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故 오일(1939~2014) 재일교포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재일의 화가 오일 – 무한과 미완' 10월12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 기증품 가운데 오일 작가의 작품 30점으로 구성돼, 일본에서 살아가는 ‘재일’의 현실 속에서 조국의 아픔을 화폭에 담아낸 오 작가의 독자적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전시 제목인 ‘무한과 미완’은 미완의 재일조선인 정체성, 제도권 미술에 벗어나 무한으로 나아가는 오일의 예술철학을 상징한다.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활동한 오일 작가는, 남북이라는 두 조국과 일본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며 정체성을 질문해 왔다.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 필치, 인간 중심 시선 등 고유한 조형언어를 구축한 그는, 사회 이슈를 넘어서 역사와 개인, 민족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재일 이주민 성찰 인물화, 이방인 차별에 대한 저항, 조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가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보고 느낀 충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6월 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에 놀러오세요, 민락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라 크레마, 청소년 댄스동아리 한댄스걸스, 라 클라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한층 높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자전거 발전소, 솔라오븐, 재생종이엽서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과 누름꽃(압화) 도어벨, 탱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송산2동 사진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소통할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마련한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리산 장당계곡 일원에서 지난 6일과 7일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일일 탐방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산청군은 미개방구간 탐방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덕산사 입구에서 시작한 행사에서는 장당계곡의 비경을 감상하며 3시간 동안의 트래킹이 이뤄졌다. 코스는 덕산사에서 장당 옛마을까지 편도 4㎞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시원한 계곡과 지리산의 숨겨진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트래킹 후 탐방객에게 완주 메달을 증정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많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임업인의 소득향상 도모 및 산림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생산기반 조성 등 2개 분야 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세한 사업별 세부기준과 지원요건은 사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으로,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임업경영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하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25일까지 접수 마감 후, 관련 절차에 따라 현장심사와 사업계획 평가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사업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분야 지원을 통해 임업·산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임업 경영 및 임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형주)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풍기 및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여름철, 부주의한 전기시설 관리로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 사천시와 사천축협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축사 관리요령 등 축산농가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전선 피복상태 점검 및 노후 전선 교체 △방수용 전선 사용 △쥐 등에 의한 피해 우려 전선은 배관공사 실시 △외부 노출 전선 매립 또는 주름관 내 관리 △누전 차단기 설치 및 주 1회 정기 점검 △배전함 주기적 청소 △ 정해진 규격과 요령에 맞게 전열기구 사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한편, 시는 화재발생시 대피에 취약한 아파트형 축사를 중심으로 6월 23일 경상남도와 사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축사화재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문자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등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미정)는 5일 ‘4000가지 문화연수’를 주제로 보육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사천사랑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내 문화관광코스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미정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께 진정한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연수를 통해 얻은 긍정적 에너지를 다시 현장에서 아이들과 나누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하며 사천시청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6월 5일 오후 3시, 사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사천시청 여성가족과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청소년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직접 작성한 조례 개정 요구안을 시청에 전달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개정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시작된 첫걸음으로, 향후 시의회 논의와 행정 검토 과정을 거쳐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강해늘 위원장은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서, 정책 과정 전반에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개정안은 우리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만든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사천시청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의 참여 의지가 인상 깊었으며, 제출된 개정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고병호(69) 문화원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고병호 전 국장은 5일 오전 9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고병호 후보는 385표(73.75%)를 획득해 기호 1번 이은식(73) 후보를 249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원장으로 당선됐다. 1표는 무효 처리됐다. 선거인 715명 가운데 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병호 신임 원장은 지역 문화 활성화, 문화교육 강화,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공연 활성화, 문화회원 권익보호 및 운영 개선, 문화원 공모사업신청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공직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아(5세)부터 초등(13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한 성 인식과 소통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의 성(性)장 이야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성교육의 첫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성 대화 방법, 발달단계별 성교육의 필요성,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6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진행되며, 유아(5세)부터 초등학생(13세)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6월 2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 및 복지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이 5일 본격적인 장마시작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 대규모 공사현장, 배수펌프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우호우, 태풍 등의 재난양상이 대규모, 다양화, 복잡화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와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침수우려지역인 청널지구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대규모 건설현장인 국지도58호선 공사 현장 △동계배수펌프장 작동사항 △사천강 주변 산책로 차단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장마 이전에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기상상황에따라 재난 단계별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본부를 운영, 여름철 자연재난에 총력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마을순찰대와 민간협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김포한옥마을에서 6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6월 14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아트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하와이언 코드 및 제스모나이트 공예, 라탄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기후환경 퀴즈와 드로잉, 페인팅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예술인 마켓, 야외 라이브 공연과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매년 사서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와글와글 책놀이’를 운영하며 어린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회로 더 많은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주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기존 사서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하는 교육형 프로그램에서 불특정 다수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 ‘와글와글 책놀이 – 체험편’은 다가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어린이 대출자 선착순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험 활동은 양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한 어린이 이용자는 체험 키트를 수령하여, 로비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맞춤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한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며, “'안녕? 종이 상자야', '고래야 사랑해' 등 환경과 관련한 그림책을 읽고 ‘썬캐처 환경 부채 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 주립대학교(Columbus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를 찾았다. 콜럼버스 주립대학교는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4년제 공립대학교로 2024년 6월 소속 교수와 학생 2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을 위시하여 패트릭 도나호 콜럼버스 주립대 최고운영책임자, 에릭 스피어스 국제협력처장, 교수, 학생 등 14명이 진주를 찾아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대표단은 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총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과 양 도시 간 교류를 통한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5일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이어서 1급 과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생활 공간을 분석하고 살림이 편한 동선을 고려해 물건을 정리·수납하는 방법을 익히는 전문 교육이다. 2급 과정에서는 공간 구성에 맞춘 정리 수납 기술을 배우고, 1급 과정에서는 고객 응대, 견적 산출, 공간 기획, 창업 능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 설계, 실행이 가능한 정리수납전문가는 창업뿐만 아니라 가사도우미, 활동지원사, 이사업체, 정리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에도 유리하다. 강의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움터5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배움터5 강의실은 실제 집 구조를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의 실습 중심 운영에 적합하다.”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향후 꾸준한 수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