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시봄공공실버주택 ‘모두의 강당’에서 노인역량활용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체험’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자신만의 예술 감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친환경 소재에 좋아하는 색을 입히며 몰입하다 보니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즐겁고 성취감이 큰 시간이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고성시니어클럽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문화 복지 향상에 힘쓰고, 12월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참여자 모집 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노인대학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노인대학생과 인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과 여가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단은 5일 오전 고성박물관을 출발해 임진각과 오두산전망대, 강화도, 시화방조호, 서해대교, 무창포, 칠갑산, 백제왕릉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서해안 일대를 따라 이어진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행에는 최종림 지회장, 정화성 노인대학장, 최순진 사무국장, 김지미 총무부장이 인솔자로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단체로 나선 여행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노인대학은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AI 및 챗GPT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등 최신 정보기술을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주 2회,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AI의 기본개념 이해 △ AI 및 챗GPT 소개 △챗GPT를 활용한 질문과 답변 실습 △AI 및 챗GPT의 다양한 활용 사례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실제로 챗GPT로 다양한 예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AI 및 챗GPT 기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가오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춘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추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첫날 현장에 참석한 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공모전 수상작 시청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 △군수님 당부 말씀 △AI-ChatGPT활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많은 문화예술, 체육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남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인문주간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 있을 농업인의 날 행사도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2026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전국 1위 선정,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6부터는 농어업인수당을 인상 지원하게 된 것은 우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허구연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신용락 고성군야구협회장도 참석해 고성군의 야구 인프라 현황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KBO와 협력해 동계전지훈련 확대, 남성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여성야구팀 전국대회 개최,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고성군 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고성군은 훌륭한 야구 인프라와 지역의 높은 관심이 어우러진 최적의 스포츠 도시’라며 ‘앞으로도 KBO와 협력하여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KBO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성군이 전국적인 야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고성군은 한 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인생책담: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토론을 실습하며, 강의 이후에는 스스로 독서모임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프로그램명‘인생책담’은 “함께 읽은 책이 인생책이 되고, 책 이야기를 하며 인생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전문가이자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의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각자의 삶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의 본질을 배우며,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1회차에는 독서모임의 의미를 탐색하고 ▲ 2회차에는 모임 준비 과정을 배우며 ▲ 3회차에서는 실제 모임 진행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 4회차에는 ‘모임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직접 독서모임을 조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공간 및 환경개선 공사 등을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전체 공사는 부분 휴실을 포함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며, 주요 공사 내용은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주차장 환경 개선 △옥상 방수 △자료실 환경 개선 △승강기 교체 등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08년 3월 개관한 한뫼도서관은 개관 18년이 지난 도서관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과 이용 만족도 저하 등 이용자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 및 예약, 도서택배서비스, 책누리(상호대차), 시설 이용, 대관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자료 반납은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기 또는 무인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도서 신청은 정상 운영돼 재개관 후 수령할 수 있다. 이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고양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진흥,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고양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글로벌 한류 콘텐츠 확산과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지역 예술창작 기반 조성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및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는 고양문화재단, (사)한국예총 고양지회, 고양시립예술단, 고양문화원, 전통문화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예술인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문화도시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예술적 참여와 예술인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지역 곳곳에서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한 수상자는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5일 개막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농업체험1, 2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체험1관’에는 ▲컵케이크 ▲딸기청 ▲토기 속 작은 정원 ▲쪽으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모두 1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농업체험2관’은 약초 향주머니와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와 함께 관람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채소 오케스트라와 연극도 진행한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꽃차 다도 체험’과 ‘한방약초 건식 족욕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작년과는 또 다르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비용은 프로그램당 1000원이며, 전액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농업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던 농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까워질 수 있었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6일 미래 농업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농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농업 토크콘서트’는 미래 농업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계 고등학생과 청년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농업정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한 청년 농업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경방송(SCS)의 ‘6mm 간다’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이어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22일 오전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해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 미래 농업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고, 국내를 넘어 K-농업과 함께 세계시장을 개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환식)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돼,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일 사업관리처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 미래+ 체육인과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50개 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등 체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의 체육 정책을 공유하고 종목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생활체육은 이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사천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종목단체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종목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했으며, 시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앞으로 체육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안정적인 운행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비는 케이블카 각 정류장과 지주(5개소), 캐빈 차고지 등 주요 설비에 대한 그립(Grip) 분해 정비, 지삭로프(Track Rope) 클리닝, 쉬브롤러 교체, 전기설비 안전진단 등이 진행된다. 전기설비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공단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자가용 전기설비의 변압기·절연저항·접지저항 등을 검사·측정해 전력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 기간 동안 캐빈 내·외부 세척작업을 실시해 오염물질 및 유해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조성한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대정비는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위한 조치로, 세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운행 상태를 유지하겠다”며 “휴장 기간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22일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농식품 수출을 통해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인 우수농가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49명, 수출유공자 5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수공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농산물 수출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종합 평가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1993년 첫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이래 자유무역협정(FTA),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공기간에는 ‘엔저 현상’과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 지원이 결실을 맺어 60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농업인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과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6명 ▲우수농업인 표창 18명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탑 수상자 56명 등 모두 80명의 농업인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농업인 대잔치로 진행돼 축하공연을 통해 농업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은 물론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면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