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오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주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정면 일대 소방지휘소를 찾았다. 의장단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실종자 수색 및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파악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 당국은 모든 자원을 투입해 인명 구조를 비롯한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 수습과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며 “다만,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신속한 복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19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년 제2회 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되어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한 무대 연출과 사회 진행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깊이를 더했다. 총 13개의 체험부스는 지역 청소년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했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의 댄스·밴드 공연이 무대 위를 채우며 참가자들에게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최규장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표현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역 기반 청소년 축제로, 김포시는 2025년에도 3회의 행사를 통해 청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교육이다. 이날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퇴거 및 출입제한 등 대응 요령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유형별 현장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천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방안(행정안전부)에 따라 특이민원(폭언·폭행 등) 발생 대비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대응 및 예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2025년도 2학기 평가인정 학습과정 수강생을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모집 과정 중 사회복지 관련 학위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필수과목인〈사회복지현장실습〉과목은 8월 8일 18시까지만 신청 받는다. 교육부 승인 평가인정 학습과정 12과목을 대상으로 수강생 180명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4만 원이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요일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수업은 출석수업기반으로 각 과목별 15주(45시간)이고, 19시부터 22시까지 3시간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모집 전공 분야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상담학 전공으로 학점인정이 호환되는 학습과목들이다. 전공 분야 중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사회복지학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과 건강가정사 자격에 필요한 전공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사회복지학 전공은 전문행정학사(2년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8월까지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3000여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담당하는 생활지원사 및 응급관리요원들의 활동을 확대했다. 먼저, 생활지원사 173명은 2000여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여부 확인 등 냉방환경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특보 시 외출 자제 등 건강을 챙긴다. 또한, 관내 1280여 어르신 댁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관리요원(3명)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줘 고맙다”, “누군가 나를 챙겨준다는 게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화되고 더욱 강렬해지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올해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종자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종자는 ▲큰알보리1호 ▲흰찰쌀보리 ▲곡우(호밀) 3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이달 말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자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남아 있는 품종의 물량에 대해 9월 15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등 철저한 검사를 거친 엄선된 종자”라며, “풍년농사를 위해 정부 보급종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파주 캠프 그립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워크숍 ‘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고양시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공식 연합활동으로,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소통했다. 프로그램은‘우리는 떠나지 않을 고양!’을 주제로, 고양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바람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를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설, 공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상상하고 표현하며, 고양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공유했다. 또한 당일 우천으로, 야외 활동 대신 실내에서 진행된 팀빌딩 미니운동회는 기관별 경계를 넘어선 협동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소속 기관을 넘어 타 기관과 혼합된 팀을 이뤄 협력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 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신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활동에 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연초부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내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며, 시민 문화 향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인 7월부터 이어진 관객 반응은 어울림영화관 개관 이래 전례 없는 수준으로, 전석 매진이 잇따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부터 전면 개편된 어울림영화관의 기획 상영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구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전년까지는 특정한 개념적인 주제로 영화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 부터는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간 연속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서 평일 오후 2시에는 ‘위대한 영화' '액터 편'(화요일), ‘그때 그 영화' '흥행작 다시 보기'(목요일)를 상영한다. 주말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위대한 영화' '디렉터 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배우와 감독 중심의 큐레이션, 관객 반응 뜨거워 평일 화요일 프로그램인 ‘위대한 영화' '액터 편'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대표작을 월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9일 ‘카이 나눔, 행복 사천’ 7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개거울 보관함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은 보관함 위에 꽃밭, 돌담, 달모양 등 아름다운 모양으로 자개 조각을 얹어 디자인한 자개거울 보관함을 총 70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보관함은 약통이나 악세사리 등 작은 사이즈의 소품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벌용동과 향촌동 취약계층에게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전달받으실 분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길 바라며 자개 조각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올려 완성했다”며, “예쁜 거울을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 죽동마을 청년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는 7월 20일 점심 죽동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초복을 맞이하여 정성 들여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다. 특히 매년 행사마다 마을 청년들이 자율방역을 통해 받은 수익금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회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도 없고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영양가 있는 보양식을 먹으니 맛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청년회 및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정렬 청년회장과 한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활짝 웃으며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천해주신 마을 청년회 및 새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수(이상근)는 7월 21일 고성읍사무소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지급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선불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군민이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고성군은 신청과 이용 과정에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과 읍·면사무소별로 TF팀을 구성하여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소비쿠폰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지원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회복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비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연수구의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연수구민 100인의 ‘주민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구민 100명이 11개의 원탁에 나눠 앉아 ▲경제·산업, ▲보건, ▲복지, ▲안전, ▲도시·환경, ▲교통, ▲문화·체육, ▲교육, ▲다문화·국제도시, ▲소통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30년 후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 전략을 함께 토론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직원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구민들은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분야별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중점 추진 목표를 정하고 10개 분야별 목표 및 목표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각 원탁을 돌며 직접 토론에도 참여하며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구정에 관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연수구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수구 미래비전 선포문’을 작성하고,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미래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7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누적 강수량 259.7mm(영오면 469mm)를 기록했으며, 도로 침수 등 총 109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이 군수는 도로 및 소하천 석축 유실 현장, 시설하우스 침수 농가 등을 찾아가 수해 피해 상황과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피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고성군 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침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79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0일 롯데워터파크에서 ‘함께해서 더 행복한 바캉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에게 물놀이를 통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바캉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신나게 웃고 놀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지원하는 가족참여형 힐링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도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진지상 나눔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62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촌놈갈비탕’ 식당으로 모셔 정성껏 식사를 대접했으며,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식사를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학두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모든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