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31일 밀14길 빵집(응암로14길 14) 인근 상점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응암할로윈 어린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 장소에 페트병 5개를 가져가면 참여상점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참여 용지를 받고, 참여상점을 방문해 ‘응암할로윈’을 외치면 기념 사탕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상점마다 포토존, 경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응암3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은탄이의 에코생활’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자원순환 인식개선 OX퀴즈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분리수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응암3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응암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안전관리를 위해 차량 서행 유도 및 교통정리, 인력분산 활동을 맡아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밀14길 빵집 사장은 “어린이들의 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공연과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여름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낭만 가득한 가을밤 음악회로 연신내가 다시 한번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김봉섭 연신내골목형상점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연신내 거리 곳곳이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경남자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천시,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 정동면주민자치회(회장 조영숙)와 함께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 속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김영련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참가 학생들의 학업과 환경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경남 자영고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동면주민자치회 회원들은 행사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김영련 회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환경교육과 청소년 지원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는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최초 실내형 공개공지인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 1층 공개공간에서 '2025 동대문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신규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 '빛과 문'과 '찾아가는 답십리시네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씨젠이 마련해준 이 문화 공간은 예술이라는 '빛'의 '통로'와 같은 공간”이라며, “동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이러한 공개공간을 통해 문화의 힘을 구민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본 공개공간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 발전을 위해 동대문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빛과 문' 전시는 18일까지 보름간 이어진다. 동대문구미술협회 소속 작가 21인의 작품 21점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해 희망과 변화를 마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시 의용소방대와의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천시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동식 시장이 직접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하는 사천시 의용소방대와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사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조백주, 정유미)등 18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활동 현황 공유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방 활동 지원을 통한 시민 안전 제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의용소방대는 본격적인 겨울 화재 발생위험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관내 마트 등 다중집합시설과 곤명지역 소화전 설치 확대 등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시설 강화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담배꽁초 및 기타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화재 발생 우려가 커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대원 여러분의 생생한 건의사항은 즉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업체 등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Hindie LIVE Vol.2 '너드커넥션 X 루아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인디밴드 공연 브랜드 시리즈 ‘Hindie LIVE’의 두 번째 무대로 세련된 음악성과 강렬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몽환적 감성의 신예 밴드 루아멜이 출연해 브리티시 팝, 얼터너티브 록, 코지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1부 무대는 ‘River’, ‘유성우’, ‘Matricaria’ 등으로 구성된 루아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곡 ‘Matricaria’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너드커넥션이 ‘우린 노래가 될까’, ‘Waterfall’, ‘SUPERNOVA!’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연장 방문 확대 및 지역 공연 콘텐츠 다양화라는 목표를 실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국가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부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은 음성 안내나 점자 정보가 없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이 국가유산을 온전히 향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 8개소에 무장애 안내판을 설치해 접근성과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고양 벽제관지에는 음성 및 점자 기능을 포함한 무장애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불화장·고양 행주성당·고양 행주수위관측소·고양향교·행주서원지·월산대군사당·고양 강매석교 등 7개소에는 포스아트(PosArt) 형태의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기존 안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안내판 전문기업인 ㈜고담과의 협력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과 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품질과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안내판 교체는 모두가 접근 가능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전역의 국가유산 안내판을 무장애 안내판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정보를 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와 경상남도는 5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진로지원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 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추진돼 경남(진주) 지역출신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들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남중학교 외 3개 학교가 참가해 스트리트 댄스팀인 ‘심장박동’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스피치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스피치에서는 최정현(삼현여중 3년) 학생과 오솔민(진주남중 3년) 학생이 나서 진주에서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모두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강민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략/수출본부미래전략팀 과장과 오채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조현영 전통 디자이너, 로컬외식문화 창업브랜드 ‘무감씨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여행 있다예!’ 프로그램을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자원을 ‘맛․멋․미’의 세 가지 주제로 재조명했다. 각 주제별로 ▲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맛) ▲지역 위인의 정신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 강좌(멋) ▲탐방과 스케치를 통한 지역 경관 체험(미) 등으로 구성된 5회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적 1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보고, 만들고, 배우니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라며 만족감을 보였고, 다수의 청소년들이 향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사천해전 현장과 다솔사 등 지역 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활동과 거북선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평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서포면행정복지센터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포면과 진천동은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초청과 방문을 이어오며 우의를 다지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 19주년을 맞아 2025년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와 주요 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간송미술관과 월배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명소를 견학하고 환영행사 및 오찬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환영행사는 월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 교환과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양 지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협력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박경화 서포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포면과 진천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사천축산업협동조합과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은 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사천축협과 김해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각 600만 원씩 모금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두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발전과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으로 농축산물이 활용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농업·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지역 간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내 축산업의 상생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이며, 사천축협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축산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김해와 사천축협 임직원들이 사천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4일,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어깨동무’ 참여자 25명이 하일면 송천마을 다래촌교육농장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바닷가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농장 체험지도사의 안내로 참다래잼 만들기, 참다래 수확, 갯벌체험, 바닷길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직접 참다래잼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으로 공간을 채웠으며 이어진 갯벌체험에서는 모래를 밟으며 재첩과 고동, 빵게를 잡으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바다 냄새와 파도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며, “함께 웃고 걸으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참여자들의 정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주간재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회, 전시·체험 행사, 귀농귀촌·청년농업인·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전시행사가 열리며,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성농민회의 오카리나 연주와 퓨전국악 ‘화온’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고, 오전 11시에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군수 2명, 의장 2명, NH농협고성군지부장 1명, 감사패 2명) 등이 이어지며, 기념사와 축사 후에는 ‘고성에는 고성쌀 강정’ 농업인의 날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마시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한아름, 윤이나, 서백의 무대와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내 우엉과 마 시배지로 알려진 진주시가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4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진주우엉⋅마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다. 특히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진주 우엉과 마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농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우엉과 마를 주제로 한 전시와 홍보, 체험, 시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우엉·마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를 통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진주는 우엉과 마의 주요 생산지로, 금산⋅지수⋅대곡⋅사봉⋅수곡면과 평거동을 중심으로 우엉은 165ha, 마는 10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진주 농민이 진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우엉·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경상도(함안, 의령, 창녕, 밀양, 합천, 고령, 대구,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5일 오전 10시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오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첫 개막을 알린 뒤 올해 제13회째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농업인에겐 최신 농업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과 어린이들에겐 농업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7개의 대형전시관과 야외행사장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농기자재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0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어 각양각색의 국화 작품들과 향긋한 꽃향기가 더해져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7개의 대형전시관 가운데 ‘종자생명관’은 진주시에서 재배해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