 단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입맛 도망 못가!’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 해오름약초, 금보삼농원, 이혜령발효정원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에서는 흑돼지 삼겹살 구이용(수육용) 600g과 목살 구이용(수육용) 600g을 최대 35%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해오름약초는 여름두릅(300g)을 최대 34%, 금보삼농원 생표고버섯(1㎏)을 최대 36%, 이혜령발효정원은 매실장아찌(300g), 마늘장아찌(300g), 곶감장아찌(300g), 더덕장아찌(300g), 당귀순장아찌(300g)를 최대 39% 할인 적용해 제공한다. 할인은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혜택 적용 시 최대 34~39%의 할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관계자는“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건강과 입맛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기존 옥외 마을방송의 단점을 개선하고 군정 소식이나 각종 재난·재해 등 정보를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형적 특성에 따른 방송수신 문제와 방송 장비 노후화 및 주민 노령화에 따른 난청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 이용은 ‘산청군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설치한 후 읍면사무소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김영옥 산청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재난 및 행정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서포면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5년 7월 18일 ~ 7월 19일 동안 제10회 비토섬별주부전축제 동안 안전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8일부터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제 기간은 관광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16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진구 아차산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공사에 참여 중인 프랑스 출신 지붕 기술자 리오넬 매튜를 대사가 직접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유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리오넬 매튜는 루브르 박물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랑스 기술학교 출신의 장인으로 현재 홍련봉 보루의 보호시설 지붕 시공을 맡고 있다. 홍련봉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던 5~6세기, 송파 지역에 거점을 둔 백제를 감시하기 위해 아차산 정상부에 조성한 군사 요새로 당시 고구려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광진구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전시형 복합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내부에는 석축 유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되며, 관람객은 상부에 설치된 무장애 순환형 관람 데크를 따라 유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한글 및 외국어로 구성된 안내판과 함께 디지털 키오스크 및 QR 기반 모바일 해설 시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 하남농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 농문화제는 ‘소리가 없어도 통(通)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농인의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수어와 자막만으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미니 수어교실’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기초 수어를 배우며 농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농인 언어학 박사인 강남대학교 변강석 교수가 ‘나로 시작해 모두에게 열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데프게인(Deaf Gain)’ 개념을 소개하며, 농인은 청력을 상실한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와 문화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확장하는 존재임을 강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토요상설무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스승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프러포즈는 편지 낭독, 립싱크 쇼, 영상, 사진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백과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6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가수 청인, 제이세라, 블루퍼피의 축하 공연도 출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LAN 연자봉(재능나눔 V-온에어) 온기나눔 프로젝트 – 달콤한 재능, 따뜻한 기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 소속 학생들이 마들렌 1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성껏 만든 마들렌은 연수구 관내 ‘모니카의 집’과 ‘연수지역아동센터’에 각각 50여 개씩 전달됐다. 생활과학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나눔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향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대표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성취감을 안긴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선구동 새마을회는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나누는 실천 생활’로 이겨나가기 위해 7월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기빈헤어(벌리한들길 88-2)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재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부스를 운영하고,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의류,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터에 나온 물품들은 누군가에겐 불필요했던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지난 물건으로 재사용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송용식 선구동 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나눔의 행복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소함의 용량이 초과된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사천으로 몰려온다.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되고, 16일부터 청정바다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아주 오래된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 부르며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은 것.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 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여름철 햇전어는 구이보다는 회나 무침으로 제격이다. 전어는 보통 회, 회무침, 구이 등 3종류의 음식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전어 삼총사로 부른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긴 채 아쉽게도 식도로 사라져버린다. 전어회를 먹다가 상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레(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8시 현재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5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 대비, 3일(일) 오후 5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협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강도있게 주문했고, 하천변, 계곡에 위치한 야영장, 캠핑장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과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과 종사자 근무에 문제가 없도록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고, 진동종합복지타운과 곰두리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수온을 체크하고, 헬스장 냉방온도 확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살폈다. 또한 진해청소년 야영장에서는 야영활동이 많은 하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시설이용 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운 여름철 작업장의 위생과 근로여건, 세탁소를 이용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