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 월미공원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이수 중인 평균연령 72세의 학습자 86명이 참여했다. ‘남동글벗학교’는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월미공원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딱지치기, 책받침 제기차기 등 게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이후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동화마을을 걸으며 문화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런 체험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53번지 일원에 있는 소래어린이공원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소래어린이공원은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계속됐다. 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어린이 놀이터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동 공간의 포장면을 교체하고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원의 수목을 정비하고 꽃나무 등을 심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단장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1일부터 8일간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공업지대에서 주거로, 도시가 품은 시간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구 학익동과 용현동 일대가 걸어온 산업화와 도시개발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때 바다와 염전이었던 학익·용현동은 1950-60년대 동양화학, 한국파이프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들어서며 인천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로 공장이 사라지고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단지로 변모했고, 현재는 대규모 공원과 문화공간이 들어설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지역의 변화를 ‘사람의 삶이 도시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왔는가’라는 질문 아래,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도시의 변화’에서는 공업지대에서 주거단지로 이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지도와 전경 사진, 위성사진 등 시각 자료로 보여준다. 두 번째 ‘도시의 터’는 사람들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의 결을 살피며, ‘일터·삶터’라는 주제로 일대 공장 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 7월 로비에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존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이용, ▲음식 주문, ▲영화관 예매, ▲병원 접수,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생활 속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식당에서도 기기를 이용해서 주문해야 하는 게 부담되고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주문을 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관 관계자는 “많은 미추홀구 주민들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5일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망월, YOUTH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권진흥센터와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 청년 창업가가 함께한 플리마켓과 상인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체험존에서는 타로카페, 인생네컷 촬영, 두더지게임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경품 뽑기와 지역화폐 페이백 등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경기북부 주요 대학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 공연을 펼쳐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청년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간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망월 유스페스타를 통해 청년 문화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5일 용현동 무명애국지사묘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주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회원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나종묵 회장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정의,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거룩한 뜻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라며 “그 희생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합동위령제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확산과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서관 국제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29회 희희낙락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팀 ‘설이랑’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저자 조승우 작가를 초청해 ‘공부라는 벽을 넘어서는 마음의 힘’을 주제로 용기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승우 작가는 유튜브 채널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를 운영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잘할 수 있게’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성장을 돕는 교육 정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신종 범죄(스토킹, 교제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신종 범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자원봉사자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인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 허연희 팀장, 전)인천서구의회 공정숙 의원,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 구춘길 총괄 본부장, 전미영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인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인천지회가 월미도 자선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탁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업과 소외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인천지회는 2024년 1월 설립 후, 매년 자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음악과 문화 예술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도 중구에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다짐한 바 있다. 조한진 지회장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선공연을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져 인천 중구가 온기로 가득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구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간부 공무원의 전문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 대학원 지속가능경영학 전공 최정철 교수가 나서 ‘영종구·제물포구의 미래 비전과 연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교통 혁신, 권역별 연계 발전 전략,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경제권 구축 방향 등을 제시하며, 향후 중구의 발전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행정 체제 개편은 중구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 주체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사회복지협의회가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중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어항 중 하나인 예단포항이 ‘도시와 어촌다움이 공존하는 신(新) 도시 어촌’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예단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어촌회복형)’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7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예단포항’은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자리한 어촌으로, 과거에는 수산물 집하와 어업활동이 활발했으나, 대규모 매립과 각종 개발사업 등에 의해 어항 기능이 침체하며,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예단포항의 낙후된 어항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소득 다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대상지 선정은 민관이 똘똘 뭉쳐 5번째 도전 끝에 이룩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실제로 구는 전문가 자문, 지역협의체 운영 등은 물론, 사업계획을 여러 차례 보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5일 해양수산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평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026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고성군이 공동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관리 등 종합적인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청소년 돌봄 기관이다. 고성군은 청소년센터“온” 3층에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머무르며 학습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간 교육과정에 따라 학습지원, 진로탐색, 주말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돌봄 환경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성장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모집 대상은 2026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진학 예정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상담 후 보호자 동의서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개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