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청년주택 임차보증금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주택’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해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고성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중인 무주택 청년(만 18~49세) 가구이다. 소득 기준은 단독 가구일 경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이다.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상자에게는 2024. 7. 1. ~ 2025. 6. 30. 내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잔액(5천만 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성군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중인 신혼부부로 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가구여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이하), 주택가격 6억 이하 등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내 성별영향평가 책임관과 실무담당자, 사업담당자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지 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관점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박명숙 컨설턴트가 맡아,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달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284건의 세부사업 중 경남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26건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정책을 분석하고 평가 및 개선으로 성별에 불리하거나 차별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진공팩 찐옥수수’를 개발하여 공룡엑스포기간 중 판매하기 위해 7월 16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평가회를 열어 제품의 품질과 대중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고성군, 문화관광재단,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참고하고 향후 대중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고성 찰옥수수는 고성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높은 농산물로, 일반 옥수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B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성 찰옥수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특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농식품유통과에서 개발한 ‘진공팩 찐옥수수’는 고성산 찰옥수수를 엄선하여 세척 및 침지과정을 거쳐 풍미를 보정한 후, 진공포장한 후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요역할 설명,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정미향 센터장이 선출됐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 김성진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성 만들기에 동참해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 위원 한분 한분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경상남도의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경상남도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3년간 총 4억 원의 신속집행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인센티브 4,000만 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경남 전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으며, 고성군은 지방공기업 목표달성 가점과 시설비 집행실적 가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여 부서별 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부분에서 2,361억 원을 집행해 대상액 대비 54.1%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투자 부분 집행률은 1분기 136.1%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피부도 마음도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스킨,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강좌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직접 천연 원료를 활용하여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박정미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지난해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27~36주)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 27~36주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임신기간에 접종하지 않은 분만 1년 이내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위에 해당하는 양가 조부모다. 양가 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제4회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총회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토마토를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윤성준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께 활기와 힘을 드리고자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모두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동네가 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홀몸 어르신 15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 도시락을 배달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가게에 동참한 간석1동 ‘유키돈까스(대표 장인애)’와 ‘참치만~ 마니!(대표 박장혁)’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착한 가게에 동참한 대표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미선, 김소영 공동위원장은 “유키돈까스는 30년 이상 시청 후문 앞 자리를 지켜온 노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구심점이 돼 왔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을 연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 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남동문화재단이 출범하며 새롭게 론칭한 남동공연예술페스타(NPAF)의 문화적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NPAF(엔파프)는 Namdong Performing Arts Festa(남동공연예술페스타)의 줄임말로 공연예술단체와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키우는 장을 마련했다. 플리마켓, 푸드트럭, 원데이클래스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공연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형 공연예술축제로 진행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이 구민들의 일상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이 운영한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결실이 구민과 만나는 전시회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당신 인생의 이야기 : 자서전 쓰기’ 강좌의 낭독회에서 60세 이상 학습자들은 직접 자신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낭독하며 감동을 전했다. 강좌는 3~7월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제희 강사의 지도로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적인 글쓰기 학습과 자아 성찰의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자서전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전시(오전 10시~오후 5시)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학습자는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고, 글로 표현하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시간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을 재발견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기회”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3월 착공한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토사, 나무, 암석 등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재해를 예방한다. 구는 이번 사업 대상지인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위험지역에 산사태 예방시설인 ▲깬돌골막이 1개소 ▲돌망태누구막이 5개소 ▲돌망태흙막이 ▲깬돌기슭막이 등을 설치해 산림 내 토사 유출을 막고 계류가 안정적으로 보전되도록 했다. 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림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방시설의 확충과 기존 시설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8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종자 생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가 이뤄진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갑폭 1.0cm 이상의 개체로, 예산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특히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과 꽃게 어장 분산에 따른 어획 효율 저하, 출어 어선 감소 등으로 꽃게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민 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7억 4,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95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회장 박성조)로부터 쌀 690kg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14대 박성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 화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중구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성조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기념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며 쌀 기탁을 한 박성조 회장과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쌀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출범 관련 분야별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주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도시로 나아갈 영종구의 미래를 그리며, 신설 영종구의 안착과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영종구를 대표할 특색있는 대표 축제 발굴 ▲청사 인근 교통혼잡 문제 해소 방안 모색 ▲공항 경제권 육성을 위한 항공 정비(MRO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레(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8시 현재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5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 대비, 3일(일) 오후 5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협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강도있게 주문했고, 하천변, 계곡에 위치한 야영장, 캠핑장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과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과 종사자 근무에 문제가 없도록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고, 진동종합복지타운과 곰두리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수온을 체크하고, 헬스장 냉방온도 확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살폈다. 또한 진해청소년 야영장에서는 야영활동이 많은 하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시설이용 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운 여름철 작업장의 위생과 근로여건, 세탁소를 이용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