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생활정원’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진행되며, 기존에 진행되던 정원교육을 한층 발전시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참여대상을 넓혀 전 연령대 시민이 함께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교육실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과 같이 지역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정원교육의 내용은 정원에 대한 기본이론 강의와 함께 ‘나만의 초록친구 만들기’ 가드닝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작은 화분 정원’을 직접 꾸미며 식물의 종류와 관리법까지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식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두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을 맡은 시민정원사는 진주시가 운영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풍부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1일 도시농업과 강당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후계농업경영인 의정부시연합회, 의정부시4-H본부, 생활개선회 의정부시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를 비롯해 의정부농협과 농협 의정부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에는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 명과 시장, 시의원, 의정부농협 조합장, 농협 의정부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우수 회원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송만회 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헌신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삶 속에서 농업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하다”며 “도시농업 확대와 농업인 복지 증진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3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사천시 전역에서 이어졌으며, ▲사천시 ▲서천호 국회의원실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피씨엠 ▲㈜피엘에스 ▲에스앤케이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총 17개 기관과 기업이 차례로 참여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라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개통되면 사천에서 서울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 수기 공모전’에서 미추홀구 센터를 이용한 청소년의 상담 체험 수기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관상에 선정된 청소년은 “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됐다.”라며, “그 시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을 진행한 청소년 동반자 안형준 상담사는 “이번 선정은 청소년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성장이 결실을 본 결과이자, 상담이 가진 긍정적 힘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미추홀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미추홀구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 추진계획과 평생학습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 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의체로,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내 학습기관 간 효율적인 평생학습 사업 수행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교육 진흥 계획의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 사항 등 협의·조정, 구청장 자문역할 등 미추홀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는 미추홀구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등 생애 전 주기별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기관 장이 위원들로 구성돼 있어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구에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사업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월 한 달간 관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성장을 잇는 교육도시 동대문’ 비전 아래, 지난 7월 확장 이전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지원센터는 이달 학부모 대상 문해력 및 정서코칭 특강, 중학교 3학년 대상 탐구과목(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법 특강 등을 마련해 학습과 정서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 자녀 이해를 돕는 성장 코칭 ‘내 자녀의 문해력 특강’(11월 11일·18일)은 초·중등 학부모 각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향상 방법을 다룬다. ‘문해력 부족의 진짜 의미’, ‘독해력 향상 전략’ 등 실질적 코칭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운다. ‘부모 마음성장 프로젝트’(11월 15일·22일)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를 활용해 학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긍정적인 양육 전략을 탐색하는 정서코칭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정서 성찰을 통해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돕는 시간을 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한 도서관 지혜학교 '김포시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강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정신 사회적 확산 공모사업으로 장기도서관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철학, 문학, 예술의 전 범위를 심도 있는 강연으로 꾸려왔다. 올해에는 신도시로 유입된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초빙교수이자 전(前) 간송미술관 연구원 탁현규 교수의 유쾌한 조선 미술 작품해설과 함께 당대 최고의 화가 겸재 정선, 혜원 신윤복의 삶의 여정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종료 후 2026년 장기도서관 연간 강연 주제인 '삶과 지혜를 밝히는 문학 등대'를 소개하며, 2026년 도서관 지혜학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성황리에 끝난 도서관 지혜학교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김포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인문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화정도서관에서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블로그로 서평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블로그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서평을 작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강의는 독서동아리 및 서평 분야의 전문 강사인 김신 강사가 맡아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 1강(11/27): 어떻게 “재미있게” 쓸까? ▲ 2강(12/2):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 3강(12/9): 서평에 블로그 입히기 ▲ 4강(12/16): 블로그 서평 쓰기 실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 15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사천항공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과 우주항공관광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비행기’, ‘월-E’, ‘탑건: 매버릭’이 야외 돗자리 관람존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 상영 사이에는 댄스 공연, 우쿨렐레·첼로 앙상블, 항공전문가 초청 토크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 비행기 스피커 제작, 우주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비행 여권’이 제공되며, 체험 스탬프와 관람 인증, SNS 해시태그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수려한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광포항 해역에서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사천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0ft 이상의 킬보트 10개 팀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선수등록과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15일부터 16일까지는 본격적인 레이스와 함께, 사전 예약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 승선 체험과 굴껍질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천시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대회가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청한 사천시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추진위원회 조용길 위원장은 “이번 요트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바다와 더 가까워지고, 사천시가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삼천포농협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마케팅의 일환으로, 11일 아침 관내 중앙여중, 남양중, 중앙고 정문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가래떡 1,000여 세트를 나누어 주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1년 전보다 1.1%(0.6kg) 감소한 55.8kg을 기록했으며, 1인당 쌀 소비량이 1984년(130.1kg) 이후 40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주식이며, 우리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작은 습관이 우리 농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해남군이 도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재능기부예술단 등 관내 62개 개인 및 단체에 총 3억 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전남도내에서는 해남을 비롯해 목포와 강진, 진도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타 시군의 경우 총 금액이 1억원에 미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문화예술 지원에 통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지난 2001년 조성한 해남군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5년부터 기금 조성액을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향, 현재 58억원이 조성된 상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든든한 재정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전문예술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재능기부 문화예술단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했다. 전문예술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 예술인 15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되어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회화·서예·공예 등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무용·판소리 등 5회의 공연 발표회, 서적 2권 발간 등 풍성한 성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대가면은 11월 10일, 대가면 시루봉 정상 산불초소에서 산불감시원과 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방지 염원 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번 기원제는 2025년 추기부터 2026년 춘기까지 산불 없는 해를 기원하며,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특히,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예방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산불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과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산불감시원들은 현장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고성읍는 쭈꾸미달인 고성점 최창림 사장이 11월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전국노래자랑 고성편’에서 인기상 수상 상금 80만 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최창림 사장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상을 받게 됐고, 그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라며, “다가오는 겨울,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창림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소중한 본보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읍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녹지공원과와 고성군 산림조합은 11월 7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면 농가를 찾아 깨타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깨 수확과 건조·운반 작업 등 농가의 가장 바쁜 시기를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확 후에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지원을 받은 농가는 “참깨 수확은 대부분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 인력 부족이 큰 고민이었는데, 공무원들과 산림조합 직원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가을철은 농가의 노동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4일 주천면 산제마을과 미적마을에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수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산림과 인접한 22개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완료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은 소화장치 사용 설명과 시연을 해보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관광지 칠갑호에 새로운 관광 마루지가 탄생했다. 도는 14일 청양군 칠갑호 일원에서 ‘청양 칠갑타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양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관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갑호 관광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은 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보행교 등이다. 칠갑타워는 2017년부터 추진한 칠갑호 일대 관광자원화의 핵심 시설로 2722㎡ 6층 규모로 구축했다. 타워 내에서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로봇 무인카페, 전망 공간 등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스카이워크(102m)를 지나면 56m 높이의 수상 전망대에서 칠갑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전망대에서 수상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수상 보행교(600m)를 걸으면 호수 위에 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변 캠핑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와 동절기 방학 기간 등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참여단(단장 이윤경), 이소테스(회장 이재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등 여성권익 증진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와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이 어린이 친화도시로 거듭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해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장상 등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에 힘입어 대전시가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시상식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