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20ha)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반짝반짝 기억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반짝반짝 기억교실’은 2025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강화를 위한 △노래교실 △체조교실로 구성돼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감 및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성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위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중앙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적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장애 청년 예술단체 ‘슬론’의 고양아트페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고양시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서 장애청년 예술단체 ‘슬론’의 작가들은 ‘고양의 장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고양시의 시화인 장미를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창작의 힘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달력, 스티커, 방향제 등‘고양시 굿즈’를 판매하며,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케 했다. 또한 판매 부스에서는 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고 굿즈를 소개하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신축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 설치를 둘러싼 보훈단체와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주요 보훈단체들이 구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을 설치해 보훈단체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는 구의 계획에 탄력을 얻게 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지난 6일 열고 일부 보훈단체와 이견을 보여왔던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보훈단체는 연수구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수용’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식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신축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운영과 관련해 연수구의 원안인 간사 인력은 총괄사무국에 흡수하고, 각 단체별로 회원관리를 전담하는 1명의 인력에 대한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보훈회관을 단순한 공간을 넘어 복지관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의 구상에 파란불이 켜졌다. 그동안 구와 일부 보훈단체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2일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2025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 양평 청소년 가족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과 폭력 등 비행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웍스웍스 걷기대회(Work Stop! Work Start!)’는 ‘걸으며 도박·폭력은 멈추고, 걸으며 희망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도박·폭력 근절 예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강상체육공원 B축구장을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왕복 4.5km 구간을 완주하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양평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공간 △청소년 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철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품에 쏙!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양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키링 등 만들기 체험 △사회화 활동 △동물 건강 상담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의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일 반려동물을 입양한 입양자에게는 반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입양 키트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 입양자는 “새로운 식구도 생기고 좋은 물품들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주변에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양평군에서 입양할 수 있도록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입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2명의 졸업생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농업과(스마트농업),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우리밀 제과제빵), 농촌융복합산업과 총 4개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별 맞춤형 전문 기술 교육과 분임별 다양한 연구과제 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의 출석률 75% 이상, 졸업시험 응시, 분임과제 보고서, 분임과제 발표 등 학사 규정을 충족한 총 92명이 졸업생으로 배출됐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7명의 개근상, 12명의 성적우수상 학생이 선발되며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 4명이 양평군의회 표창을 수상하고, 26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기간 중 학습환경 조성에 큰 기여한 학생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오늘 졸업식에 함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원중 가평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 강좌를 운영해 누적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전시로 참여하며, 지역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가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군이 10일 오후 7시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상대포 아래, 영화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라라랜드'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음악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자리. 공연 관람객들은 깊어가는 가을밤, 고대 아시아인의 국제 교역항이었고, 현재 월출산 국립공원과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총 200석의 관객석 중 150석은 사전예매로, 50석은 현장 접수로 배부한다.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 예매는 9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문화관광 공연예매’란이나 공연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할 수 있다. 관람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40분까지 좌석에 앉아야 하고, 늦가을 야외 공연에 맞게 따뜻한 복장은 필수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많은 신청 바란다. 낭만 가득한 상대포역사공원에서 가을밤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관심 속에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해 선진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베트남 측이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는 연극, 전통극, 인형극, 서커스 등 무대예술 배우와 연출가, 작가, 음향·조명감독 등 무대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문화 콘텐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로 승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6일 용정근린공원에서 ‘2026년 봄철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씨앗 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봄철에 용정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며 꽃밭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원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봄에는 용정근린공원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드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함께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은 지난 6일 용현시장 내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현시장 마실카페’를 개소했다. ‘용현시장 마실카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카페사업장이다. 카페 운영에는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실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시장 마실카페가 모범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마실카페는 어르신의 경험과 손길로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2025년도에 새롭게 의료급여자격을 취득한 수급권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유도를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 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법 ▲질환별 의료급여일수 안내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안내로 구성됐다. 강의는 동구보건소 만성질환 교육전문 간호사와 동구청 의료급여관리사가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급자는 “교육을 들으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했다”며 “의료급여제도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제34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지난달 19일~26일까지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3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토너먼트를 통해 중년부 하나FC, 청년부 동축FC가 동구청장기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19일 열린 대회 개회식은 개회 선언,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시축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구대회를 동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 'My Life, Our Song'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 대표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함께 즐겼다. 2001년 창단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신임 임병욱 지휘자의 지도하에 올 한 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내외에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이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My Life, Our Song'이라는 부제로, 클래식 명곡부터 한국 가곡,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특별출연팀 수원대학교 국악 실내악 앙상블 및 클래식 앙상블 Grosso와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서 시민에게 음악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칠갑호에 새로운 관광 마루지가 탄생했다. 도는 14일 청양군 칠갑호 일원에서 ‘청양 칠갑타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관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은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보행교 등이다. 칠갑타워는 2017년부터 추진한 칠갑호 일대 관광자원화의 핵심 시설로 2722㎡ 6층 규모로 구축했다. 타워 내에서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스카이워크(102m)를 지나면 56m 높이의 수상 전망대에서 칠갑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전망대에서 수상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수상 보행교(600m)를 걸으면 호수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변 캠핑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와 동절기 방학 기간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참여단(단장 이윤경), 이소테스(회장 이재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등 여성권익 증진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이 어린이 친화도시로 거듭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해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장상 등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에 힘입어 대전시가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시상식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